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화요일인 4일 전국이 맑겠으나 경기 북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상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올라가며,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도 3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8도, 인천 17.9도, 춘천 16.4도, 강릉 25도, 대전 17.8도, 전주 17도, 광주 18.1도, 대구 19.6도, 부산 2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강원권·세종·충북·광주·전북·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강원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밀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
[FETV=김우성 기자]우리나라의 주류 과세체계가 50여년 만에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을 시작할 전망이다. 가격 기준 과세 체제에서 주류의 양 또는 주류에 함유된 알코올 분에 비례해 세금을 매기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맥주 또는 맥주와 탁주(막걸리) 먼저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필요시 5년여의 유예기간을 두고 모든 주종을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우리나라 주류 총출고량 355만kl(2017년 기준) 중 45.6%를 차지하는 맥주와 13.4%를 차지하는 막걸리가 종량세로 전환하면 전체 출고량의 60% 가까이가 종량세로 전환하게 되는 셈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정부의 연구용역에 따라 이런 내용의 '주류 과세체계 개편에 관한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당정 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하고, 7월 말 세제개편안에 포함해 국회에 제출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종량세 전환 방안으로 ▲ 맥주만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 ▲ 맥주와 막걸리를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 ▲ 전(全)주종을 종량세로 전환하되 맥주와 막걸리 외 주종은 일
[FETV=장민선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고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구름이 많겠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고 포항 32도, 구미 33도, 대구 34도 등 경상 내륙에서는 한여름 같은 더위가 느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 내륙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에서도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설명했다. 더운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도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미리 챙기는 게 좋다. 오존 농도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였던 3일과 비슷할 전망이다. 반면,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5일까지 낮 동안 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초속 6∼8m로 약간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피해가 발생
[FETV=장민선 기자] 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고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다. 대구와 경상 내륙 일부에서는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 지역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이날 오전 5시기준 기온은 서울 16.4도, 인천 16.7도, 수원 14.2도, 춘천 14.5도, 강릉 20.5도, 대전 14.9도, 전주 14.9도, 광주 15.8도, 제주 18도, 대구 16.9도, 부산 17.8도, 울산 15.6도, 창원 1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고 전주 30도, 강릉 31도, 구미 32도, 대구 33도 등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 때문에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맑은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혹은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외출할 때 긴 소매, 모자, 선글라스 등을 챙기는 게 좋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도 높을 것으
[FETV=오세정 기자] 5월의 마지막 날이자 금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4도, 인천 15.8도, 수원 16도, 춘천 17.4도, 강릉 18.7도, 청주 15.8도, 대전 15.2도, 전주 16도, 광주 13.6도, 제주 18.1도, 대구 15도, 부산 16.7도, 울산 17.1도, 창원 14.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전남, 경북 남부, 경남,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FETV=정해균 기자] 다음 달 17일부터 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에따라 기존보다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제2금융권 DSR 관리지표 도입방안'을 확정했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DSR 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되면 지금보다 가계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상호금융권(농·수협, 신협 단위조합)과 저축은행, 카드사 등 제2금융권은 오는 2021년 말까지 대출 취급 비중을 정해진 비율 이내로 낮춰야 한다. DSR 관리기준 목표는 업권별 특성에 맞게 차등화된다. 특히 농어업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상호금융의 경우 평균 DSR을 2021년 말까지 160%, 2025년까지 80% 수준에 맞춰야 한다. 또 2012년 말까지 저축은행과 캐피탈의 평균 DSR은 90%, 보험 70%, 카드사 60%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이들 업권은 신규 가계대출을 취급할 때 소득을 한층 깐깐하게 따지게 될 전망이다. 앞서 은행들은 지난해 10월 31일 DSR을 관리
[FETV=오세정 기자]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 지방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다.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도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이날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서풍이 불면서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15∼20도, 낮 기온은 25∼31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에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선글라스와 모자 등을 챙기는 게 좋다. 오존 농도 역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 30일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까지 강원 영동
목요일인 30일은 한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9도, 인천 15.8도, 수원 12.9도, 춘천 11도, 강릉 19.9도, 청주 15.1도, 대전 14.9도, 전주 13.5도, 광주 14.7도, 제주 20도, 대구 15.1도, 부산 18.1도, 울산 17.8도, 창원 1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서울의낮 최고기온은 25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구·구미 3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 같은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복사 냉각의 영향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2∼18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세종·충남·광주·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상태도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목요일인 30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고, 낮 기온은 2∼3도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9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 않겠지만, 따뜻한 서풍이 불고 있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아 덥겠다. 이날 강릉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2∼18도까지 벌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나라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28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2019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63개국 중 28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은 조사대상 아시아·태평양 14개 국가 가운데는 9위, 인구 2000만명 이상 28개 국가 중에서는 11위였다. 세부항목별로 보면 그동안 낮은 순위를 기록해오던 기업 효율성 분야는 경영활동 부문 개선 등으로 순위가 올랐지만 경제성과와 정부효율성, 인프라등 3개 분야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경제성과 분야는 국내총생산(GDP) 규모와 교역조건이 종전과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수출과 투자, 취업자 등의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지난해 20위를 기록하던 것이 27위로 내려앉았다. 정부 효율성 분야도 재정수지와 창업절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노동시장 개방성 등에서 평가가 좋지 않아 작년 29위에서 올해 31위로 하락했다. 인프라 분야도 과학 부문에선 평가가 좋아졌지만 기술 및 교육 분야에서 평가가 나빠 지난해 18위에서 20위로 하락했다. 반면 기업효율성 분야는 근로 동기부여와 기업가 정신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