[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본사 여의도 사옥을 디엔디인베스트먼트(DDI)와 매각 관련 협의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날 태영건설은 "현재 본사 사옥 매각 관련, DDI와 협의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HL D&I한라가 시공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장에 대해 1호 책임준공보증서를 발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합이 새롭게 개발한 책임준공보증 상품은 보증이 발급된 사업장에서 시공사가 약정한 기일까지 준공하지 못할 경우 조합이 6개월을 가산한 기간 내 보증 시공을 완료, 보증 시공을 완료하지 못하면 미상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원리금을 보증금액 한도에서 보상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PF 위기 속에 고금리와 자잿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합은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 같은 책임준공보증 상품을 개발했다. HL D&I한라가 시공하는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은 성수동2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를 짓는 것으로 PF 대출은 1300억원 규모다. 조합의 책임준공보증을 이용함으로써 시행사는 조달 금리를 최소 2% 이상 절감, 대주는 안정적인 신용보강 수단을 확보하는 한편 시공사는 별도의 신용보강 없이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고 조합 측은 덧붙였다. 조합은 현재 PF 시장 리스크를 고려해 회사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노원구로부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부지에 지상 최고 49층, 8개 동에 약 30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 웰니스 센터 등을 건축하는 4조5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권에 미래도시의 비전과 더불어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복합용지와 상업업무용지 중 이번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복합용지에는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선다. 8개 동 최고 49층 높이 3천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Live(삶), Work(일), Play(플레이) 등 모든 생활이 연결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풍부한 녹지를 비롯한 스마트커뮤니티, 그린에너지와 AI기반 디지털 홈케어 등을 채워 넣을 예
[FETV=박제성 기자] 호반건설이 제주에 선보이는 ‘위파크 제주’가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일대에 들어서는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전용 면적 84~197㎡ 1401가구 규모 대단지다. 민간공원 특례 사업으로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 공간과 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내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 코스도 만들어진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1~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과 아트센터가 있고 복합문화시설도 예정돼 있어 문화 생활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서제주와 동제주 두 생활권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입지로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제주국제공항 접근성에 더해 연북로와 오남로 등으로 제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은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좋다. 전 세대 유리 난간과 오픈 발코니(일부 유형)로 오등봉공원, 한라산, 남해 바다 등 조망도 가능하다. 가변형 벽체를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9월 2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인근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속도가 붙은 용인 내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고,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까지 갖춰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을 적용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 이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호재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먼저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한다. 최초 2026년 착공 계획이었지만 2025년 착공 논의가 나오고 있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FETV=박제성 기자] 한국주택협회와 국토연구원은 30일 오후 2시, 한국주택협회 대회의실에서 주택산업 분야 정책‧시장연구 활성화 및 민‧관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원활한 주택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및 인력 상시 공유 ▲주택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국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고물가‧고금리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장기화 등 주택산업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정부에서도 <8‧8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만큼 민‧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토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공공‧민간이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사용 가능한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달 초 한수원으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5034억원으로,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건축공사를 DL이앤씨가 총괄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어진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40~60년에 달하는 긴 수명에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저장 용량도 크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는 밤낮 또는 날씨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한수원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
[FETV=박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지역 주택 매매거래가 큰 폭으로 늘면서 2년 11개월만에 1만건을 넘어섰다. 아파트를 준공하고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개월 연속 늘면서 전국 기준 1만6000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거래(신고일 기준)는 총 1만2783건으로 전달에 비해 40.6%,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0.2% 증가했다. 서울 주택 거래량이 1만건을 넘어선 것은 2021년 8월(1만1천51건)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지난달 거래량은 2021년 5월(1만3천145건) 이후 가장 많은 것이기도 하다. 서울 주택 매매거래 증가를 견인한 것은 아파트였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9518건으로 전달에 비해 54.8%,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0.2% 급증했다. 2021년 9월(9684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이에 따라 서울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7.6%에서 74.5%로 높아졌다. 서울을 비롯한 7월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7684건으로 전월보다 31.3% 늘었다. 지방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612건으로 전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8월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이다.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해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부트캠프)’, ▲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리부트 캠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 가수 자이언티와 가수 소코도모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 : 파라다이스(with 롯데캐슬)’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55만회를 돌파했다. ‘LIVE CLASSIC : paradise(with 롯데캐슬)'은 롯데캐슬만의 브랜드 컨셉인 ‘LIVE CLASSIC(라이브 클래식, 지금도 살아 숨쉬는 나만의 클래식)’을 테마로, 자이언티와 소코도모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LIVE CLASSIC'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가사와 음악에 담아 제작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컬러·홈이라는 3가지 메타포(은유)를 활용해 ‘LIVE CLASSIC’의 핵심 개념인 개성과 지속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색색 가지의 원이 모여 삶이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개성 있는 색감과 원의 형태로 구성된 레이아웃은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재미도 제공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콘텐츠 공개에 앞서 지난달 30일 청음회 형식의 ‘Live Session(라이브 세션)’을 개최하고, 신곡 ‘LIVE CLASSIC : paradise(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