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전세계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열렸다. 그 화려한 시작에 전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국내외 기업들도 움직였다. CES 2023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나아가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발걸음을 뗀 것이다. ◆최대 규모 전시회…삼성전자, ‘초연결 시대’ 연다 = 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CES 2023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전시 공간 역시 18만6000㎡로 지난해 대비 50% 커졌다. 행사 기간도 4일 대면으로 정상화 됐다. 앞서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만 열렸다. 지난해에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나 3일로 축소된 바 있다. CES 2023은 가전(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자동차(모빌리티)를 비롯해 5G, 로보틱스&드론, 스타트업, NTF(대체 불가능 토큰),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인공지능 등의 주제로 개최됐다. 웹3.0&메타버스, 헬스케어, 푸드테크 등 주제의 전시회가 이전보다 규모가 커진 점이 돋보인다. CES 2023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해 4만5000명보
[FETV=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애널리스트들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3'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준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3'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전세계 혁신기술과 관련한 것들을 총망라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최신 트렌드를 정리해 라이브와 스페셜 동영상을 통해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CES2023에서 발표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4명의 애널리스트와 전문PD를 파견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정보의 퀄리티와 타이밍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애널리스트가 직접 현장에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혁신기술 동향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신기술들의 향연과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연초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TV 역사를 바꾼 OLED TV 탄생 10주년 기념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산업 및 학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함께 걸어온 1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OLED의 지난 10년 역사에 대해 여러 난제를 극복하고 디스플레이 리더로 자리 잡은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리더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먼저 양사 CEO가 각각 영상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OLED 스토리와 미래 협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LG전자 조주완 사장은 “경쟁사들이 LCD 기반의 UHD TV에 집중하고 있을 때, 혁신적인 OLED 기술이 소개됐다”며 “확실히 차별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OLED TV를 처음 출시했을 때 미국 법인의 큰 방에서 법인의 전 세일즈 마케팅과 함께 매일 아침 1~2시간씩 6개월
[FETV=박제성 기자] SK바이오팜이 5일(미국 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뇌전증 환자를 위한 발작 감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과 관련 생태계를 선보인다.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CES 2023에서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과 협업해 LG 프리미엄 가전과 한정판 신발 등으로 꾸민 ‘크리에이터 룸’ 전시존을 선보인다. 제프 스테이플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테이플’의 설립자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 음악, 예술 등 폭 넓은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다. 전시존은 무드업 냉장고, 스타일러,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워시타워 컴팩트 등 다양한 LG 프리미엄 가전과 제프 스테이플이 디자인한 신발과 피규어, 소품 등을 활용해 꾸몄다. 특히 가로 3칸, 세로 4칸 총 12개의 스타일러 슈케이스에는 제프 스테이플이 디자인한 한정판 신발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크리에이터 룸에서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색상을 바꾸고, 스타일러 슈케이스의 조명색을 바꾸는 등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전시함이다. 내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 현장에서 올레드 10년의 기술과 디자인을 집약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처음 공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120Hz 주사율 규격의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했다.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 탑재 ‘LG 시그니처 올레드 M’ =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TV 본체와 약 10미터 내에서 4K·120Hz 고화질 영상의 무선 전송이 가능한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된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HDMI 2.1 ▲USB ▲RF ▲LAN 포트 ▲블루투스 등을 지원해 콘솔 기기, 사운드 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AV 전송박스다. 예를 들어 주변 기기와 연결된 제로 커넥트 박스는 소파 옆에 두고 TV를 벽이나 전용 스탠드와 함께 설치하면 스크린 주변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線)이 사라져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복잡한 주변 기기를 화면과 분리 보관해 고객이 원하는 데로 거실 내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TV와 가구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의 스마트 홈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을 통해 사전에 설정해 놓은 취침‧기상 등 다양한 사용자 '루틴'을 버튼 하나로 손 쉽게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의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 설정된 사용자 루틴을 쉽고 빠르게 실행 =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IoT 통신 규격인 매터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연결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매터를 지원하는 제품의 QR 코드를 스캔해 스마트싱스 앱에 기기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스마트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조명, 커튼, 전원 콘센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앱에서 켜고 끄고 조작할 수 있다. 등록된 기기들을 사용자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동작하게 하는 ‘루틴’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취침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에 진심인 모양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을 향한 삼성의 도전과 스마트싱스 유니버스에서 펼쳐지는 미래 스마트 라이프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140억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넥티드 기기들을 원활하게 연결해 사람들의 일상과 지구 환경을 위해 많은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DX부문에서 절반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 비전”이라고 말했다.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세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는 역시 고객에 집중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Life’s Good’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기자,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이날 “지난 3년,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F‧U‧N 경험 혁신 성과 소개 = 조 사장은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이룬 혁신 성과들을 소개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레드 TV ▲10년여에 걸친 도전 끝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궤도에 오른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하는 UP가전 ‘무드업 냉장고’ 등을 사례로 들었다. 조 사장은 “우리
[FETV=김수식 기자] ‘유통 맞수’ 신동빈 롯데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3’에 나란히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 신 회장과 정 부회장이 주목하는 'CES 2023'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롯데그룹 역량이 집약된 메타버스 서비스,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등 신사업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신세계의 경우 'CES 2023'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이같은 행사를 향한 관심은 롯데를 능가할 만큼 뜨겁다. 이날 신세계는 정 부회장을 필두로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와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형태준 신세계I&C 대표 등 계열사 대표를 대거 참석했다. CES 2023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를 엿보였다. 롯데를 포함해 신세계, 동원그룹 등 국내 유통업계 수장들이 'CES 2003'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세계의 신기술을 보고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발걸음을 뗐다. 먼저 롯데는 올해 ‘영구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