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프리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웰다잉(Well 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현명한 준비를 돕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마련한 영상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칭은 육상 경기의 출발선이자 결승점인 ‘피니시라인’처럼 우리의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정해졌다. 이번 캠페인은 프리드라이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내년 2월까지 방송인, 의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총 6편의 영상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8일 선 보인 첫 영상의 스토리텔러로는 의학 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 의학박사가 나섰다. 홍 박사는 영상을 통해 최근 제주살이를 시작하게 된 개인적 사연부터 본인이 생각하는 인생의 마지막 장면까지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죽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12월 3주차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혈액종양내과 의사 ‘김범석 교수’ 편도 추가로 공개된다. 김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암 환자들을 만났던 이야기와 의사로서 전하는 좋은 죽음에 대한 생각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
[FETV=홍의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대응과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자본확충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의 금리는 6.8%, 만기는 오는 2051년 12월까지이다. 롯데손보는 공모를 통해 400억원, 사모를 통해 1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총 500억원의 신규 자본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손보는 이번 자본확충의 효과로 지급여력(RBC)비율이 211.6%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19년 3분기 133.9%에 비해 77.7%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자본확충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IFRS17과 건전성 제도(K-ICS) 도입 예정에 따른 자본변동성 대응과 제도 도입 이후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금융환경 변화 등 각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영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FETV=홍의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우간다 금융포용 모델 구축’을 위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간다 2개 주, 44개 교육센터를 활용해 약 2200명의 마을주민들에 대한 새마을금고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교재는 우간다 현지어(루간다어)로 작성되었으며,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의 교육수준을 고려해 다양한 시각자료와 이해하기 쉬운 표현들로 재구성됐다. 특히 이번 현지연수가 끝난 직후에는 우간다 내 설립·운영 중인 15개 새마을금고 및 회원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공개토론을 포함한 새마을금고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의 약 70%가 빈곤층인 우간다는 지난 10월부터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해 읍단위를 중심으로 경제부흥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는 농촌지역 개발전략의핵심 기관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소득증대, 양성평등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흥국생명은 8일, 서울시로부터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지역 사회복지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해 수여된다. 흥국생명은 서울시 전역의 그룹홈 시설과 아동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받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직원과 아동의 1:1 매칭 기부, 그룹홈 아동의 진로코칭 및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및 자립을 앞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봄볕학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서울경찰청 협조 아래 범죄피해아동 지원에도 나선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인 ‘흥미나눔’을 통해 어린이 건강키트와 캐릭터 3D팝업북 등을 조손가정 및 무연고 아동에게 전달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그룹홈 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위해 동참해준 많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
[FETV=홍의현 기자] 대형 보험사들이 자회사 설립 등 헬스케어(건강관리) 사업 강화에 나선 가운데, 중소형 보험사들도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AIA생명은 자사의 헬스케어 모바일 앱인 ‘AIA바이탈리티’를 개편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가입자들이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했거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앱으로 공유하면 ‘바이탈리티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바이탈리티 포인트가 모이면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된 건강등급을 높일 수 있다. 가입자들은 건강등급에 따라 ‘바이탈리티 통합형 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차등 할인받을 수 있다. 라이나생명도 최근 헬스케어 모바일 앱 ‘TUNE(튠)H’를 출시했다. 튠H는 가입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는 이른바 비대면 웰니스(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 코칭 서비스다. 이 앱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 인식 기술을 이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얼굴이나 지문을 인식시키면, 심박수나
[FETV=홍의현 기자] ABL생명은 임직원과 FC(설계사)가 함께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ABL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보육원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ABL생명 임직원과 FC 100여 명은 1인 5매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하게 된다. 이 카드에는 봉사자들이 자필로 작성한 희망의 메시지가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총 500개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별도로 마련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12월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휴 보육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ABL생명 관계자는 “작지만 정성스레 마련한 카드와 선물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사랑’이라는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
[FETV=홍의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8일, 업계 최초로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완전판매를 줄일 수 있는 ‘AI(인공지능) 자동해피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AI 자동해피콜 시스템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LOVA Ai콜’을 이용했으며, 음성인식 기술과 대화가 가능한 AI 엔진이 탑재됐다.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 현대캐피탈의 AI 상담사는 금융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의 주요 내용을 한번 더 설명하고 금융사기 피해 여부를 확인한 뒤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고객이 신청한 상품 내용을 잘못 알고 있거나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담당 모집인이 고객에게 연락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보다 정교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진행된 고객과의 통화 내용을 정밀 분석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고객 커뮤니케이션에서 강화할 필요가 있는 부문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금융감독기관의 강조사항 등도 빠짐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들이 상품 내용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첨단 AI 자동해피
[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T우주 구독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와 T멤버십에 특화된 전용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T우주 신한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우주’는 SK텔레콤이 만든 구독 플랫폼으로 아마존, 11번가, 구글, 스타벅스, 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우주패스’는 이러한 구독상품을 이용하기 쉽게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이다. ‘T우주 신한카드’는 우주패스 이용에 부담을 없애고자 월 구독료 전액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자 구독 경험을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우주패스 all’을 이 카드로 정기결제하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구독료 9900원 전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기본형 서비스인 ‘우주패스 mini’를 정기결제할 경우에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매월 구독료 49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우주패스 all은 기본 혜택으로 아마존 해외 직구 무료 배송 및 매월 5000원 할인 쿠폰 2장이 제공되며, 11번가에서 사용이 가능한 SK pay 포인트를 매월 3000포인트씩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12개월 동안
[FETV=홍의현 기자] 농협생명이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환경경영 체제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 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인증으로,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관리 프로세스 등 절차와 조직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에 대해 부여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태양광, 연료전지 등 친환경 투자 확대,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임직원 캠페인 실시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본사 건물 LED 전면 교체, 조명제어 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2024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환경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농협금융지주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선언에 따라 NH농협생명은 TCFD 권고안 이행을 위해 탄소배출량 측정을 마쳤다. 또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 등이 담긴 그룹차원의 TCFD 이행 공시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환경경영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협생명도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기
[FETV=홍의현 기자] 현대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와 내부통제체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상담원을 통한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론, 리볼빙 등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다. AI 상담원이 상품 이용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설명을 다시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Ai콜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지난달 30일에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첫 회의도 개최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주요 임원들은 상담 내용을 직접 청취하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현황을 파악하며 개선점을 논의해 바로 실행한다. 특히 현대카드는 금소법이 권고하는 연 2회가 아닌 분기 1회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확대 운영해 불완전판매 예방 등 선제적인 소비자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카드 혜택과 이용방법의 핵심을 한 장에 요약한 가이드북 ‘빠른사용설명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