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신한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정석재 신한생명 고객지원그룹장, 한상록 능률협회컨설팅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가졌다. KSQI는 서비스 전달영역인 고객접점에 대한 평가로 콜센터부문과 고객접점부문으로 나뉜다. 신한생명은 콜센터부문에서도 지난 5월 9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신한생명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접점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금융취약계층에도 표준화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고령자, 장애인 방문접수 서비스와 임산부 등을 위한 우선처리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생명 고객서비스팀 관계자는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혁신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퇴직연금을 제공하는 모든 금융회사의 상품정보를 한 곳에 모은 전용 사이트가 개설된다. 사업자별 수익률과 수수료 정보를 비교 공시하는 시스템도 만들어진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퇴직연금시장 관행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빠르면 올해 4분기 퇴직연금상품 전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종합안내 등 기존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독립된 신규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각 사업자별로 자사가 취급하는 상품목록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어 가입자가 전체 상품을 비교하려면 모든 사업자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야 한다. 금감원은 퇴직연금 상품정보를 한 곳으로 집중하게 되면 소비자의 편의성이 제고되고 시장경쟁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은 또 각 금융협회와 퇴직연금 종합안내 홈페이지에 동일한 형식으로 모든 금융사의 수익률, 수수료 정보를 비교 공시하도록 했다. 원리금보장상품 운용지시방법은 '특정상품'을 '특정 종류의 상품'으로 바꾸기로 했다. 만기 때 별도의 운용지시가 없으면 동일상품으로 재예치되기 때문에 금융사가 재예치 시점에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변경할 수 없
[FETV=황현산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기존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금융소비자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 핀테크 산업 육성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분야 혁신과 관련 제도 마련을 위해 금융혁신기획단을 2년 한시조직으로 신설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금융소비자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금융서비스국은 금융산업국으로, 자본시장국은 자본시장정책관으로 개편하며 인력 7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그동안 금융위의 조직체계가 은행, 보험, 금융투자업 등 금융업권 중심으로 돼 있어 소비자보호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신설될 금융소비자국은 금융산업국, 자본시장정책관 등에 분산된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를 총괄·조정하고 소비자보호 정책을 적극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취약계층 등에 대한 가계부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서민금융 지원,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한다. 핀테크 산업 육성 등을 위해 2년 한시조직으로 신설된 금융혁신기획단
[FETV=황현산 기자]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업권에도 오는 23일부터 가계대출에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도입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과 새마을금고도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DSR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여신심사 과정에서 차주의 총부채 상환능력을 반영해 대출을 취급하는 규제다. DSR에는 기존 총부채상환비율(DTI)이 반영하지 않던 신용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반영된다. 개인사업자 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 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이 도입된다. RTI는 연간 임대소득을 해당 임대업대출의 연간 이자비용과 해당 임대건물 기존 대출의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금액이다. 주택은 RTI가 1.25배, 비주택은 1.5배 이상일 때 신규 부동산임대업 대출이 가능하다. 또 개인사업자 대출의 업종별 편중을 막기 위해 각 조합·금고가 매년 3개 이상의 관리대상 업종을 선정하도록 했다. 1억원 초과 신규대출에는 차주의 소득대비대출비율(LTI)을 산출한다. LTI는 개인사업자 대출과 가계대출 등 전 금융권
[FE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온라인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에서 신규 방송 광고 ‘하하하 송’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국민을 웃게 하는 국민의 자동차보험’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KB손보 다이렉트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광고 속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씨와 함께 ‘딸바보 아빠 운전자 김선근 씨’, ‘사회초년생 운전자 박민정 씨’, ‘새 차 구입 운전자 길성범 씨’와 ‘걷기 좋아하는 운전자 황미선 씨’까지 차량을 소유한 다양한 국민들이 등장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할인 혜택들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태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KB손보 다이렉트만의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광고를 통해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전 세계 36개국에서 활동 중인 인액터스 대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이슈를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즈니스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기업과 협력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지난 1975년 미국에서 출범했다. 현대해상은 시작 단계에 있는 인액터스 프로젝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시드머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팀들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인액터스 국내 대회는 전국 30여개 대학에서 100여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인액터스 팀들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를 받는 자리로 학생 1000여명과 기업인,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선 승객과 소통할 수 있는 앱을 설치해 청각장애인이 택시운전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 ‘
[FETV=황현산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회동을 갖고 대내외 경제 현안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회동에서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고용부진 등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미중 통상마찰, 미국 금리인상 등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다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재정·통화정책을 조화롭게 운용(policy-mix)하는 한편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은행에서 열린 이날 회동에는 김 부총리와 이 총재 외에도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 등 기획재정부 간부와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 등 한은 간부도 자리를 같이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와 한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 ◇상무 ▲협력본부 브랜딩팀 김현주 ◇이사 ▲Sales협력본부 제휴개발사업부 이중호
[FETV=황현산 기자] 앞으로 금융분야에서 클라우드를 보다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금융분야 클라우드 이용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란 기업들이 직접 서버나 플랫폼, 프로그램을 구축하지 않고 KT나 네이버, 구글, 아마존 같은 대형 정보기술(IT) 업체가 제공하는 IT인프라를 빌려 쓰는 서비스를 뜻한다. 우선 내년 1월부터 비중요정보로 제한돼 있는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의 클라우드 할용 범위가 개인신용, 고유식별정보 등 중요정보로 확대된다. 현재는 단 한 건의 개인신용, 고유식별정보만 있어도 클라우드 이용이 제한돼 핀테크기업에게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 금융회사 등이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도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없어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개인신용,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중요정보처리시스템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키로 했다. 현재 전자금융감독규정에만 존재하는 클라우드 제한 규정을 정비한다는 것이다. 대신 사고 발생 시 법적분쟁, 소비자보호·감독관할,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로 국내 소재 클라우드에 한해
▲김석중(현대해상화재보험 전무)·형중·철중(HB테크놀러지 부장) 씨 부친상, 최정수(前 한국은행 국장)·김공식(문경시청) 씨 장인상, 김선준(KDB산업은행 대리) 조부상 = 13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