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며 개인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든(Branden)의 ‘세이프 라인’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브랜든에 따르면 ‘세이프 라인’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6만 개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이프 라인’은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성 가방 라인이다. ‘세이프 크로스 바디백’과 ‘세이프 크로스 월렛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안성과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세이프 크로스 바디백’은 가방의 겉과 안감 사이, 그리고 가방끈 모두 방검 소재를 사용해 칼로 긁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세이프 크로스 월렛백’의 끈 또한 방검 소재로 직조했다. 또한 고리형 잠금 지퍼가 가방 속 소지품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내장된 RFID 차단 필름이 전자여권이나 신용카드의 무단 정보 스캔을 방지해준다. 브랜든의 ‘세이프 라인’은 자사몰을 포함해 주요 면세점, 쿠팡, 29CM, 무신사 등 각종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든의 세이프 라인은 가방 절도나 소지품 분실 등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은 2022년 정기인사에서 외부 출신인 정준호 사장을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로 선임했다. 이때부터 롯데백화점은 임원 영입을 단행하며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 3년이 지난 2025년 인사에서는 이러한 전략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롯데그룹 2022년 정기인사’ 발표 이후 대표적으로 외부 출신인 기존 MD본부장을 영입하면서 백화점 사업 경젱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했지만 2025년 정기인사에서 MD(상품기획)본부장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기존 MD본부장이 퇴임하면서다. 이외에도 2022년부터 대거 영입한 외부 출신 임원이 롯데백화점에서 퇴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장기 전략에 맞춰 핵심 인력을 유지시킨 것을 감안하면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생존자와 퇴임자가 갈린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그룹은 2022년 정기인사에서 경쟁사인 신세계 출신의 정준호 사장을 롯데백화점 대표로 선임하는 강수를 뒀다. 본격적인 체질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고 정 사장도 외부 출신 임원을 영입하며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갔다.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을 제외하고 외부 출신 7명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명칭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톡딜은 기존의 타임딜을 비롯해 단독·선출시 상품과 같은 다양한 딜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톡 쇼핑탭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 서비스와 함께 톡딜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명 변경을 기념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굿바이 쇼핑하기, 지금부터 본격 톡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의 추천딜, 연말 결산, 패션 뷰티 기획전 상품 등 약 800여 개 톡딜 상품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포인트를 무작위로 얻는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변경은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톡딜이 가진 강점을 살려 이용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1,5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 말 상장 이후 약 2개월 만에 1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연금 계좌 내 ETF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퇴직연금(DC 및 IRP) 계좌 내에서 안전자산 교체 수요를 빠르게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43개 자산배분형(멀티에셋) ETF 중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포함한 일반계좌에서 최근 1개월, 3개월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를 차지, 연금투자자들의 집중 선택을 받은 결과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개인투자자가 상장 이후 전체의 약 80%에 해당하는 1,200억원 이상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순매수 했다.” 며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가 연금투자자들 사이에서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30% 투자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자금 유입 속도가 점차 가팔라지는 추세다.” 고 설명했다.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5 비중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중 유일하게 퇴직
[FETV=심준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일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코스피가 장 초반 25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 역시 약 한 달 만에 7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43포인트(0.54%) 오른 2507.8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 시작과 함께 16.62p(0.67%) 상승한 2511.08로 출발해 꾸준히 오름세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90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5억원, 1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2.05%), LG에너지솔루션(0.10%), 셀트리온(1.29%), KB금융(1.29%), 네이버(1.19%), 고려아연(0.65%)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30%), 기아(-0.41%)는 하락했고 현대차는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07p(0.73%) 오른 698.80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6.08p(0.88%) 오른 699.81에 출발한 코스닥은 한때 701.67까지 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5개월 동안 주 100시간 이상의 합숙 교육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6일까지며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개발자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전공·경력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입학시험 ▲인터뷰 순으로 진행하며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를 별도 제공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OS) 등 컴퓨터 공학 기초를 다룬다. 최종적으로 팀 프로젝트 발표인 ‘나만의 무기를 갖기’ 로 마무리한다. 또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멘토링과 채용 설명회를 제공한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은 교육생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과 밀도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며 “5개월간의 합숙을 통해 동료와의 협력,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몰입의 즐거움을 깊이 경험하길
[FETV=김주영 기자] 이번 주부터 영하권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설사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주 중반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강추위로 인해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건설현장은 낮은 기온과 강풍, 폭설 등으로 작업 환경이 악화되고 근로자의 신체활동이 둔화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지반 동결로 인한 구조물 붕괴, 콘크리트 양생 중 일산화탄소 질식사고, 용접·난방 중 화재 등의 위험이 커진다. 1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지자체와 건설업계는 본격 추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점검과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동절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두 부처는 국토안전관리원 등 12개 기관과 협력해 전국 1977개 건설현장을 점검 중이며, 1500억원 이상 대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대비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콘크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계열사의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이날 에너지 취약계층 10여가구에 총 7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원들은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더불어 쌀과 김치 각 700kg, 라면 70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은 모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백승석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차장은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에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설재해근로자에 대한 지원금 전달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반도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건설협장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건설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근로자의 치료 활동은 물론 생계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과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병원장, 김종복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실장, 오진석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 발표와 내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건설재해근로자 오진석 씨는 지난 8월 현장에서 천장 전등 배선 철거 작업 중 천정 패널 붕괴에 의해 추락 사고를 겪었으며, 사고 이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열심히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및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
[FETV=양대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인도의 맵마이인디아 현력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법인(JV) ‘테라 링크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며 내비게이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국가별로 통행방향, 노면표시 등 도로 환경의 차이가 있어 지역별 지도 데이터의 필요성이 크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 지도를 구 등 6개국의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브루나이, 미얀마 등 인접 국가 지도까지 확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솔맵 구축 기술'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지역 지도 품질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솔맵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지도를 결합해 차선 정보, 노면 표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지도다.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상무)은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