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BNK금융지주가 오는 23일 130억원어치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선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조치다. BNK금융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130억원 규모 자사주(보통주 165만1711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체 주식 중 0.51%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주식은 지난 2월 16일 한국투자증권에 신탁계약으로 맡겨뒀다가 6개월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돌려받았다. BNK금융은 이렇게 확보한 자사주를 오는 23일 소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2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BNK금융은 중간배당을 주당 200원으로 정했다. 전년 대비 2배 수준이다. BNK금융은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회사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1조479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480억원)에 비해 2.1%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1921억원에서 2589억원으로 34.8% 증가했다.
[FETV=최명진 기자] 편의점 GS25는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3주간 오전 6∼9시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을 할인하는 '아침밥 타임 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리테일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가 지난해 체결한 쌀 소비 촉진 등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GS25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3주간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에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도시락 1천원, 김밥 및 주먹밥은 5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도시락, 김밥, 주먹밥 7종씩 총 21종이며 할인 적용 시 최저가 기준으로 도시락은 4천원, 김밥은 2천원, 주먹밥은 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매장 내 계산기(POS) 화면을 통해 이번 행사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우리동네GS앱 배너와 SNS 계정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GS25는 쌀 소비 촉진 및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편의점 업계의 식(食)문화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FETV=최명진 기자] CJ그룹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베트남 띠엔장 멀티스포츠센터에서 '2024 CJ 전국 청소년 태권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대회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는 태권도 전국 대회다. CJ그룹은 2012년부터 12년간 베트남 태권도를 지속해 후원해 왔고 2019년 라오까이에서 처음 열린 태권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호찌민, 하노이를 거쳐 올해는 띠엔장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베트남 전역의 44개 성에서 모인 1천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약 3주간 열리는 베트남 K-문화 축제 'CJ K 페스타'의 K스포츠 위크 프로모션 기간에 포함돼 있다. CJ K 페스타는 ▲ K 푸드 위크 ▲ K 스포츠 위크 ▲ K 무비 위크 등 3가지 테마 아래 베트남에서 한국의 음식,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FETV=최명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매출 분석 결과 한우세트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했으며, 특히 명절 상차림이 간단해지면서 구이용 제품이 인기를 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매출 가운데 한우세트 비중이 5년 전 24.9%에서 지난해 29.8%로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운반 및 조리의 번거로움 등 영향으로 수산 선물세트 비중이 다소 줄어든 대신 한우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5년 전에는 찜과 국거리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제사 수요 감소와 1인 가구 증가로 구이류 및 소포장 상품이 인기를 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68.1% 증가했다. 명절 상차림을 간소화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별도의 조리 없이 굽기만 하면 되는 구이용 한우세트 인기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올해 추석 선물 예약 판매 기간에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명절에 홈파티를 즐기는 1인 가구를 위한 한우 소포장 상품도 준비했다. 통상 450g 단위로 포장되는 일반 정육 상품과 달리
[FETV=최명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프랑스 분위기를 담은 신규 디저트 메뉴와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는 프랑스 최고의 장인(MOF)인 아르노 라허 셰프와의 마스터 클래스 기술 제휴를 통해 탄생한 케이크 5종을 오는 23일부터 선보인다. 라허 셰프는 프랑스가 각 분야 최고 명장에게 부여하는 MOF로 선정됐고 2013년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난 최고의 쇼콜라티에 15인에 선정됐다. 또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는 오는 28∼30일 다채로운 프랑스 메뉴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본 아페티'(Bon appeti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에 신규 월드 보스 ‘카르킨’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월드 보스 ‘카르킨’은 시라자라칸 심해 동굴에 서식하며, 물 속성을 바탕으로 파도를 이용한 공격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또 주로 땅속에 숨어 습격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월드 보스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장신구 ‘봉인된 카르킨 링’이 추가됐으며, 보스전 참여 시 기여도 순위에 따라 ‘족쇄 소마인’ 등의 다양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이마젠 원정대’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매번 새롭게 구성되는 원정대 맵에서 보유한 이마젠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대를 구성, PVE 이마젠 부대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이마젠 성장 아이템과 전용 탈 것 ‘플로리링’을 획득할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한다. ‘이마젠 원정대’는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즌 별 랭킹 1위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더 강력한 이마젠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마젠 궁극 진화에 불 속성 이마젠 토리, 불범, 꼬비가 추가됐으며, 신규 버디 5종 및 버디 스킨도 새
[FETV=최명진 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동생인 손태장 미슬토 회장이 만드는 투자 펀드에 LG전자가 주요출자자(LP)로 참여한다. LG전자는 글로벌 투자사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신규 결성한 1억3천만달러(약 1천760억원)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1천만달러(약 135억원)를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 SBVA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선도기술), 로보틱스 분야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SBV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SBVA 펀드에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기술의 트렌드를 상호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의 변화 흐름을 경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 확대, 미래 기술 확보 노력 등을 지속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전 세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등 기회를 추가 발굴해 미래 사업을 위한 기술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유우진 LG전자 CSO부문 오픈이노베이션태스크 리더는 "펀드 참여를 통해 적극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과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SKT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 간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벨리온 분당 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본계약 체결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AI 반도체 기업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양사는 지난6월 글로벌 AI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상호 실사 작업 및 구체적 합병 조건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사는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의 기업가치 비율을 1 : 2.4로 합의했다. 신규 합병법인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AI반도체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하되,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법인을 이끌어 감에 따라 새 회사의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결정됐다. 그간 리벨리온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어온 박성현 대표가 합병법인의 경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리벨리온 경영진의 안정적 합병법인 운영을 위해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스퀘어로 구성된 사피온 주주진은 보유 주식 가운데 3%(합병 후 기준)를 합병 전까지 매각해 리벨리온 경영진의 1대 주주 지위를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합병
[FETV=최명진 기자] 지난 7월 상장한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장기 흥행 덕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보유한 대표적인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제품생애주기 초기 단계의 IP로 꼽히고 있다. ‘니케’는 글로벌 톱5 수준의 서브컬처 IP로 자리 잡았으며, 내러티브 중심의 세계관 확장과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참여 유인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4월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현재 전문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가에서 역대 PS5 게임 중 1위인 9.2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두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시프트업은 올해 2분기 매출 652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 4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올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74/4%, 영업이익 73.9%, 순이익 63.4%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69.2%로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게임별 매출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384억원, ‘스텔라 블레이드’가 258억원 수준이다. 승리의 여신:
FETV=최명진 기자]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동생인 손태장(일본명 손 타이조) 미슬토 회장이 만드는 투자 펀드에 한국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손 회장이 만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관련 투자 펀드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한국의 SK네트웍스, LG전자, 한화생명, 태국 재벌 투자기업 등이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최근 출자 계약을 맺고 이달 말까지 자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펀드 규모는 1억3000만달러(약 1770억원)에 달한다. 자금을 조달받는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는 AI를 활용한 기술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의욕을 가진 스타트업 등에 투자한다. 또 이번 AI 펀드에 출자하는 대기업 등의 AI 신사업과 인수합병(M&A) 등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 분야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aaS), 헬스케어·바이오, 농수산업, 핀테크, 반도체, 로봇, 신소재 등 7개 분야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기업뿐 아니라 아시아에 진출하려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등에도 투자한다. 출자기업 1개 사당 투자액은 500만∼2000만달러를 염두에 두고 있다. 투자 대상 기업은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