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커머스사업부)이 지난 6월에 이어 2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직원으로 2022년 12월 13일 이전 입사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1월 6일까지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 입장에 서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24년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폭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군의 구성비는 조정하는 한편, 버티컬 상품군은 집중 강화하며 3분기 영업이익 적자폭을 전년 대비 41억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
[FETV=강성기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대만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for Taiwan 2024’를 개최했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포럼으로 지난 2013년부터매년 진행돼왔다. 올해부터는 H.E.L.F의 다양한 하위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국내외 미용ᆞ성형 분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H.E.L.F for Taiwan’ 행사는 대만 의료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만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을 기반으로 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휴젤은 행사에서 HA 필러와 톡신을 병행할 수 있는 최신 국내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행사는 오전 오후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학술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데이뷰의원 이종진 원장, 오운의원 삼성점의 박종훈, 박준영 원장이 각각 강연자로 참여했다. 휴젤 측이 참석한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 주제, 교육 세션 구성, 강연자 우수성, 기대 부합 수준 등에 대한 종합적
[FETV=강성기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13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주니어보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번 주니어보드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 입사 1년 이상 대리급 직원들 주축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주체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바텀업’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하게 된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 1기는 발대식에 앞서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1기 구성원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하고 솔선수범해 주니어보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진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관점에서 귀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 주니어보드의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약 830억원의 대출금을 외부로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는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전현직 임직원 사건과 관련해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13일 LS증권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전날 LS증권 부사장 봉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모 전 LS증권 본부장 등 전현직 임직원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김 전 본부장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부동산 PF 사업 관련 미공개 정보를 활용, 시행사를 직접 운영하거나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PF 대출금 830억원을 외부로 유출한 뒤 이를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김 전 본부장이 토지계약금 대출 취급과 브리지론, 본PF 주선 과정 등에서 획득한 개발 진행 정보 등을 바탕으로 사실상 본인이 지배하는 법인을 동원, 시행사 최대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수천만원에 사들였
[승 진] ▽ 전무대우 ▲경영지원본부 이병호 ▲건축본부 이은완 ▽ 상 무 ▲개발사업본부 오원영 ▽ 상무보 ▲안전경영실 천만봉 ▲글로벌사업본부 이명기 ▲건축본부 황두연 ▲개발사업본부 김영일 ▲토목본부 박창길 ▲경영지원본부 이 건 [보직변경] ▽ 전무대우 ▲前 건축본부 C.S.O 이은완
[FETV=신동현 기자] 게임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 이하 TGA)'는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이하 GOTY)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아스트로봇'을 선정했다. 최고의 액션으로는 '검은 신화: 오공', 최고의 음악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수상했다. 12일(현지 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2024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GOTY에 아스트로봇을 지명했다. 지난 9월 출시된 아스트로봇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정교한 스테이지 설계, 그리고 PS VR의 3D 기술을 바탕으로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독창적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올해 GOTY 후보로 떠올랐다. 최고의 액션 부문은 '검은 신화: 오공'이 수상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중국의 게임 스튜디오 '게임 사이언스'가 개발한 액션 RPG로 중국 고전 서유기를 현대적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로 재해석한 점에서 주목 받았다. 지난 8월 20일 출시 이후 9월 말 기준으로 2100만부를 넘는 판매량과 70억 위안(약 1조4000억원)을 매출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최고의 음악 부문에는 파
[FETV=강성기 기자] 한미약품이 ‘비만 전주기 맞춤형 포트폴리오(H.O.P)’ 중 하나인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운동중재 기반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베이글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만치료제 주력 제품으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접목한 비만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자체 개발 신약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기존 글로벌 제약사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달리 한국인의 체형과 체중을 반영한 ‘한국인 맞춤형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기존의 약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치료기기를 활용, 체중 감량과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비만의 경우 치료제의 투약 및 복용뿐만 아니라 환자의 라이프스타일 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디지털융합의약품을 통해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체중 감소 효과 극대화 및 환자 개개인에 맞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비만 관
[FETV=심준보 기자]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사진>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서울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박 대표이사를 업계 대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1964년생인 박현철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5년 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부국증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2019년 11월부터 한국거래소 업계 대표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FETV=강성기 기자] 유한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에 10억원의 기부금을 13일 오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치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유한재단은 지난 해에도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배로 확대해 암 환자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 환자들의 치유와 치료 후에도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는 유한재단의 지원금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암환자들을 발굴하고 수술과 항암치료 등 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암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며 “대한암협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그 분들이
[FETV=강성기 기자] 종근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2016년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한 이후 6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선포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및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받았으며, CP 준수 우수 부서를 시상하고 법규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취하는 등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 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라 CP가 법제화되면서 CP 우수 운영기업 포상 및 지원에 대한 법적 체계가 마련됐다”며 “기업 경영에서 CP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더욱 엄격한 자율준수 활동으로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