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손잡고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교보는 이를 위해 24일 KISA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사간 새로운 인슈어테크 기술과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인슈어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는 KISA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유망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 ▲인슈어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 ▲블록체인 확산을 위한 기술 교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KISA의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인슈어테크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또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KISA와 함께 핀테크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보 관계자는 “이번 KISA와의 협약을 통해 인슈어테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飛上金’ 사업을 진행한다. 한화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사회연대은행과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서지훈 한화 홍보실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와 관계자,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는 지난달 27일까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비상금 지급 신청을 받아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한화는 이들에게 자립의 꿈과 희망을 위한 청년비상금을 10개월간 35만원씩 모두 3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청소년들이 비상금을 현명하게 쓸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담당할 4명의 청년생활경제상담사도 선발했다. 멘토들은 1:1 금융설계, 재무금융 코칭과 함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 서지훈 실장은 “청년비상금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원 퇴소 청소년들에게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고 올바른 소비관념을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를 디딤돌 삼아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비전을 갖춘 사회초년생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북미정상회담 취소의 여파로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7포인트(0.62%) 내린 2,449.6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1포인트(0.54%) 내린 2,452.8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444.77까지 떨어졌다. 업종별로도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역시 북미정상회담 무산의 영향으로 간밤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3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20%), 나스닥지수(-0.02%)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가입자가 찾아가지 않아 잠자고 있는 연금저축액이 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금수령 개시일이 도래한 연금저축 계좌는 모두 72만3000개, 적립금은 15조6000억원이다. 그러나 이 중 28만2000개, 4조원은 가입자가 찾아가지 않고 있다. 가입자가 연금수령 개시일이 됐는데도 이를 알지 못하거나 연락이 안 되는 이유 등으로 찾아가지 않는 비율이 82.5%에 이른다. 연금저축은 수령일이 오면 가입자가 금융회사를 방문해 연금수령 개시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 본인이 가입한 연금저축의 연금수령 개시일은 금감원 ‘통합연금 포털’이나 ‘내 보험 찾아줌’,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미수령 연금저축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터넷 등 금융회사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자가 연금수령 개시 신청과 해지를 할 수 있도록 간편화하는 방안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삼성화재는 홈페이지에서 자녀 심리검사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마이키즈 자녀심리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를 통해 제공하던 '마이키즈 컨설팅앱'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로 확장한 것이다. 마이키즈 자녀심리검사는 자녀심리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 연구팀에서 개발했으며 정서, 공감, 자기주도성, 성실성 등의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만 21개월부터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삼성 자녀보험 가입고객은 150문항, 미가입 고객은 50문항의 쿠폰이 제공된다. 자녀보험 미가입 고객이 전체문항 검사를 희망할 경우에는 주변 RC에게 요청하면 된다. 삼성 관계자는 "마이키즈 컨설팅앱을 통해 월 평균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자녀 상담을 받고 있다"며 "이제는 홈페이지에서도 자녀 심리검사 쿠폰이 제공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24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금리를 인상한 이후 네 번째 동결이다. 이에 따라 한미 간의 금리 역전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달 13일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면 역전 폭은 0.50%로 늘어난다. 금융시장은 당초 지방선거 등을 감안해 상반기 중에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정부가 올해 3% 경제성장 목표를 유지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올해 1분기 경제가 1.1% 성장해 크게 나쁘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올해 3% 경제성장 목표를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던 4월수출이 이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서고 투자가 늘어난데다 소비자지표도 개선돼 경제성장 목표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반도체 등에 편중되기보다 여러 분야에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고 성장 과실이 같이 분배되도록 질 높은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가계부채가 사상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가계신용 잔액은 1468조원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17조2000억원 늘었다. 한은이 가계신용 관련 통계를 뽑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최대다. 그러나 분기별 증가액은 지난해 4분기 31조6000억원에서 한 풀 꺾였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합친 통계로 가계 부채를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지료다. 한은은 가계신용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소득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며 금융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규제 강화가 이어지면서 고금리 대출이 400조원을 넘어서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진단했다. 1분기 말 보험, 연금기금, 카드사 등 기타금융기관 가계대출은 403조5000억원으로 석 달 사이 8조원 늘어 예금은행 증가액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대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올해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점이 가계대출을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DB손보는 지난달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해 모두 7240만원을 모았다. 이 적립금은 DB손보가 전액 부담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회 우승자인 전가람 선수도 참석했다. 전 선수는 “사랑의 버디를 통해 골프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도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옐로카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옐로카드는 어린이들의 옷이나 가방에 노란색 카드를 달아 운전자 눈에 잘 띄게 하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이다. DB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버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해 삼척 남양동 가스화재폭발 지원 57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흥국화재는 현재 판매 중인 '이튼튼한 치아보험'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치아 치료를 보장하는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 부담이 큰 아말감, 인레이 같은 영구치 보존 치료와 임플란트, 브릿지 등 영구치 보철치료를 최대 7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브릿지는 영구치 발치 1개당 최대 200만원(단 브릿지는 최대 100만원)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당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고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치아 당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질병 뿐 아니라 상해에 의한 보철치료와 영구치 상실에 따른 치료비도 보장한다. 또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로 생기는 각막혼탁, 각막확장과 같은 합병증 진단비와 재수술비도 보장해 늘어나는 합병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흥국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 치아보험에 비해 보장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어 고객의 비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