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한국 우수 농수산식품의 對홍콩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16일 홍콩 최고급 프리미엄 유통매장인 Citysuper(대표 Thomas Woo)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침사추이에 위치한 Citysuper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MOU는 홍콩시장에 대한 정보공유, 신규 수출유망상품 발굴, 한국 농식품 판매와 진출 확대, 판촉활동 협력과 같은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한국 농식품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itysuper의 주 고객층은 홍콩에 거주하는 최상위 고소득 종사자들이기 때문에 Citysuper로의 입점 확대는 단순한 판매루트 확보 이상의
쌀도 믿을 수 없고8월초 강원도 정선의 김홍철 씨는 곰팡이 낀 쌀을 억지로 먹고 온 가족이 탈이 나 병원 신세를 졌다. 무심코 동네 슈퍼에서 20kg 쌀을 사서 먹었는데 색깔이 검고 냄새가 나는 게 조금 의심스러웠다. 그러나 익혀 먹는 쌀이니 문제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일주일 동안 계속 배가 아파왔다. 본인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까지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쌀을 식초나 소금으로 씻으면 조금 나을 거라 생각해서 그 방법도 시도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 역시 무용지물이었다.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이곳저것 사이트를 뒤지니 곰팡이 쌀은 250도로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으며 심지어는 발암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이야기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PB상품) 비중이 급격히 커지는 상황에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대기업 유통업체만 실질적인 이익을 본다는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진국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KDI 포커스 'PB상품 전성시대, 성장의 과실은 누구에게로 갔나?' 보고서에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이익 배분 구조가 공평하지 않고, 거래 중단등 경제적 불이익에 대한 우려 등으로 납품단가 인하 및 비용 전가 같은 불공정거래행위에 제조업체가 강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연구위원은 그런 여러 이유로 납품 중소 제조업체는 영업이익은 증가되지 않거나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는 전통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서울 문화의 밤”에서 '전통식품 유레카'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청광장에서 저녁부터 새벽까지 운영된 '전통식품 유레카' 는 축제를 찾은 소비자들을 위해 식품명인의 김치와 전통장을 활용한 퓨전요리와 떡, 한과, 전통차 등의 전통 디저트를 직접 시식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통식품 유레카' 인증샷을 남기면 다양한 전통식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백진석 aT 식품수
815 애국심 마케팅으로 기억되는 대표적인 음료로는 ‘815콜라’ 가 첫 손에 꼽힌다. 1998년 출시된 범양식품의 ‘815콜라’ 는 당시 애국심 마케팅으로 콜라시장 점유율 13.7%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IMF사태이후 회사의 파산 등으로 코카콜라와 펩시에 아성에는 힘이 부쳐 ‘콜라독립’ 에는 실패한 바 있다. 광복절 72주년을 맞이하여 웅진식품이 작년 재출시한 ‘815콜라’ 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웅진식품이 애국심 마케팅보다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난해 출시한 815콜라는 지난 2월 시장조사기관에 닐슨에 의하면 2.1%, 상반기에는 편의점 점유율 4% 정도를 기록하는 등 편의점 시장에 진출하여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
국내산 달걀의 살충제 검출 파문이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에 이어 위메프 소셜커머스 등도 달걀 판매를 중단하는 등 유통업계 전체적으로 판매 중단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신속한 결정은 유통업계 자발적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 중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하여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15일부터 전 매장에서 달걀 판매를 중단했다. 또한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도 달걀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판매와 발주를 중단했다.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업계도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관계자에 의하면 이런 결정은 판매 되고 있는 달
KFN이 운영하는 창업의 바른 길 '창업도' 가 2017년 8월 셋째주 10대 프랜차이즈를 공개했다. 창업도의 10대 프랜차이즈 산정 과정은 프랜차이즈 신생 브랜드도 10대 순위 안에 들 수 있도록 ▲한 주간의 조회순 ▲가맹점 수 ▲협회 회원사 점수 ▲창업도 클린프랜차이즈 점수 ▲전문가 점수 등을 합산, 배점 기준을 변경하여 적용했다. 현재 창업도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총 5,780여 개이며 업종별 대분류는 6개로 ‘음식점(고기류) 501개, 음식점(고기류 외) 853개, 휴게음식점 1,181개, 주류점 227개, 판매/소매/서비스 509개, 교육/스포츠/미용 472개’ 등이다. 창업도에 따른 8월 셋째주 창업도 10대 프랜차이즈 순위는 다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을 비롯해 전통차를 제조하는 ‘쌍계제다’, 전통 장류 전문 브랜드 ‘종가장촌’ 브랜드는 공통점이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2016년 6월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yette Paris, 이하 라파예트)백화점에서 ‘제1회 코리아 아티장 페어’을 개최하였는데 참여한 식품 브랜드이자 현대백화점 입점 식품 브랜드이다.현대백화점은 다양한 루트로 중소기업 식품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전통식품 육성 프로젝트인 ‘명인명촌’ 은 해외거점 지원사업의 행사를 통해 창업 8년만에 해외에 진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현대백화점은 2009년
“신의 한 수를 둬라” 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1만 시간의 법칙을 뛰어 넘는 확실한 성공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역량을 상황에 맞춰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원샷원킬(one-shot-one-kill)의 문제해결법으로 성공을 거둔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사례와 함께 문제특성과 개인적 성향을 통해 단번에 성과를 낼 수 있는 16개의 원샷원킬 문제해결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문제 특성과 개인적 성향의 ‘구조적 어울림’을 이루어 단번에 성과라는 큰 톱니바퀴를 손쉽게 돌릴 수 있는 16개의 원샷원킬 문제해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문제의 특성은‘잘 정의된 문제'와 ‘잘 정의되지 않은 문제’, 그리고 문제해결 시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 청소년, 미래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기획·운영한다고 밝혔다. 14~19세 중·고등학생 20명이 약 4개월 간 4차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혁신 기업들을 탐방하며 실무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리더들과 만나 진로설계 시 필요한 직무능력을 배우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 NCSOFT(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정보통신 보안으로 유명한 안랩 등을 방문한다. 해외로도 나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Airbnb(에어비앤비)를 직접 가본다. 구글에서 한국인 최연소 구글입사자인 한준희 엔지니어도 만난다. 스탠포드, 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