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메타(META)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간 음향(Spatial Sound)’ 프로젝트에 참여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메타가 선보인 공간 음향 기술은 시각과 청각 요소를 정밀하게 동기화해 이용자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러한 기술은 잘파 세대의 대표적인 소통 채널인 인스타그램의 릴스(Reels) 광고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실제로 ‘소울 스트라이크’의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비주얼이 입체적인 음향과 만나 한 단계 수준 높은 광고 영상으로 탄생했다. 다양한 스킬과 캐릭터, 보스 등을 활용한 영상에 공간감 넘치는 효과음이 더해져 소울 스트라이크 만의 게임성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실제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졌다. 링크 클릭당 구매 전환율(CVR)이 일반 광고 영상에 비해 약 5.4배 높게 나타났으며 광고 성과 측정의 가장 유용한 지표 가운데 하나인 광고 수익률(ROAS)도 일반 소재에 비해 약 12배 이상 높았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공간 음향 프로젝트 외에도 메타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말에는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6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가구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조합 추산 총 6778억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뛰어난 학군과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위해서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에서 세밀하게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및 올바른 건강 지식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대국민 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올바른 건강 관련 지식 전파를 위한 사회적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지원하고 회사 소속 의료진들의 의학적 자문도 제공한다. 풀무원재단은 ESG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성인 바른 먹거리 교육’, ‘시니어 바른 먹거리 교육’ 등에 파스타를 적용해 대국민 식생활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국민에게 더욱 양질의 건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파스타’를 기반으로 풀무원재단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AI 음성·음원 분석 기술을 무인 주차관리 서비스(TMAP 주차 by ADT캡스)에 시범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차장에서 범죄와 사고가 잇따르며 이용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충남 서산의 한 공영주차장에서는 강도 사건으로 운전자가 숨졌고,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여중생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폭행, 절도, 성범죄 등 다양한 범죄가 반복되지만 무인 주차장 특성상 실시간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ADT캡스는 음원분석 전문기업 주식회사 크랜베리와 협력해 기존 무인 주차장에 AI 음성·음원 분석 기술을 접목, 실시간 위험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 기술은 “도와주세요”와 같은 구조 요청 음성과 비명·충돌음·유리 깨짐·경적·폭발음 등 다양한 이상 음원을 분석할 수 있다. 최대 30m 거리에서도 이상음을 분석할 수 있으며 주변 소음에 따라 민감도를 자동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95% 이상의 높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배달음식 도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월 1만2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 뿐만 아니라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 앞 범죄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양방향 대화하거나 음성 안내를 송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CC
[FETV=장명희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소이프트바이옴(대표 윤서연)이 개발한 식물성 대체소스 브랜드 ‘JA:YU(자유)’가 5월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카페&베이커리페어’를 통해 공식 런칭한다. ‘JA:YU’는 “Crafted for Freedom in Taste”라는 슬로건 아래, 제로슈가 · 식물성 원료 · 콜드프레스· 업사이클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유, 소스, 오일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자유 베지크림연유’는 국내 최초의 식물성 연유이자 저당 연유로, 소이프트바이옴이 자체 개발한 콩 업사이클 원료(아쿠아프로틴)와 지방 유화 기술을 적용한 식물성 유크림 포뮬러 '소이프트'의 첫 번째 상용화 제품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물성 연유 2종(크리미/단백), ▲알룰로스 소스 2종(스윗/밤), ▲엑스트라버진 오일 3종(마카다미아/올리브/들기름) 등 총 7종 제품이 공개되며, 카페 및 베이커리 업장 전용 대용량 제품과 PB개발 대응 제품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소이프트바이옴 윤서연 대표는 “JA:YU는 기능성과 감도를 모두 갖춘 ‘다음 세대 식물성 브랜드’로, 맛을 포기하지 않고도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 사업에 타운 매니지먼트 개념을 결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 중심의 기존 건설사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시설 기획과 고급 편의시설 운영까지 책임지는 자체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온 대표적인 디벨로퍼로 손꼽힌다. 특히 서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른 대표 프로젝트로 경기 침체기에도 강북권 최고가 완판에 가까운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설계 전략을 수립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등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디벨로퍼 역량이 크게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의 문맥을 고려한 기획을 바탕으로 주거, 상업,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지의 자산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리는 것에 특화됐다. 시공과 운영 전략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융비용과 공사 기간을 고려한 효율적 시공, 사용자 만족 중심의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준공 이후에도 공간의
[편집자 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의 여파가 오랫동안 가라 앉지 않을 전망이다. FETV에서는 게임사와 네이버·카카오 같은 IT 기업들에 이어 고객의 정보를 가장 민감하게 다루는 금융권이 보안 체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은행장이 직접 주관하는 사이버 위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AI-FDS), 자동 대응 체계(SOAR), APT 대응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도입했고 정보보호 책임자 임원 지정과 정기 점검 체계 구축 등 조직적 기반도 강화해왔다. KISA 정보보호활동 공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19년 IT 예산 3500억원 중 약 396억원을 정보보호에 사용했다. 전체 IT 예산의 11.3%였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470억원을 투자하며 전체 IT 예산의 14.8%를 차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보안 투자도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는 11.0%,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5%로 유지했고 20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을 선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기업동행정원은 서울시와 기업이 협력해 각 기업의 브랜드 철학과 ESG 가치를 조경 디자인으로 표현한 참여형 정원 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은 “돌과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시간이 어우러져 만든 조화로운 경관을 담은 정원을 조성했다. 푸르지오 정원은 ▲일상의 환희 ▲시간의 결 ▲은유의 풍경 ▲삶의 관조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의 ‘환희의 길’은 자연석과 식재를 활용한 락가든 형태로 생명력을 강조했으며, 이어지는 공간은 돌담과 햇살, 수목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더불어 미스트와 이끼 등 자연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도심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편안한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특히 윤슬이 반사되는 돌담길과 안개에 감싸인 숲길은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
[FETV=김선호 기자] 지씨셀(대표 원성용, 김재왕)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간질환 학술대회 ‘Liver Week 2025’에 참가해 ‘이뮨셀엘씨주’의 임상 및 실사용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1월 미국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주목받았던 이뮨셀엘씨주의 9년 장기 추적 임상 결과가 재조명됐다. 아울러 국내 대학병원 등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확보된 치료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도 함께 발표됐다. 이뮨셀엘씨주는 본 학술대회의 29일 오찬 심포지엄, 30일 주제 발표세션, 31일 포스터 구두발표 등 총 3개 세션에서 소개됐다. 장기 치료효과는 물론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일관된 유효성 안전성 데이터 등이 발표되며 간세포암 항암보조요법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간세포암은 절제술 이후에도 약 70%가 재발하며 환자의 94%가 간암 자체로 사망에 이르는 암종이다. 이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요법의 필요성이 크지만 현재 3상 임상에 성공해 허가 받은 치료제는 전세계적으로 이뮨셀엘씨주가 유일하다. 간세포암 1차 전신요법으로 사용 중인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조차 최근 보조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