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제판분리 원조(元祖)’ 미래에셋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올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 달성을 예고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제판분리 4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미래에셋생명의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와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올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1572억원에 비해 384억원(24.4%)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영업수익은 지난해 2101억원을 넘어서 제판분리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1~3분기 분기 평균 영업수익이 652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영업수익은 최대 2500억~26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1년 3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전속 보험설계사들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시켜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를 단행했다. 제판분리 첫해인 2021년 1896억원이었던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은 2022년 2041억원으로 2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제판분리 이후
[FETV=양대규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각각 85위, 99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간) 재산과 언론활동, 영향력, 활동 범위 등 지표를 평가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집계에서 이 사장은 82위, 최 대표는 96위였다. 포브스는 이 사장을 "서울의 최고 숙박·콘퍼런스 시설 중 하나인 호텔신라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이고 호텔신라는 롯데에 이어 한국의 최대 면세점 사업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로 어머니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아버지의 제국'을 나눠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에 대해서는 "2022년 한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의 최고경영자가 됐다"며 "네이버의 첫 여성 CEO이자, 창업자를 제외한 최연소 CEO"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종종 구글과 비교되곤 하는 네이버에 2005년 입사했다"며 네이버 이사회가 최 사장을 처음 CEO로 임명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높이 평가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13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다.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을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을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 10~12일 진행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12일 전자 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7∼18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9일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예정이며, 이재용 회장은 예년처럼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내용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DX 부문은 200여명, DS 부문은 100여명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삼성전자의 경쟁력 회복 방안과 함께 갤럭시 S25 등 내년 신제품 판매 전략 및 사업 목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의 글로벌 공급 계획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이 공유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서이 커진 만큼 고환율 대응 방안 등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헤징 전략 등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FETV=신동현 기자] 서브컬쳐 행사 ‘Anime X Game Festival 2024(이하 AGF 2024)’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의 부스에 행사 기간 중인 지난 7일과 8일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부스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의 4개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IP(지식재산권)별로 전시 공간을 분리하고 각 게임의 특징과 스토리를 살린 ‘체험형 부스’를 선보여 다른 부스와 차별화를 뒀다. 마치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공간 디자인과 현장 이벤트는 서브컬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좌석을 마련한 ‘스마일게이트 리프레쉬존’을 별도로 운영하고, 입장 대기 방문객들에게 손난로와 부채를 증정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부스 방문객 모두에게 지급한 웰컴 굿즈를 지급했고, 4개의 전시 공간을 모두 체험하면 20종 이상의 굿즈를 선물로 증정했다. 올해는 판매 굿즈의 종류를 12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5일까지 스마일게이트 부스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굿즈
[FETV=강성기 기자]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총 9200억원이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인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1월 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효성티앤씨의 이번 인수는 향후 성장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효성티앤씨가 주력으로 삼는 스판덱스 사업은 글로벌 업계 1위로 수년간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했다. 다만 업황에 민감한 구조여서 잠재적 리스크를 보완해줄 필요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효성티앤씨는 특수가스 사업이 충분한 사업성을 갖췄다고 봤다. 반도체 시장의 업사이클 전환 및 성장에 따른 수익 확대가 예상되고, 최근 3년 동안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약 565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2007년 삼불화질소(NF3) 생산을 시작한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은 현재 울산과 충북 청주시 옥산면에 연산 8000톤(t)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인수로 중국 취저우에서 운영 중인 NF3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효성티앤씨가 효성화
[FETV=강성기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황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개발(R&D)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속에서 생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범용 제품 중심에서 고부가,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등 위기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채택하고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신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타이어에 적용되어 내마모성과 안전성, 연비 향상에 뛰어난 고기능성 합성고무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이 주목받으면서 금호석유화학은 2027년부터 시행되는 유로7(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타이어 내마모성을 구현할 SSBR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오랜기간 축적된 SSBR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표면 접지력과 내구성이 요구되는 레이싱 타이어용 SSBR도 최근 상업화를 추진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합성수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박찬규 ▲홍보부장 김상택 ▲ESG전략부장 박종국 ▲고객전략부장 하성국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변성환 ▲홍보부장 홍종표 ▲영업채널전략부장 김판욱 ▲디지털전략사업부장 이홍규 ▲프로세스혁신부장 김용환 ▲NH멤버스사업부장 김동수 ▲개인디지털플랫폼부장 유일봉 ▲프로젝트금융부장 민병도 ▲농업금융부장 이재진 ▲대손보전기금부장 김동영 ▲공공금융부장 김일섭 ▲경영지원부장 정인호 ▲CIB심사부장 박한글 ▲여신관리부장 오희관 ▲기업개선부장 박진균 ▲신용감리부장 백종승 ▲신탁부장 송정미 ▲수탁사업부 이윤화 ▲FX파생사업부장 정경원 ▲준법감시부장 박현동 ▲자금세탁방지부장 정재용 ▲고객정보보호부장 정낙현 ▲IT기획부장 박진상 ▲IT시스템부장 이강수 ▲IT금융부장 이준협 ▲NH카드분사 이인희, 최영우 ▲고객행복센터장 김선달 ▲기술금융단장 황의경 ▲투자금융지원단장 김근창 ▲농식품투자단장 조윤환 ▲자금운용지원단장 이승훈 ▲IT투자금융단장 김성은 ▲서울영업본부 김강훈, 최원준 ◇농협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박동준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장춘호 ▲경영지원부장 이완진 ▲상품개발부장 신명용 ▲GA사업부장 장병철 ▲투자전략부장 이성환 ▲투자운용부장 윤대수 ▲FC비대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 승 진 △성장지원부문 전현기 <상무> ■ 승 진 △브랜드부문 이정섭(은행 겸직) △경영지원부문 박제성 <본부장> ■ 승 진 △홍보실 김익중(은행 겸직) △리스크관리부 박연호 【우리은행】 <부행장> ■ 승 진 △WM그룹 김선 △기업그룹 배연수 △IT그룹 류진현 △리스크관리그룹 김지일 △업무지원그룹 한세룡 △경영기획그룹 성시천 <부행장> ■ 전 보 △개인그룹 박종인 △IB그룹 이명수 △자금시장그룹 박형우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송윤홍 △HR그룹 조병열 <상 무> ■ 승 진 △정보보호본부 윤태진 <본부장> ■ 승 진 △고객센터 오지영 △투자금융본부 박성민 △프로젝트금융본부 김희천 △금융개발본부 이해영 △검사본부 한창식 △남부영업본부兼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 최봉계 △서대문영업본부 한오현 △부천인천북부영업본부 신진호 △경기남부영업본부 정청락 △충청북부영업본부兼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 전민재 △경남영업본부兼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이민구 △광주전남영업본부兼호남BIZ프라임센터 윤석하 △본점기업영업본부 최영민 △삼성기업영업본부 박용철 △트윈타워여의도기업영업본부 정인재 △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일련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투자자 우려와 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글로벌 투자자 대상 서한 발송, 그룹 및 일대일 미팅 등을 통해 한 발 앞선 '투자자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 9일 오전 '금융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 후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금융시스템 회복력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주 비상계엄 직후 주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한을 발송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상세히 알리고, 계엄 해제 직후 국내 외환시장 상황, 뉴욕증시 내 KB금융 주가 흐름 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견조한 수익, 탁월한 리스크관리 역량 및 월등한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바탕으로 이미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제고) 방안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B금융은 투자자 직접 소통을 위해 이번 한주에만 약 100여개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그룹 미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치적 불안에 따른 밸류업 영향도, 금융규제 입장 변화, 환율 변동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