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는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3일(금)부터 1박 2일 동안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참여아동들을 위한 보드게임과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 실내테마파크로 이동하여 여러가지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한 후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며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했고, 아동 복지시설 선생님과 KB증권 직원들 또한 스태프로 참여했다. 특히, KB증권 직원들은 산타 복장과 함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더욱 뜻 깊은 캠프를 만들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의 한 어린이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캠프도 즐기면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S&P 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Index)’에 1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증권업이 속한 다각화된 금융서비스 부문(Diversified Financial Services and Capital Markets)은 총 18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부문 내에서도 우수한 ESG역량을 보였다. 특히 기후전략, 개인정보보호, 중대성 평가 공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상ㆍ하반기 모두 금융권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은 데 이어, 한국 ESG기준원으로부터 증권업 유일 3년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아 국내 시장에서도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올해 3분기 기준 39.5조 원을 기록하며 목표치의 약 88%를 이행했다. 또한 지구온난화 이슈에 동참하고자 2021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RE100에 가입하고,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장기구매계약과
[FETV=심준보 기자] 올 3분기 주요 증권사 퇴직연금 중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증권사 16곳의 퇴직연금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3분기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KB증권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iM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증권사명' + '퇴직연금'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461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퇴직연금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9월 성**라는 블로거는 최근 1년간 기록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공개했다. 그는 "퇴직연금을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하고 딱
[FETV=심준보 기자] 토스증권이 2025년에도 미국시장 강세를 예상했으며 금융, 에너지, AI(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주목할 것을 제시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미국시장에 대한 연간전망 리포트를 발간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 리포트를 제공한다는 포부로 지난 9월 출범했다. 해외주식 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전문적인 분석 수요가 늘어났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시장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리포트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첫 리포트 '왜 미국 주식인가'를 시작으로 실리콘밸리 주요 테크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탐방기 형식으로 풀어낸 '다녀왔습니다, 실리콘밸리'를 발간하여, 개인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한 ‘2025년 미국시장 연간전망’은 개인 투자자의 내년 투자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총정리’로 시장 전반에 대한 전망부터 투자 타이밍 등 구체적인 조언을 담았다. □ 내년에도 미국 주목, 여름 조정기를 노려라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2025년에도 미국 주식이 탄탄한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은 주가 상승으로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SC제일은행에서 ‘한국투자미국S&P500동일가중모레드림’ 펀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형(H)으로 출시됐다. 한국투자미국S&P500동일가중모레드림 펀드는 미국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S&P500 동일가중 지수에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이다. S&P500 동일가중 지수는 S&P500을 구성하는 500개 종목에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는 지수로서,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우량한 기업군에 투자하면서도 소수 종목에 대한 높은 집중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는 지수다. 동일가중 방식으로 S&P500 지수에 투자하면 주요 투자 업종은 산업재, 금융, 헬스케어, IT(정보기술) 등으로 분산된다.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투자할 경우 시가총액이 높은 특정 업종으로 쏠림이 강해져 투자 업종은 정보기술(IT) 중심으로 제한된다. 동일가중 방식은 현 시장 환경에서도 유리하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국면에 접어들었다. 금리가 인하되면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컸던 중소형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
[FETV=심준보 기자] '기업금융(IB) 강자' 메리츠증권이 리테일(개인 고객) 부문 강화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디지털 플랫폼 혁신, 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신설,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 등 전방위적 전략을 추진 중이다.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강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는 지난달 13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제는 타 부문에서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리테일 부문을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선언하며, 리테일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사업 분기 순이익은 전체의 약 5~7% 수준에 불과하다. 업계 순위가 비슷한 하나증권(49.7%), KB증권(67.3%) 등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를 겪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지나해 당기순이익이 지난 2022년 대비 45%나 역성장했고, 3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해야만 했다. 아울러 금리 인하 사이클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서학개미 증가 등 해외 주식 투자 수요가 커질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순입금액 100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부터 1000만원 미만까지 순입금하면 커피 쿠폰을 5천명 추첨해서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부터 2000만원 미만까지 순입금하면 상품권 3만원을 전원 지급하고,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받는 방법은 타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이다.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전문 상담 인력들이 연금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류 작성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DC(확정기여형) 계좌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통해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 등 5개사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새롭게 포함된다고 16일 밝혔다. 지수 반영일은 오는 20일이며, 이를 통해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은 기존 100개에서 105개로 확대된다. 이번 특별 변경 심사는 지난 9월 24일 밸류업 지수가 발표된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51개사 중 기존에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4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거래소는 대규모 신규 종목 편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리밸런싱 비용 증가와 지수 변동성 확대를 우려해 제한된 범위에서 편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18일 밸류업 공시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운영하며, 정책 이행이 충실한 일부 기업은 조기 편입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특별변경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거래소는 증권 유관기관 5곳(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과 협력해 금주 중 3000억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4일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1차 밸류업 펀드 이후 두 번째 조성이다. 1차 펀드는 유관기관
[FETV=심준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첫 거래일인 16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탄핵 정국 해소로 불확실성을 완화하며 2500선을 돌파했으나,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자 상승 폭을 반납했다. 코스닥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700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 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49포인트(0.22%) 내린 2488.9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80p(0.69%) 오른 698.5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2,512.62까지 상승했으나, 오전 11시를 전후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역시 장중 한때 701.67까지 오르며 한 달여 만에 700선 탈환을 시도했지만 결국 700선 위에 자리 잡지 못했다. 시장 관심은 이제 FOMC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25bp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점도표 상향 조정 전망으로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때 1,438.30원까지 오르며 원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앞서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FETV=심준보 기자] KCGI자산운용은 장기 국공채 투자를 통해 금리하락기에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KCGI초장기채증권투자신탁[채권]”(이하 “KCGI초장기채펀드”)를 출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펀드는 만기 10년이상의 장기 국고채 및 공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보유시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금리 인하가 본격화 될 경우 추가적인 자본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구조다. 또 펀드가 보유한 증권 자산의 최대 50%까지 보유 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여 우량 채권에 추가 투자하는 레포 매도 전략을 사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은 잔존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장기채권에 투자할 경우 금리 하락 시 만기가 긴 만큼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반대로 금리 상승 시 평가손이나 매매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만기가 1년인 채권은 금리가 1% 변동하면 대략 1% 정도 가격이 움직이지만 만기가 10년인 채권은 10% 정도 가격이 움직일 수 있다. KCGI자산운용은 “글로벌 주요국이 앞다퉈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