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SK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연말에 사야하는 주식'이라며 4분기 실적 실적 우려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9만5000원이다. 박형우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는 4분기 계절성, IT 수요 둔호, 디스플레이 자회사의 자본 조달 등 다수의 악재가 이미 반영돼 있다”며 “현재의 우려를 넘어 내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연말 빅 배스와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수요 부진 영향”이라며 “그러나 4분기 부진은 매년 계절성으로 반복됐다. 지금은 1분기 성수기를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상고하저 실적이 반복돼 연말 비용 반영 직후의 효과로 내년 1분기는 영업이익1조원 대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전장 부문의 수주는 올해 말 80조원에서 내년 말 100조원으로 증가가 기대된다”며 “동사의 전장 부품인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는 제품군”일고 평가했다. 이어 “PC(BS)도 반등이 예상된다”며 “이미 다수의 해외 경쟁사들에서는 출하량 증가 및 재고감소가 눈에
[FETV=허지현 기자] 세종시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에서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2일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10분께 세종시 전동면 켐트로닉스 세종공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소속인 40대 직원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바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내 2시간여만에 숨을 거두었다. 당시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직원으로 당시 이 공장으로 출장 나와 액정 시제품을 점검하던 중 기계에 가슴부위가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를 확인한 대전노동청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업체 모두 50인 이상 소속돼 중대해재처벌법 적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가 사고를 당한 해당 공정 설비에 대해서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는 "A씨가 작업 당시 동료 근로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업체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SK네트웍스가 자회사 SK매직 매각설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는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매체는 SK네트웍스가 경동나비엔 등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안내서(IM)를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K네트웍스는 입장문을 통해 “SK매직은 250만 고객 계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B2C 기업으로, 핵심 영역인 렌탈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 등 신기술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SK매직은 미래형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성장하는 것은 물론, SK네트웍스의 주요 자회사로서의 가치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매직 관계자 역시 “매각 관련한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지난 7월 김완성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제휴 렌털 사업 등을 정리하며 사업 재편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희망퇴직까지 실시, 60~70여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FETV=허지현 기자] SK매직이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인기 가전을 최대 48%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2023 연말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쿠폰을 이용한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매직몰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올 한 해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아듀 2023 BEST SELLER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한 달,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풀스텐 스파 비데 등 총 15종 최신 인기 제품을 렌탈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12월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 청소기(1명)', '스텐팟 6L 대용량 스텐 가열식 가습기(5명)', 'SK매직몰 10만 포인트(3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50명)'을 제공한다. 이 밖에 렌탈료 할인, 설치 및 등록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코웨이는 BSTI 총 860.0점(1000점 만점)을 얻어 지난해보다 1 계단 상승한 36위를 기록했다. 코웨이는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아이콘 시리즈(아이콘 정수기,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슬립 앤 힐링 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등을 앞세워 환경 가전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코웨이 전략 제품 아이콘 시리즈는 출시 3년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정수기임을 증명했다. 아이콘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 사용 편리성, 관리 용이성 등 주방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콘 정수기2'는 컴팩트한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또한 물이 나오는 파우셋에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을 적용하고 1년마다 파우셋 전체를 새 것으로 교체해 위생성을 향상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계열의 일부 노동조합이 조직을 통합해 초기업 노조를 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초기업 노조는 조직 대상의 범위가 사업장으로 한정되지 않은 노조를 뜻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의 일부 노조들은 임시총회를 여는 등 조합원을 상대로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설립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참여를 검토 중인 노조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를 비롯해,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으로 알려졌다. DX 노조의 경우 6000여명이 가입 중으로, 삼성전자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여기에 삼성화재 리본노조 3000여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2000여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1600여명 등을 합치면 조합원수는 1만3000명까지 불어난다. 이는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조(9000여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들 노조가 통합을 추진하는 배경은 조직의 규모를 키워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다. 노조는 앞으로 노조 총회 등을 거쳐 내년 초 초기업 노조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FETV=허지현 기자] SK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K는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2천345억원이다. 올해는 경기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연말 성금 규모를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 위원장은 "SK의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올해에도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한 ESG 경영에 힘써 왔다. 올 4월에는 신한은행·이디야커피·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와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해 '행복도시락 제공(3억원)', '인턴십 급여 지원(4억원)',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지원(8억원)' 등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4월 강원도 강릉 산불과 7월 전국 집중호우 당시 각각 성금 20억원을 지원하고 관계사별로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2월에는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를 지원했다.
[FETV=허지현 기자] LS일렉트릭이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명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 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했다.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한복을 전달하고 한가위 명절에는 도시락을 선물하는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겨울 노인들께서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방한용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구성원이 나눔을 실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동형 인터넷TV(IPTV) 'U+tv 프리4 LE'를 선보인다. LG전자 울트라탭을 기반으로 선보인 여섯 번째 이동형 인터넷TV로, 10.4인치(약 26.4㎝) 화면과 좌우에 각각 2개씩 쿼드 스피커를 장착했다. 와콤 스타일러스펜과 거치대 케이스 일체형 무선키보드를 활용해 업무·학습 용도로 쓸 수 있으며,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만 시청할 수 있는 '자녀보호모드'와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시력보호모드'도 제공한다. U+tv 프리미엄 요금제와 U+인터넷 1GB 이상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36개월 할부로 월 6천6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기가 국내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DJSI 월드 지수에 선정, 15년 연속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최장 기록으로 삼성전기가 유일하다. DJSI는 기업의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삼성전기는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체계적인 공급망 및 제품 관리, 고객 관계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DJSI는 'DJSI 월드', 'DJSI 아시아퍼시픽', 'DJSI 코리아'가 있으며 전 세계 기업 중 평가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가 최고 등급이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친환경 경영, 공급망 ESG 협력, 투명한 거버넌스 등 ESG 영역 전반에서 초일류 테크(Tech)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