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신협 서울지역협의회가 서울시니어클럽협회와 ‘서울지역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지역협의회 이사장단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과 서울시니어클럽협회 박주형 회장이 참석해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령층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서울지역 11개 신협이 초기 사업에 참여한다. 은평구, 관악구, 도봉구 등 3개 구에 위치한 11개 신협이 거점 역할을 맡아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울 전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 서울지역협의회는 내년까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고령층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신협 서울지역협의회의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신협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협중앙회 관
[FETV=김주영 기자] 부동산 시장이 본격 침체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국 아파트값은 4주 연속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수도권 아파트도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서울은 일부 선호 단지의 수요가 유지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승 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대출 규제와 매수 심리 위축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는 흐름이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둘째 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이는 한 주 전(-0.02%)보다 낙폭이 확대된 수치로,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5월 셋째 주 이후 30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제자리걸음을 했다. 서울은 0.02% 상승했지만, 전주 대비 상승 폭이 0.02%포인트 줄었다. 서울 내에서도 강동구(-0.02%)를 비롯해 동작구, 서대문구, 은평구, 동대문구 등이 하락세로 전환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 같은 시장 위축은 대출 규제의 강화와 맞물려 거래를 더욱 둔화시키고 있다.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이후 가계대출 규제가 전방위
<승진> ◇ 전무 ▲ 매입운영본부장 박복이 ◇ 상무 ▲ 매입사업본부장 정철 ▲ IT기획본부장 임홍균 ▲ 페이북컴퍼니장 최민석 <전보> ◇ 부사장 ▲ 신금융연구소장 우상현 ◇ 전무 ▲ 경영기획총괄 이찬승 ▲ 준법감시그룹장 임표 ◇ 상무 ▲ 카드사업본부장 김민권 ▲ 금융사업본부장 김경주 ▲ BC.AI본부장 조명식 ▲ 데이터사업본부장 오성수 ▲ 경영기획본부장 조성빈 ▲ 경영지원본부장 황성철 ▲ 영업그룹장 김호정 ▲ DX그룹장 박현일 ▲서비스그룹장 하현남 ▲ 정보보호그룹장 강대일 ▲ BCKG법인장 임남훈
[FETV=김선호 기자] CJ그룹의 지주사 CJ가 각 계열사로부터 거둬들이는 ‘브랜드 사용료’가 내년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계열사별로는 감소는 CJ제일제당이 가장 많이 줄고 CJ프레시웨이가 가장 많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CJ올리브영의 그룹 내 존재감이 부각될 것으로도 보인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지주사 CJ는 매년 12월에 다음 해에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수취할 ‘CJ’ 브랜드 사용료 거래를 공시한다. 브랜드 사용료와 관련한 주요 거래 대상 계열사는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 ENM,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영이다. 이들로부터 지주사 CJ가 수취할 브랜드 사용료는 2025년 기준 CJ대한통운 444억원, CJ제일제당 414억원, CJ ENM 114억원, CJ프레시웨이 129억원, CJ올리브영 205억원이다. 이를 합산한 브랜드 사용료 수취 총 금액은 1306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를 올해 수취한 금액(1350억원)에 비하면 3.3% 감소하는 수치다. 2025년 예상 거래 규모를 보면 CJ대한통운과 CJ제일제당이 올해에 비해 각각 2.9%, 11.5% 감소하면서 CJ가 계열사로부터 수취하는 브랜드 사용
[FETV=김주영 기자] 한신공영은 올해 연말 서울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남양주 지금도농3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지난 8일 2557억원 규모의 남양주 지금도농 3구역 시공사 선정 공시에 이어, 14일 1044억원 규모의 서울 은평구 대조A2구역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금번 수주한 지금도농3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27-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아파트 825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특히 수익성이 우수하고 입지가 뛰어난 서울·수도권 및 역세권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은 수주를 기록하며, 풍부한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위기 속 유기동물들의 생명을 구하는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겨울나기 캠페인은 동물들의 생명을 구호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고객들은 토스앱 내 겨울나기 캠페인 페이지에서 단돈 1000원으로도 기부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2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간은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동물자유연대는 20년 넘도록 생명이 위급한 동물을 직접 구조하고 치료하며 보호해 온 곳으로, ▲구조팀이 직접 출동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동물을 직접 구조해 치료하고 ▲구조한 동물을 직접 운영 중인 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회복하도록 하며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스뱅크가 고객들과 함께 한달 간 모은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 금액과 무관하게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한 선착순 고객 2만명에겐 반려동물을 위한 목도리 키트도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기부는 금액이 커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로, 어디에 기부하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른다는 이유로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젝트 '모두의 자립'의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번째로 운영되는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지식 강화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획한 실습형 금융교육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총 1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별 목표들과 교육활동 내용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례로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한 참가자는 단계별 목표 중 하나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소개하며,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의 지원금을 활용한 자격증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억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1:1 재무 컨설팅 지원, 지원금 지급 등에 사용됐다. 참가자들은 ▲금융사기 예방 ▲소비 관리 ▲저축 및 투자 ▲주택 계약 등 금융 교육을 수강하고, 1:1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받는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유플러스티비에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형 탐색’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플러스티비의 대화형 탐색은 고객이 리모컨에 탑재된 음성 검색 버튼을 통해 대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음성 명령 중 AI가 사전에 입력된 명령어를 이해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AI가 길이가 긴 대화형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영화 타로 찾아줘”, ”차은우 나오는 드라마” 등 정확한 키워드가 포함된 문장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했지만 대화형 탐색은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볼 영화 추천해줘”, “타로 줄거리 알려줘”, “데드풀 어떻게 생각해?” 등 상황과 분위기에 따른 콘텐츠 추천과 콘텐츠 관련 추가 정보도 대화를 통해 답변을 제공한다. 콘텐츠 관련 질문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가 자꾸 끊겨”, “내가 쓰는 요금제는 뭐야” 등 IPTV 이용 관련 문의에도 안내 답변을 준다. 우선 일부 최신 셋톱박스에 대화형 탐색 기능을 적용한다. 대상 셋톱박스 이용 고객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인도'가 현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5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인도는 13일 인도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7위에 진입했다. 출시 첫 주말에는 5위까지 상승했으며 현재 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평점은 4.64를 기록 중이다. 인도 이용자들을 겨냥한 현지 특화 콘텐츠가 초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쿠키런 인도에는 인도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얻은 ‘굴랍 자문 쿠키’, ‘카주 카틀리 쿠키’ 등 캐릭터 2종과 인도풍 배경의 로비와 맵을 포함한 현지화된 콘텐츠를 추가됐다. 코인 개수로 승부를 결정짓는 ‘이벤트 런’ 모드와 소셜 기능을 활용한 친구·지역 간 순위 경쟁 시스템도 도입했다. 데브시스터즈와 현지 퍼블리셔인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게임 운영과 현지화 콘텐츠 제공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전속 보험설계사 수가 2년 3개월만에 2만명대로 증가했다. 내년 취임 2년차를 맞는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설계사 조직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9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2만400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1만8002명에 비해 2398명(13.3%) 증가했다. 이는 하위사 메리츠화재(2만8941명), DB손해보험(2만2114명)에 이어 손보업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삼성화재의 전속 설계사 수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6월 말 2만392명을 기록한 이후 2년 3개월만이다. 전속 설계사 수는 2022년 6월 말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6분기 연속 감소하다가 올해 3월 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이문화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올해 3월 말 1만8357명을 기록한 이후 매분기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전속 설계사 인력 유출을 막고 신규 설계사들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화재 일부 사업단은 올 들어 각 지점에 신규 설계사 도입 실적이 우수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