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이번 주부터 영하권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설사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주 중반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강추위로 인해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건설현장은 낮은 기온과 강풍, 폭설 등으로 작업 환경이 악화되고 근로자의 신체활동이 둔화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지반 동결로 인한 구조물 붕괴, 콘크리트 양생 중 일산화탄소 질식사고, 용접·난방 중 화재 등의 위험이 커진다. 1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지자체와 건설업계는 본격 추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점검과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동절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두 부처는 국토안전관리원 등 12개 기관과 협력해 전국 1977개 건설현장을 점검 중이며, 1500억원 이상 대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대비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콘크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계열사의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이날 에너지 취약계층 10여가구에 총 7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원들은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더불어 쌀과 김치 각 700kg, 라면 70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은 모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백승석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차장은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에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설재해근로자에 대한 지원금 전달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반도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건설협장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건설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근로자의 치료 활동은 물론 생계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과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병원장, 김종복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실장, 오진석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 발표와 내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건설재해근로자 오진석 씨는 지난 8월 현장에서 천장 전등 배선 철거 작업 중 천정 패널 붕괴에 의해 추락 사고를 겪었으며, 사고 이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열심히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및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
[FETV=양대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인도의 맵마이인디아 현력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법인(JV) ‘테라 링크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며 내비게이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국가별로 통행방향, 노면표시 등 도로 환경의 차이가 있어 지역별 지도 데이터의 필요성이 크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 지도를 구 등 6개국의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브루나이, 미얀마 등 인접 국가 지도까지 확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솔맵 구축 기술'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지역 지도 품질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솔맵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지도를 결합해 차선 정보, 노면 표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지도다.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상무)은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중견기업 고객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의 누적 가입 회선이 지난해 대비 올해 약 20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에 출시된 비즈온은 중견기업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맞춰 설계된 인터넷 전용회선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기업 전용 ‘비즈넷’, 중소기업 전용 ‘오피스넷’과 함께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인터넷 상품군에 속한다. 기업 규모와 통신 요구사항에 따라 여러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즈온은 가격 대비 성능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고객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선택한 속도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필요 시 인터넷 속도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역폭 자동화(Bandwidth on Demand, BoD)’ 기능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인터넷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예를 들어 게임사에서 대용량 개선 작업을 진행하거나 대학 기숙사에서 수강신청일에 많은 학생이 한 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업로드 속도를 임시적으로 높이는 구조다. 비즈온은 고객별 1:1 전용회선으로 구성해 네트워크 속도와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예술과 접목한 특별한 장소에서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 9층에 위치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 월이 설치된 ▲살롱다트, 편안한 식사와 모임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등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설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서울은 물론 전국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자산가 가문을 위한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전통적인 자산관리 영역 뿐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시니어와 영리치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항상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손님을 위한
[FETV=김주영 기자] 금호건설은 13일 서울 종로구청 및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340포대(3.4톤)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쌀은 종로구청과 청암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 가구와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된 쌀은 금호건설과 1사1촌 결연 관계를 맺은 충청북도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생산되었다. 금호건설은 2014년부터 매년 사곡리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를 지원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희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우미건설 컨소시엄(우미건설, GS건설, ESI)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 P1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젊은 인구가 몰리는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의 특성에 맞춰 ‘고덕 The Vibe’라는 콘셉트를 제안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원, 학교, 상업, 업무 등 다양한 인프라와 연결해 지역의 거점이 되는 단지를 제안했다. 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설계공모사업과 민간참여사업이 합쳐진 대규모 사업이다. 3개 패키지(P1, P2, P3)로 나눠 추진되며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P1을 수주했다. P1은 설계공모사업 3개 블록, 민간참여사업 3개 블록, 총 6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약 2조 원, 총 4145가구로 3개 패키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LH의 최대규모 사업을 수주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LH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주택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오는 22일까지 ‘리플로 리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관심도가 높은 가상자산 중 하나인 리플(XRP)을 경품으로, 장기간 코인원 접속 이력이 없는 고객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리플로 리플레이’ 이벤트는 시작일로부터 1년 이상 코인원 접속 및 입출금 계좌 연동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코인원 계정에 입출금 계좌 연결만 해도 1만 원 상당의 리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매일 1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리플을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총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코인원 계정에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계좌를 등록한 후, 이벤트 코드(XRPLAY)까지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 혜택은 이벤트 종료 후 집계를 거쳐 12월 30일(월) 6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은 최근 신규 및 복귀 유저 대상 혜택을 확대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1일 이후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수수료 이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건축물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에 대응하고 건물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케미칼, 엡스코어, 스탠다드에너지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BIPV)’과 여기서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하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Vanadium Ion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VIB ESS:)’를 서울시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 사옥에 시범 구축하고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건물의 외벽에 설치되어 전력생산과 건축 외장재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별도의 설치 면적이 필요 없어 시공 면적이 부족한 도심 건물에서 활용도가 높다. 롯데건설은 태양광 모듈 전문 업체인 엡스코어와 태양광 모듈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시공 효율 향상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서 태양광 모듈은 GtoS(유리와 철판 접합) 공법으로 설치됐으며, 일반 태양광 모듈인 GtoG(Glass to Glass: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