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4조5109억원, 영업이익 2조120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또 4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의한 수요 감소와 미국 셰일오일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한 유가 급락, 제품 마진 약세 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석유사업이 부진했지만, 강력하게 추진해 온 딥체인지2.0의 영향으로 분기 적자는 2789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와 마진 등 외생변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딥체인지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각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거둬 왔다. 하지만 4분기에 들어 석유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석유사업 적자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가 변동에 따른 손익 악화를 방어하기 위한 헷지를 통해 4분기중 6556억원의 영업외이익을 시현, 278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이번 실적발표부터 배터리사업의 실적을 구분해 발표∙공시하기로 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본격적인 수주와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회사의 이해관계자들
[FETV=최남주 기자]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금융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손잡고 금융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AWS와 손잡고 6개 금융산업별(은행, 카드, 생보, 손보, 증권, 캐피탈)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한국형 금융클라우드 모델’을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은 금융 업무 특성, IT 정책 및 관련 국내 법/규제를 반영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이다. 예컨대, 비대면채널, 자산운용, 재무.리스크 관리와 같은 전체 금융업무의 공통영역과 함께 은행은 여수신.외환/대행 업무 업무, 카드는 발급.정산 업무, 보험은 대면채널, 신계약.유지.지급 업무 등 각 분야에 업무 특성을 반영한 클라우드 모델이다. 양사가 만든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은 프라이빗과 퍼블릭클라우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이다. 개인정보 등 중요 고객 정보를 포함하는 계정계와 같은 영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거래 기록을 관리하고 분석하는 정보계와 같은 영역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성하는 등 금융사가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사는 클라우드를 처음 도입하는 금융사
[FETV=최남주 기자] 한화는 30일 인도네시아 수방시에 위치한 현지 국영 화약업체 다하나 공장에서 ‘원관 생산 플랜트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원관은 산업용 화약 시장에서 사용되는 화공품중 하나로 화약을 기폭시키는 뇌관의주요 구성품이다. 한화측은 원관 생산을 위한 원료와 부자재 공급 계약 2건을 동시 체결함으로써 총 1600억원 상당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한화는 지난 2012년 11월 다하나社와 처음으로 2비전기뇌관공급 계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해 왔다. 이번 생산 설비 수출은 지난 7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으로부터 ㈜한화의 친환경 고효율의 품질을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모여 ㈜한화는 현재 인도네시아 비전기뇌관 시장을 주도 하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홍건 한화 화약사업본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의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미국, 남아공, 유럽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세계적인 마이닝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같은 전략에 맞춰 2019년을 해외 사
[FETV=최남주 기자] 대림산업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0조9861억원, 영업이익 8525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4분기 실적의 경우엔 매출 2조7292억원, 영업이익 1738억원이다. 이중 연간 영업이익은 창사 후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영업이익 가운데 건설사업부 5071억원, 석유화학사업부 1042억원, 연결종속회사 2412억원을 기록했다.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77억원 증가하며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주택사업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된 원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확보의 원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건설사업부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전년 누계대비 3.4%포인트 개선된 7.8%를 기록했다. 4분기 신규 수주는 4조7678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8조7891억원을 차지했다.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장건설 프로젝트와 7400억원 규모의 GTX-A 공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7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7년말 1조907억원대비 87% 감소한 1461억원, 부채비율은 24.0%포인트 줄어든 111
[FETV=최남주 기자] 서민들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 매야할 것 같다. 설 명절을 앞두고 햄버거 음료, 햇반 맛살 장류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기 때문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30일 햄버거 음료 등 일부 메뉴에 대해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품목이다. 인상폭은 품목당 100~200원이며, 인상폭은 평균 2.41%다. 이번 가격인상엔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의 품목이 주류를 이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써브웨이도 2월 1일부터 18개 샌드위치 가격을 200~300원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햄샌드위치 30㎝는 8400원에서 8600원으로, 미트볼 샌드위치 30㎝는 8700원에서 9000원으로 가격표가 바뀐다. '미트볼', '스테이크&치즈',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등 3개 제품은 100∼200원씩, '프레쉬 파티 플래터'와 '베스트 파티 플래터'
[FETV=최남주 기자] 햇반, 어묵, 장류 가격이 내달부터 인상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월 21일부터 햇반,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햇반은 쌀값 상승이 주된 인상 요인으로 인해 평균 9%가량 인상한다. 또 햇반컵반 가격도 평균 6.8% 인상한다. 어묵은 평균 7.6%, 맛살은 평균 6.8% 인상한다. 이처럼 가격인상을 단행한 이유는 원재료 상승 때문이라는 게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쌀 생산량이 감소해 2018년 햅쌀 가격은 kg당 평균 2461원으로 전년 동기(1927원) 대비 27.7% 올랐다. 연평균으로는 2018년 kg당 2,271원대로 전년 대비(1678원) 35% 상승했다. 올해는 1월에 kg당 2469원으로 더 오르며 쌀값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어묵과 맛살도 원재료 상승이 이유다.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로 연육의 주 원물인 풀치 가격은 전년대비 23% 올랐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햇반과 어묵, 맛살뿐 아니라 장류와 다시다 등도 가격인상이 단행된다. 장류는 평균 7%, 다시다는 평균 9%의 인상폭이 적용될 예정이다. 액젓 역시 액젓, 멸치, 까나리 등도 원재료비가 계속
[FETV=최남주 기자]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가 지역브랜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펼친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는 3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인천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친환경 공익캠페인 추진 ▲양사 온라인 플랫폼 콘텐츠 공유 및 상호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역사/문화/경제 등 인천 지역의 스토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공동 제작에 나선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광명소.맛집.축제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홍보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한해 ‘친환경’을 테마로 한 공익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의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은 1회용품 사용 줄이는 ‘아그위그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 머그컵 등을 사용하는 한편 전국민 릴레이 인증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SK인천석유
[FETV=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액은 처음 240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60조원에 육박했다. 당기순이익도 40조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2년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힘입어 결과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성적표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부문에서 신통치 않은 실적을 보였다. 반도체와 함께 삼성전자의 '양대축'인 스마트폰 부문도 글로벌경쟁 격화 등으로 전망이 어둡다. 2019년 한해가 험난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적으로 매출 59조2700억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의 실적으로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또 이기간 당기순이익은 8조46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65조9800억원)대비 10.2% 줄었고, 전분기(65조4600억원)와 비교해도 감소폭이 9.5%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1년 전(15조1500억원)에 비해 28.7% 감소했다. 전분기(17조5700억원)와 비교할 경우 감소폭이 38.5%를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FETV=최남주 기자] 맥도날드가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맥도날드는 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의 판매가격을 평균 2.41% 인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엔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의 품목이 주류를 이뤘다. 인상된 가격은 대부분 품목당 100~200원 선이다. 평균 인상률은 1.34%, 가격이 조정된 제품의 경우엔 평균 인상률 2.41%이 적용됐다. 하지만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맥도날드측은 설명했다.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종일 4900원의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FETV=최남주 기자] 하이트진로는 최근 설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명절을 맞아 4000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14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정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영등포 쪽방촌을 포함해 수도권내 14개 기관의 아동,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4천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양한 정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기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