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수출기업을 초청해 'Trade With NH농협은행' 관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세 컨설팅은 상호관세 및 대외 불확실성 등 복잡해진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기업이 직면한 관세·통관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대응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설팅에서는 대미 상호 및 품목관세 현황, 수출물품 전략물자 관리 및 FTA 사후검증 등 중장기 수출전략 인사이트 강의, 전문 관세사와의 개별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통상, 관세 부문의 지원 강화를 통해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금융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협금융의 녹색여신 관리체계 구축 결과와 글로벌 ESG 동향·자산운용사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농협금융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보고 ▲글로벌 ESG 트렌드 학습과 NH-Amundi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추진 등을 통해 앞으로도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의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우리 글로벌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글로벌라운지’는 외국인 고객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취업·비자 상담, 금융 기초교육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북라운지 △커뮤니티룸 △키즈존 등을 갖췄으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북라운지에는 K문화 관련 도서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원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뮤니티룸은 소규모 모임, 문화교류, 금융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키즈존은 영유아 동반 고객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용 도서와 볼풀장 등을 마련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특강 △면접 컨설팅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고, 넷째 주 토요일에는 △자개공예 △한글도장 만들기 △전통차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강좌로 한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백화점)과 ‘고객 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과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KB금융과 현대백화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고객 접점 강화 ▲제휴 상품·서비스 출시 ▲ESG기반 사회공헌 협력 등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한다. 금융과 유통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고객에게 자산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함께 관리받는 고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현대백화점의 쇼핑 혜택과 KB금융의 고금리 혜택을 결합한 전용 통장 등 제휴 상품, KB스타뱅킹 등 KB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 양사의 포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의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상품 공시수익률이 5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2025년도 3분기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개인형IRP 공시수익률은 16.49%의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DB 8.86%(2위), DC 16.29%(3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전체 가중평균 통합수익률도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NH농협은행은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ETF 운용전략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RA) AI 일임서비스를 지난 6월 선보이며, 맞춤형 자산관리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청 DB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대면 중심의 고객 관리도 강화했다. 아울러, 전국 권역별 임직원 IRP 세미나를 통해 운용컨설팅 역량을 고도화하고, 본부 전문 컨설턴트가 저수익률 고객에게 직접 컨설팅을 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NH농협은행은 개인형IRP 수익률 1위와 더불어 고객의 안정적 자산 증식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월30일까지 비대면을 통해 개인형IRP(세액공제형)에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자동 응모를 통해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3일부터 국내에 설치된 신한은행 외화ATM을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 환전 서비스는 전국 40여 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고객이 투입한 카드와 연동된 원화계좌에서 출금해 외화 현찰로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이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외화ATM에 삽입하고 카드 연동 원화계좌에서 3종(USD, JPY, EUR)의 외화를 현찰로 바로 환전할 때 100% 환율 우대를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환전 가능 한도는 미화기준 하루 최대 500달러·연간 2000달러이며 ATM에서 환전한 외화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통해 미화 100달러 이상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벤트 기간동안 신규 발급하고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BBQ 치킨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외화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명동사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8년 간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서 치매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운영 중인 노인복지시설(쌘뽈요양원)에 전동침대, 낙상방지용 매트리스, 휠체어, 복지용구,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요양원의 시스템 냉·난방설비 구축뿐만 아니라, 실내 바닥공사, 목재 스크린 등 시설 전반적인 개보수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 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 서대문구와 관내 공공정비사업 확대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자치구가 협력해 도시 정비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서대문구 내 정비 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전략 수립·사업 추진 방안 마련 ▲사업 시행에 필요한 관계 기관 협의·인허가 등 행정 지원 ▲관내 정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자료 제공 및 행정 지원 등이다. 현재 SH는 서대문구 내 홍은1·연희2·충정로1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이며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공동 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내 총 4개 구역에서 공공 정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서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의 대표적 노후 주거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첫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부여된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와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 중이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 정기 점검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통해 거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파트너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ESG 관리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미국 조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조선업 전반의 기술혁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뿐 아니라 조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HD현대는 미국 전역의 30여개 지멘스 교육시설을 활용하고 조선 전문 교육 인력을 파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HD현대가 진행하고 있는 미시간대, MIT 등 주요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디지털 설계·공정자동화 등 특화 교육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양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