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메리츠화재는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매출이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 줄었다. 인보장 매출이 크게 불면서 추가상각이 발생하는 등 비용이 증가하고 전년 동기에 비해 영업일수가 2일 늘어나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제12기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과 주부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기자단은 앞으로 6개월간 예금보호제도를 비롯해 경제·금융 정보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부이사관 승진 ▲ 이상길 ▲ 민경설 ▲ 신민식
◇ 신규선임 ▲ 채권운용본부장 상무 김보형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는 등 경영실적 전반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밝힌 은행별 잠정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8%로 전년 대비 0.37%포인트 상승했다. 전년에 조선, 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대손비용이 5조5000억원 크게 줄어든 것이 주로 작용했다. 여기에 이자이익이 2조9000억원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8조7000억원 증가한 11조2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은행의 총자산은 2363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95조4000억원 증가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은행의 감축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24%포인트 개선된 1.18%를 나타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총자본비율(BIS 기준)은 15.21%로 전년보다 0.40%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억제된 가운데 당기순이익 증가 등으로 자본이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금감원은 풀이했다. 임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은 1억1000만원으로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었고 1인당 총자산 역시 대규모 명예퇴직 등의 영향에 2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26~28일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박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번에 14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가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15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돼 행사 기간 동안 함께 했다. KB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금융 보드게임’, ‘DIY 저금통 만들기’ 등 기초적인 경제 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B희망드림캠프에는 이번까지 700여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참여했다. 이승재 KB 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은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유대감 강화와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희망드림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캠프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리더십과 사회성을 키워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서비스 이용 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보험 가입, 보험금 청구 절차 안내영상 4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안내영상은 소비자가 직접 제작하는 ‘내가 만든 보험이야기’ UCC 공모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협회는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절차에 대해 수요자 시각에서 궁금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풀었다고 전했다. 영상은 인포그래픽과 내레이션을 통해 필요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수화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정수 손보협회 부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보험프로세스에 대한 소비자 이해가 향상되고 서비스 이용의 불편사항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내가 만든 보험이야기 안내영상 4종을 협회 소비자포털 등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불법행위를 한 유사투자자문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돼 수사기관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유사투자자문업자 43곳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수사기관 등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20.9%에 해당하는 333곳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는데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전년보다 8곳 늘었다. 8개 업체에서는 2건의 불법 혐의가 동시에 적발됐다. 홈페이지 게시판, 카카오톡 채팅방 등을 통한 미등록 투자 자문·일임이 24건으로 가장 많고 '누적수익률 350% 달성' 등 허위·과장광고도 19건 나왔다. 아울러 주식 매입 자금 대출 등 금전 대여 중개·주선이 5건, 무인가 투자 매매·중개가 3건 적발됐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유사투자자문신고센터에 신고 된 제보 174건 중 우수제보 8건에 대해 9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금감원은 "자료제출 요구에 불응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할 경우 과태료 부과를 위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감독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지난달 국내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1조4501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5300억원 늘었다. 주식 발행규모는 8건 4838억원으로 전월 27건 1조4188억원에 비해 9350억원(65.9%) 감소한 반면 회사채는 10조9663억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3조4650억원(46.2%) 증가했다. 회사채의 경우 금리상승 전망에 따른 우량기업 중심의 선제적인 자금 조달 수요와 연초 기관투자자의 자금운용 재개 등으로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 CP와 전단채의 발행실적은 모두 133조2186억원(CP 28조3444억원, 전단채 104조8742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4조2321억원 늘었다. 일반기업 중심으로 CP 발행이 증가한 반면 전단채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최고 등급인 ‘AAA(Stable)’등급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란 일정 시점에서 보험사의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보험사의 지급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평가를 통해 보험사의 신용과 자산운용상태를 확인, 궁극적으로 계약자의 이익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농협이 2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등급은 모두 10개 중 최고 등급으로 최상위 수준의 지급능력과 채무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Stable은 AAA등급이 약 2년 이내에서 변동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뜻한다. 농협 관계자는 “두 기관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농·축협 채널을 기반으로 한 전국적인 영업망,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