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GC녹십자가 9일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의 텍사스주 라레도(Laredo) 혈장센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당초 예상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진 결과로 ABO플라즈마는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7개 혈장센터에 대해 FDA 승인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에서는 FDA 승인을 받은 센터의 혈장만 상업적 판매나 의약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GC녹십자는 연내 텍사스주 이글패스(Eagle Pass)에 8번째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 모든 센터의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려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 생산에 필요한 원료 혈장의 80%를 자체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원료 내재화를 통해 외부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견고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미국 혈장분획제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수진 기자] 카나프테라퓨틱스가 9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KNP-101’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KNP-101은 카나프테라퓨틱스와 동아ST가 공동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인터류킨-12 변이체(IL-12 Mutein)에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AP)을 표적하는 기술을 접목해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선택적으로 면역 활성을 유도하고 정상 조직의 전신 독성은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학회에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KNP-101 반복투여 시 인터페론 감마(IFN-γ)의 조절 양상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IFN-γ는 암세포 공격을 촉진하는 핵심 인자이나 과도할 경우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정교한 조절이 필수적이다. 다양한 종양 모델에서 분석을 진행한 결과 KNP-101을 반복 투여했을 때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는 IFN-γ 유도를 통해 성장이 억제되는 반면 전신 노출은 최소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반복 투여 환경에서도 항종양 효과는 유지하고 안전성은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장지훈 카나프테라퓨틱스 CTO는 “이번 AACR 발표는 KNP-101의 항종양 기전과
[FETV=김선호 기자]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마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있어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은 관련 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킨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현성 박사 연구팀은 육공단의 해마 신경세포 보호 효과 및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생물학(Biology, IF=3.5)'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육공단이 뇌 신경 보호와 기억력·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은 이미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다. 그러나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에 어떤 기전으로 작용하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쥐의 신경세포를 분리해 육공단 투여에 따른 해마 신경세포의 변화를 고화질로 촬영, 육공단의 효과와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해마 신경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해 치매와 유사한 세포 손상 환경을 조성한 뒤 육공단 처리에 따른 변화를 분석했다. 육공단을 구성하는 10가지 약재에 포함된 약 1900개의 화합물과 신경 퇴행 효소인 ‘GSK3β’와의 결합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메디텍은 중국 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스킨부스터 전용 주사침 ‘프리미엄 9핀 니들’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 9핀 니들’은 휴온스메디텍의 대표 에스테틱 약물 주입 장비인 ‘더마샤인 프로’ 및 ‘더마샤인 밸런스’와 결합해 사용하는 전용 주사침이다. 피리미엄 9핀 니들은 정교한 설계 구조를 통해 장비와의 결합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압의 약물 주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술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침관 내경 길이를 최적화하여 피부 깊숙이 정량을 주입할 수 있다 약물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화된 베벨기어 설계로 시술 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회복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전용 보호 캡을 적용하여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상 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술자의 안전도 고려했다. 휴온스메디텍은 금번 인증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혁신 의료기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메디텍 하창우 대표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더마샤인’이라는 강력한 플랫폼 위에 ‘프리미엄 9핀 니들’이라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더해 완벽한 에스테틱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공지능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닌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내재화하기 위하여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바이오 제약 업종에 특화된 AI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천 송도 사옥 내 AI전용 교육장을 구축하여 급병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임직원들이 상시 관련 교육을 받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육과정에 따라 약 1천여 명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은 4월부터 7일까지 사내 AI 전용 교육장에서 인당 최소 7시간의 AI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하고 최신 생성형 AI활용, 직무별 AI모델 설계, 업무 자동화 추진 등을 수행한다.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대하기 위하여 AI 전담 부서 주관 태스크포트를 구축해 각 본부 및 팀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외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 내부 보안망에 기반한 자체 AI 인프라 구축, 외부 파트너사와 사업 협력을 통한 AI기반 신약 후보물질
[FETV=김선호 기자] 지난 6일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에서 ‘2027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정액 수가 및 Part C, Part D 지급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MA 플랜에 대한 보험사 부담금 증가, 환자 본인부담금 상향, 환자 의료 이용에 대한 정부 관리 강화 등 바이오시밀러 및 셀트리온의 핵심 치료제인 ‘짐펜트라’ 처방 확대에 유리한 정책 변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에 셀트리온은 현지 직판 전략 및 핵심 제품군에 대한 구조적 성장 기회가 마련돼 처방 확대에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미국 고령층 대상의 공보험을 사보험사에서 대신 운영하는 MA의 경우 플랜에 대한 보험사 부담금이 2027년부터 2.48% 증가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가가 낮은 의약품 사용시 보험사 부담금 규모가 낮아져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환자 본인부담금 상한 역시 2026년 2100달러에서 2027년 2400달러로 높아진다.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되는 만큼 가격이 저렴한 의약품에 대한 환자 선호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군인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한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m 이동훈)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6 미국신경과학회(AAN) 연례학술대회에서 다수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발표에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성과와 실사용증거(RWE), 약동학 및 장기 유효성 데이터를 포함한 총 10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는 한편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이 겪는 실제 치료 경험 및 소통의 장벽을 분석한 결과도 제시한다.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 격차를 심층 탐구한 ‘희망, 망설임, 그리고 불편한 진실’ 설문의 새로운 방법론적 분석 결과도 공개된다. 해당 설문은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인식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난해 11월 ‘뇌전증 인식의 달’에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조사 설계와 응답자 그룹을 세밀하게 분석한 데이터와 함께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관점을 반영한 인사이트가 추가 제시될 예정이다. 수니타 미스라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의료책임자는 “뇌전증 관리에 있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 격차를 이해하는 것은 환자 관리의 질을
[FETV=김선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사의 글로벌 학술행사 'Osstem World Meeting 2026 BANGKOK'(이하 오스템월드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치과 임상의가 참여해 임플란트 시술을 비롯한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태국 방콕에서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전 세계에서 치과의사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많은 경유 항공편이 취소돼 유럽 치과의사들의 참가가 어려웠지만 개최국 태국을 비롯해 러시아, 튀르키예, 미국, 영국 등 총 40개국에서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며 국제 학술 심포지엄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개발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OneGuide(이하 원가이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A Decade of Digital Innovation with OneGuide System’을 대주제로 열렸다. 원가이드는 임플란트 식립 시 정확하고 안전하게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도록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 리툭시맙)가 대한민국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최초로 미국에서 처방 점유율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출시된 고수익 제품들이 미국 판매 초반부터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올해 목표 실적 달성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올해 2월 기준 미국에서 35.8%(처방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미국에 진출한 이후 약 6년 3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로,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현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리툭시맙 의약품으로 등극한 셈이다. 이로써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포함한 유수의 글로벌 빅파마 제품들과 경쟁하며 ‘미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미국 진출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트룩시마의 처방 성과는 실제 매출로도 이어졌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만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가 넘는 성장세를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인체조직 기반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GCELLE REBORNNE)’의 일본 수출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의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내 안정적인 유통 기반 확보로 실적 개선과 해외사업을 확장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웰빙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 니후지(Nifuji)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 유통 및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와 동시에 일본 시장 진출을 병행하며,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이어 5월부터는 일본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제품 인지도 확대 및 의료진 대상 학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셀르 리본느’는 인체조직 유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hADM,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특히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가공 공정을 적용해 생체 적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일본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삼아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세포동종진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