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매일유업이 제조과정에서 세척수가 혼입된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 일부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진 회수 제품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특정 유통기한 제품만 해당되고, 그 외 판매되는 매일우유 오리지널(냉장) 제품은 이상 없다. 매일유업은 “안정성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했으나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돼 설비·공정 등을 다각도로 점검한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제품에 대해 자율회수를 결정했다”며 “이후 동일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도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슈퍼SOL’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대고객 감사 이벤트 ‘해피 슈퍼SOL 데이’를 실시한다. ‘해피 슈퍼SOL 데이’는 ‘생일 축하 초 끄기’와 ‘상품 가입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일 축하 초 끄기’는 해당 배너에서 버튼을 눌러 초를 끄면 선착순 40만명에게 개인당 최대 500만 마이신한포인트가 지급되는 이벤트다. ‘상품 가입 이벤트’를 통해서는 ▲신한 슈퍼SOL통장 최초 가입 시 5000 포인트 ▲신용카드 발급 및 6만원 이상 결제 시 6만 포인트 ▲해외주식 1만원 이상 거래 시 1000 포인트 ▲신한라이프 보장 분석 시 500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슈퍼SOL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자이에스앤디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마련한 기부금 전달과 제빵봉사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인걸 자이에스앤디 인사지원부문장(상무)이 대표로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희망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1000만 원의 이웃사랑 성금은 자이에스앤디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사랑의기부금’은 자이에스앤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로 사회공헌활동 재원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270여 명의 자이에스앤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 원과 회사가 기부한 500만 원이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됐다. 자이에스앤디 보듬이봉사단 10여 명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간식을 만드는 제빵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봉사자들이 직접 구운 소세지빵, 초코머핀은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결연 400세대에 전달됐다. 전인걸 자이에스앤디 인사지원부문장은 “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나눔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ESG 경영에 앞장서
[FETV=강성기 기자] 영풍의 주주인 영풍정밀이 영풍의 장형진 고문과 박영민, 배상윤 대표이사 등 등기이사 5인을 상대로 9300억원대의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영풍의 전현직 경영진 등에 대해 배임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이번엔 배임적 행위로 인해 회사에 끼친 손해액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영풍정밀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풍 장형진 고문과 박영민·배상윤 대표이사, 박병욱·박정옥·최창원 사외이사 등 등기이사 5명을 상대로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풍이 고려아연 적대적 M&A를 위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각종 배임적 행위로 회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치고 결과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손해액이 최소 93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당사의 평가다. 특히 소장에는 영풍이 MBK와 맺은 ‘경영협력계약’ 문제점과 이로 인해 회사가 입은 손해 정도에 구체적인 내용도 담겼다. 먼저 영풍은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할 고려아연 주식의 독자적 의결권 행사를 포기했다. 구체적으로 영풍은 이사 선임을 위한 의결권을 MBK와 공동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1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열고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그룹임추위는 "여신금융업과 저축은행업권의 업황 부진과 대내외적으로 영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건전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영업 현장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는 김용석 현 하나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김 후보는 196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4년에 하나은행에 입행해 서울1콜라보장(본부장)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하나은행 여신그룹장(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김 후보에 대해 "은행 여신심사역 경력을 바탕으로 영업점장 재임 당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여신그룹장으로서 다양한 여신을 심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캐피탈의 건전성을 개선하면서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수익성 제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룹임추위는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양동원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양 후보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에 하나은행에 입
[FETV=김선호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커머스사업부)이 지난 6월에 이어 2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직원으로 2022년 12월 13일 이전 입사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1월 6일까지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 입장에 서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24년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폭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군의 구성비는 조정하는 한편, 버티컬 상품군은 집중 강화하며 3분기 영업이익 적자폭을 전년 대비 41억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
[FETV=강성기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대만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for Taiwan 2024’를 개최했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포럼으로 지난 2013년부터매년 진행돼왔다. 올해부터는 H.E.L.F의 다양한 하위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국내외 미용ᆞ성형 분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H.E.L.F for Taiwan’ 행사는 대만 의료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만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을 기반으로 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휴젤은 행사에서 HA 필러와 톡신을 병행할 수 있는 최신 국내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행사는 오전 오후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학술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데이뷰의원 이종진 원장, 오운의원 삼성점의 박종훈, 박준영 원장이 각각 강연자로 참여했다. 휴젤 측이 참석한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 주제, 교육 세션 구성, 강연자 우수성, 기대 부합 수준 등에 대한 종합적
[FETV=강성기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13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주니어보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번 주니어보드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 입사 1년 이상 대리급 직원들 주축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주체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바텀업’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하게 된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 1기는 발대식에 앞서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1기 구성원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하고 솔선수범해 주니어보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진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관점에서 귀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 주니어보드의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약 830억원의 대출금을 외부로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는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전현직 임직원 사건과 관련해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13일 LS증권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전날 LS증권 부사장 봉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모 전 LS증권 본부장 등 전현직 임직원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김 전 본부장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부동산 PF 사업 관련 미공개 정보를 활용, 시행사를 직접 운영하거나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PF 대출금 830억원을 외부로 유출한 뒤 이를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김 전 본부장이 토지계약금 대출 취급과 브리지론, 본PF 주선 과정 등에서 획득한 개발 진행 정보 등을 바탕으로 사실상 본인이 지배하는 법인을 동원, 시행사 최대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수천만원에 사들였
[승 진] ▽ 전무대우 ▲경영지원본부 이병호 ▲건축본부 이은완 ▽ 상 무 ▲개발사업본부 오원영 ▽ 상무보 ▲안전경영실 천만봉 ▲글로벌사업본부 이명기 ▲건축본부 황두연 ▲개발사업본부 김영일 ▲토목본부 박창길 ▲경영지원본부 이 건 [보직변경] ▽ 전무대우 ▲前 건축본부 C.S.O 이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