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역의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 돌봄 활성화 ▲스마트플레이스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통한 ESG 경영 활성화에 협력한다. 우선 양사는 농어촌공사 충북지역의 농지은행 연금수급자·지역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AI전화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소개하며 농·어촌 지역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양사는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통해 ESG 경영 활성화 등을 함께 협력한다. 아울러 AI·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 도입에도 장기적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플랫폼 역량이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폭넓게 협력해 나가며 네이버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이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의 2025년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대 권위와 규모를 가진 학회이다. 190여 개국 46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2250개 이상의 표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전경훈 사장을 포함해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5명의 IEEE 펠로우를 동시 배출했다. IEEE 펠로우는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이내로 선정되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IEEE는 통신·반도체 등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 중 연구개발 성과와 업적, 산업과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펠로우를 선정한다. 전경훈 사장은 5G 무선통신과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201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네트워크사업부장을 역임한 전경훈 사장은 통신기술전문가로 5G 핵심기술과 상용 솔루션 개발을 주도했다. 실제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매일 쌓인 금리를 월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배당 금리형 ETF’다. CD91일물 수익률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상승하거나 보합인 경우 최대 연 0.1%p 수준의 추가금리까지 가산해 지급한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할 경우에는 기본이 되는 CD91일물 금리만 지급하는 구조다. 기존 금리형 ETF와 달리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매일 쌓인 이자를 매월 말에 전부 분배한다. 2025년 트럼프 2.0시대 고관세정책 및 ‘아메리카 퍼스트’ 기조에 따라 국내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꾸준한 이자수익과 월분배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 고변동성 장세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보수는 연 0.0098%로,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금리형 ETF 특성상 보수 등 기타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커, 투자자들의 실질수익률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는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3일(금)부터 1박 2일 동안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참여아동들을 위한 보드게임과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 실내테마파크로 이동하여 여러가지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한 후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며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했고, 아동 복지시설 선생님과 KB증권 직원들 또한 스태프로 참여했다. 특히, KB증권 직원들은 산타 복장과 함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더욱 뜻 깊은 캠프를 만들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의 한 어린이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캠프도 즐기면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세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척도로 활용한다.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에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 시행 ▲환경경영 정책 고도화 ▲공급망 ESG 프로그램 확대 적용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계 ▲이해관계자 소통 정책수립 ▲ 고객정보 관리 강화·공시 고도화 등이 반영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외부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평가 방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대내외 평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6일 현대제철와 ‘디지털 기반의 공급망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보증 플랫폼과 현대제철의 철강 구매 중개 플랫폼 'HCORE STORE'를 연계해 기업의 원활한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증약정을 맺은 구매기업이 HCORE STORE에 등록된 판매기업으로부터 철강재를 구매할 때 신보 보증서를 활용해 외상거래가 가능하도록 'Pay-One 보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Pay-One 보증은 보증 신청부터 접수, 심사까지 전 과정이 HCORE STORE에서 신속하게 진행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보는 보증비율 100% 적용과 보증료율 0.3%포인트(p) 차감 혜택과 함께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결합해 철강유통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바이오팜은 바이오텍 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이하 프로엔)와 방사성의약품(RPT)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이 RPT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외부로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데 이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체적인 신약 개발 경쟁력을 대폭 향상하기 위한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프로엔은 고유 기술 플랫폼인 ‘아트바디’(ArtBodyTM)를 기반으로 이중 타깃팅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양 선택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RPT 신약 개발에 나선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 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아, 기존 항체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독성과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도 저분자 단백질에 대한 기대와 접근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양사는이번 협력으로 2027년까지 최대 2개의 전임상 후보물질들을 확보하고 신약 개발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또 신규 기술 접목을 통해 기존 약물이 충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S&P 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Index)’에 1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증권업이 속한 다각화된 금융서비스 부문(Diversified Financial Services and Capital Markets)은 총 18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부문 내에서도 우수한 ESG역량을 보였다. 특히 기후전략, 개인정보보호, 중대성 평가 공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상ㆍ하반기 모두 금융권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은 데 이어, 한국 ESG기준원으로부터 증권업 유일 3년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아 국내 시장에서도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올해 3분기 기준 39.5조 원을 기록하며 목표치의 약 88%를 이행했다. 또한 지구온난화 이슈에 동참하고자 2021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RE100에 가입하고,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장기구매계약과
[FETV=심준보 기자] 올 3분기 주요 증권사 퇴직연금 중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증권사 16곳의 퇴직연금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3분기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KB증권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iM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증권사명' + '퇴직연금'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461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퇴직연금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9월 성**라는 블로거는 최근 1년간 기록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공개했다. 그는 "퇴직연금을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하고 딱
[FETV=심준보 기자] 토스증권이 2025년에도 미국시장 강세를 예상했으며 금융, 에너지, AI(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주목할 것을 제시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미국시장에 대한 연간전망 리포트를 발간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 리포트를 제공한다는 포부로 지난 9월 출범했다. 해외주식 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전문적인 분석 수요가 늘어났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시장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리포트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첫 리포트 '왜 미국 주식인가'를 시작으로 실리콘밸리 주요 테크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탐방기 형식으로 풀어낸 '다녀왔습니다, 실리콘밸리'를 발간하여, 개인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한 ‘2025년 미국시장 연간전망’은 개인 투자자의 내년 투자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총정리’로 시장 전반에 대한 전망부터 투자 타이밍 등 구체적인 조언을 담았다. □ 내년에도 미국 주목, 여름 조정기를 노려라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2025년에도 미국 주식이 탄탄한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은 주가 상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