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기술보증기금(기보)을 통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원자력발전사업자 및 관련 사업자 등의 협력업체'와 '원전 관련 제품·용역·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거래 관계가 확인된 기업' 등이다. 중기부는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보증지원금액 산정 시 일반 기준보다 30% 증액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0.3%포인트(p) 차감해 적용하고, 보증 비율은 기준 보증 비율 85%보다 10%p 높은 95%를 적용한다. 중기부는 이미 기보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컨설팅을 통해 필요 시 상환 만기연장 조치를 해주거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상환 부담을 호소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 만기가 도래한 경우 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 연장을 해준다. 이 밖에 중기부는 기보 지역본부 관할 62개 지점에 대응반을 구성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원전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영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로 이어져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음식을 배달 주문할 때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건당 적정 배달료는 약 16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그룹에서 생각하는 적정 배달료 수준이 중·고소득자들보다 높았다. 아울러 2명 중 1명은 추가 비용을 내더라도 친환경 포장재를 선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포용성장 및 지속가능성 관련 외식업 분야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작년 9월 13∼23일 20대 이상 60대 이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외식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음식 2만원어치를 배달 주문한다고 가정할 때 응답자들이 꼽은 적정 배달료 수준은 평균 1618원으로 조사됐다. 금액대별 응답 분포를 보면 1000∼2000원 구간이 4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00∼3000원(41.0%), 0원(7.0%), 3000∼4000원(5.5%), 4000원 이상(1.3%) 등의 순이었다. 대다수 응답자가 1000∼3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의미다. 연령대별 평균 적정 배달료는 60대가 1794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1645원), 50대(161
[FETV=권지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 및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산불 피해 지역인 울진, 강릉, 동해, 삼척, 영월에 있고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에 가입한 1만70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우선 노란우산 가입자의 경우 신청 시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해 주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부금 금액 내 대출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신청 시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해 주고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2%포인트 인하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말까지 노란우산과 공제기금 가입자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고객센터 또는 대구경북지역본부, 강원지역본부, 원주공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FETV=최남주 기자] 더씨에스알이 최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THE CSR 2021 Seoul’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주최로 법무법인 화우,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로이드인증원, 유엔글로벌콤팩트 등이 후원 및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포럼에는 금호타이어, 하나은행, GS건설 등 150여개의 국내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의 ESG 담당 임직원 230여 명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정세우 THE CSR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내년도 주요 3대 ESG 트렌드로 ▲ESG 실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둘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 ▲공급망 CSR 확대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들이 ESG경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포럼의 목적을 밝혔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기업의 산림을 활용한 ESG 가치 창출 및 인식 확산을 위해서 국내 ESG를 주도하는 기관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산림과 친환경 목재자원을 활용한 ESG 경영 전략과 실행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통찰도 얻어 가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이어갔다. 이어 신승국 법무법인화우 파트너
[FETV=홍의현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6명은 휴업이나 폐업을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15일 숙박업 종사자 150명과 음식점 종사자 150명 등 3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긴급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162명과 지방 소재 소상공인 138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에는 지난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됐고, 확산세가 커지는 다른 지역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33.3%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어려움으로 휴업 또는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24.0%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업이나 폐업을 검토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57.3%에 달하는 것이다. 또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의 67.3%는 올해 7~8월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상공인의 7∼8월 합산 매출은 코로나19 사태이 이전인 2019년 평균 7천919만원에서 지난해 평균 4천234만원으로 4
[FETV=최남주 기자] 아트라컴퍼니는 오는 7월 8~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 ‘소리마을 따꿍이’를 런칭한다. 소리마을 따꿍이’의 캐릭터는 한국의 전통악기에서 귀여운 동물캐릭터로 변신한 따꿍이(장구), 뿌기(북), 바우(사자탈), 모이(소고)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리마을의 한옥집으로 이사온 여자아이 비단이와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한국문화에 대한 콘텐츠다. ‘소리마을 따꿍이’ 는 한옥과 비빔밥, 연날리기 등 한국문화 고유의 생활양식 속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와 국악기 캐릭터들이 부르는 동요를 바탕으로 한다. 전통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신선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키즈 애니메이션, ‘따꿍이와 핸즈’ 만들기 놀이, 창작동요와 율동 모음인 ‘따꿍이와 노래해’, 국악장단으로 배우는 한글 말놀이, 소리마을 친구들과 떠나는 문화여행 등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즐거운 방식으로 전달한다. 아트라컴퍼니는 ‘문화가 되어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Culture is in life’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생활속의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아트라컴퍼니는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