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한진그룹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까지 약 550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해마다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진행해왔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강성기 기자] 혈액제제 전문 기업 SK플라즈마가 희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보했다. SK플라즈마는 한국얀센,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이하 한국얀센)과 다발성골수종 및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인 ‘벨케이드주’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얀센은 벨케이드주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SK플라즈마는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이번 협약으로 SK플라즈마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다코젠’에 이어 다발성골수종, 악성 림프종 치료제 ‘벨케이드’까지 대표적인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희귀, 난치성 질환 의약품 개발 및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라즈마는 한국얀센과 지난 2023년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다코젠주의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판매 중이다.
[FETV=양대규 기자] SK매직은 풀스텐 노즐에 전해수 살균을 더한 ‘풀스텐 살균 비데(모델명: BID-S17)’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풀스텐 스파 비데는 강력한 살균 능력을 갖춘 전해수(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생성)로 물통과 물이 흐르는 유로부터 세균에 쉽게 노출되는 노즐까지 관리한다. 비데에서 가장 관리하기 어려우면서도 가장 관리가 필요한 노즐을 변색과 부식에 강한 풀스테인리스로 적용했다. 강력한 회오리 물살이 노즐을 360도 자동세척해 위생적인 노즐 상태를 유지한다. ‘노즐세척’ 버튼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 추가 세척할 수 있다. 세척 물살은 세정, 비데, 와이드좌욕 모드 3가지로 세분화했다. 시원하고 강력한 물살을 분사하는 ‘세정’ 모드는 물론 여성 사용자를 위한 저자극 ‘비데’ 모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편안한 홈스파처럼 미스트 형태의 부드러운 물살을 분사하는 ‘와이드좌욕’ 모드를 추가했다.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원터치 정수 필터’를 채용해 노후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을 비롯해 미세 플라스틱 등 이물질 걱정 없이 항상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다. 청소와 관리도 간편하다. 방수등급 IPX6등급 제품으로 손쉽고 안전하게 물세척할 수 있다
[FETV=강성기 기자] 바이오 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말로, 인체에 살고 있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 생태계를 말한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의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연평균 54.8% 성장률을 보이며, 14억6530만 달러(약 2조원) 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CJ바이오사이언스, 쎌바이오텍, 지놈앤컴퍼니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차세대 치료제로 분류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해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서 주목받는 질환은 '암'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비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CJRB-101′이다. 이 회사는 ‘2024 뉴 비전 선포식’에서 신규 비전과 미션을 발표하면서 비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CJRB-101은 현재 폐암‧두경부암‧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1·2상 임
[FETV=임종현 기자] The-K예다함(이하 예다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2025년 FC(일반) 1기 신규 위촉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FC 신규 위촉자 모집요건은 ▲수도권 위주 거주 ▲매사 적극적이며 의사소통에 능한 자(신원보증보험증권 발급 가능자) ▲마케팅팀이 주관하는 교육 이수 후 적격 인정된 자로, 오는 20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다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5년 신규 위촉자로 발탁된 이들에게는 성과달성수당을 최소 2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입FC를 추천하고 정착하면 추천자와 신입 모두에게 각 30만원의 추가 수당도 지급된다. 예다함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푸른 뱀의 해)을 맞아 예다함과 함께할 2025 신규 FC 파트너를 모집한다”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다함은 2009년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 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자본금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지난해까지 탄탄한 재무적 기반을 통해 최근 10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의전 행
[FETV=강성기 기자]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에 대한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앞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기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가 확장돼,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원을 기록했다. 이날 함께 승인권고를 받은 아이덴젤트는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주요 안과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약 12조원[2]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참여 기부 캠페인 ‘행복한 하트 챌린지’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24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한 하트 챌린지는 결식 외에도 다양한 결핍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아동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 캠페인이다. 시민의 캠페인 참여 1건 당 멤버 기업의 지원으로 마련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가 결식우려아동에게 매칭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행복상자는 26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이다. 생활용품, 영양간식, 건강식품 등을 비롯한 30종의 물품과 현금을 포함해 약 24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참여 멤버 기업은 행복나래와 SK 계열사인 ▲SK하이닉스 ▲SK스페셜티 ▲
[FETV=임종현 기자] OK금융그룹은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OK금융의 경우 ▲연고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 ▲팬들을 위한 홈경기 콘텐츠 활성화 ▲배구 저변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윤 회장이 지난 2013년 그룹의 첫 번째 프로 구단인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을 창단한 지 11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실제로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지역과 하나되는 배구단’을 모토로 매 시즌마다 구단 연고지인 안산을 중심으로 배구교실,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문화재단, 안산도시공사 등 지역 산하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 체계도 구축해 놨다. 뿐만 아니라 OK저축은행 읏맨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X세대(1968년 전후 태어난 세대)를 주목한 ‘2024 우리금융 트렌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는 ▲X세대의 경제력 ▲X세대의 일상 ▲X세대의 미래준비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 MZ세대와 비교 분석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득은 가장 높지만, 버는 족족 쓰는 세대 ▲부모자녀 부양에 본인 노후는 뒷전 ▲신인류에서 꼰대로, 세대 차이 극복 노력 ▲어릴 때부터 증여 준비, 빨리 물려 주는 세대 등을 담았다. X세대는 1970년대에 태어난 세대로 이전 세대와는 달리 스스로 개성을 표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창조해 트렌드를 이끌었던 특징을 가진다. 하지만 높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본인의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축적된 경험과 경제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X세대의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만20~6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X세대의 특징과 금융 생
[FETV=양대규 기자] 잘나가는 대만 TMSC와 쫓아가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추격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TSMC가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3나노(nm) 수율 안정화로 시장 점유율을 회복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 세대인 2나노 공정에서는 TSMC와 격차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SMC의 내년 파운드리 점유율은 66%로 올해보다 더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상버체 IDC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추적 정보'에서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59%에 달했으며 올해 64%, 2025년 6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또 다른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이 올해 1분기 11%에서 3분기 9.3%까지 떨어졌다. 같은기간 TSMC는 61.7%에서 64.9%까지 점유율을 높였다. 삼성전자가 최신 공정인 3나노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안정적으로 3나노 파운드리 생산이 가능한 TSMC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글로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