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0일 ‘글롭러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의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된 해외 상장 ETF 투자 랩어카운트 중 단일 상품 기준으로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판매액 증가 이유로 국내 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과 ETF 투자에 관심이 증가했다는 점과 4차 산업혁명, 인컴 등 테마형 ETF 운용에 강점을 둔 글로벌 X 만의 차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일반적인 인덱스 투자가 아닌 4차산업 혁명으로 혁신적 성장을 지속할 ‘혁신 성장 포트폴리오’와 높은 배당수익률을 추구하는 ‘인컴 포트폴리오’를 제시함으로써 투자자 성향에 따라 투자할수 있도록 한 점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김정범 미래에셋대우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글로벌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전세계 9개국에 ETF를 공급하고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네트워크가 결합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를 통해 고객의 자산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롯데그룹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호텔롯데 상장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주인 롯데지주우 주가는 20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 대비 8.33%(5000원)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됐다. 롯데지주우는 장중 한때 10% 넘게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지주우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하락세를 나타냈다. 롯데지주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2.00%(650원) 오른 3만3150원에 거래됐다. 롯데케미칼은 0.48%(1000원) 오른 20만8000원에, 롯데푸드도 0.14%(500원) 상승한 36만3000원에 거래됐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하이마트 역시 각각 0.42%(150원), 1.03%(250원) 상승했다. 전날 호텔롯데는 신 회장이 지난해말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남은 대표이사진은 이봉철, 김현식, 최홍훈, 이갑 등 4명이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의 이번 사임에 대해 호텔롯데 상장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FETV=조성호 기자]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19일 금융투자사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해 주목된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라임자산운용 본사와 신한금융투자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두 회사의 컴퓨터 파일과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과 신한금투는 자산 운용과 관련한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의 부실 정황을 인지하고도 이를 은폐한 채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라임과 신한금투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14일 이런 내용의 라임 사태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상반기 내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위원회 개최를 예고했다. 아울러 라임의 환매 중단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도 지난 12일 두 회사 관계자 들을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전국에서 15명의 희망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각 시·도 교육청에서 진행한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19년 14기 장학생 14명에게는 대학입학 축하 격려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올해 첫 수여식은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참석해 개최했다. 이강신 수석부사장은 “오늘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며 “NH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도 작고 미약하지만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전파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8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으며, 그 중 농가자녀를 우선선발 했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제한되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46포인트(0.07%) 오른 2210.3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3포인트(0.62%) 오른 2222.51로 출발했지만 장중 한때 2200선이 무너지는 등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7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2억원, 192억원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수가 장 초반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을 오가면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6%), 음식료품(1.3%), 서비스업(1.2%), 의료정밀(0.8%), 전기·전자(0.7%)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보험(-1.7%), 화학(-1.0%), 기계(-0.9%), 건설업(-0.9%), 의약품(-0.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6포인트(0.27%) 오른 684.7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2억원 순매수한 반
[FETV=조성호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상환 계획이 적절하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겠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책임회피 논란과 관련해서는 적극 부인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2020년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과 상환 계획의 적절성 여부를 파악하고 잘 진행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라임자산운용과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은 증권사들이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TRS도 일종의 계약인데 계약 관계에 대해 바꾸라고 하긴 어렵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8월 관련 이슈가 부각됐지만 최근 대책이 발표된 것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현장에서 우선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했고 피해 규모 등을 살펴봐야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일회계법인 실사도 3개월이면 결과가 나올 줄 알았는데 복잡하고 양이 많아 그런 건지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해 금융위의 책임회피와 금융감독원과의 갈등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4일 발표된 사모펀드 보완 대책과 관련해서는 “지난번 파생결합펀드(DLF)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200 지수 내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과 관련 ‘30% 상한제’ 조기 적용 가능성이 사라졌다. 다만 삼성전자 시총 비중이 꾸준히 30%를 넘고 있어 6월 정기변경 때 상한제 적용 가능성은 여전히 남게됐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지수관리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지수 내 삼성전자의 시총 ‘30% 상한제(CAP)’ 조기 적용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정기 조정 이전 상한제를 조기 적용해 시장 충격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업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기 적용이 이뤄지면 대응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조기조정은 실시하지 않가로 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6월 코스피200 지수 등 주요 주가지수에서 1개 종목의 시총 비중이 30%를 넘으면 비중을 강제로 낮추는 ‘30% 상한제’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특정 종목으로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조치다. 이에 따라 매년 3∼5월 또는 9∼11월 특정 종목의 평균 비중이 30%를 초과하면 6월과 12월 선물 만기일 다음 거래일에 해당 종목의 비중을 30%로 하향 조정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코스피200 지수 내 편입 비중은 지난해 12월 2일 기준
[FETV=조성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인 ‘1Q World KING 리그 시즌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Q World KING 리그 시즌4’는 오는 26일까지 6주 동안 개최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개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별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선물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하나금융투자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1Q HTS에서 신청가능하다. 대회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루키리그’와 기존 고객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리그’로 나눠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라운드에 CME거래소의 해외선물 50계약 이상을 거래해야 한다. Micro 상품의 경우 10계약을 1계약으로 본다. 시상은 각 라운드마다 각 리그에서 수익률 상위 1위부터 3위에게 한다. 1등 50만원, 2등 40만원, 3등 30만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진다. 라운드 별 연속 수상은 최대 4번까지만 가능하다. 이창기 하나금융투자 글로벌파생영업실장은 “이번 실전 투자 대회는 기존 손님 뿐 아니라 신규 손님도 참여해 상금 획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두개의 리그로 나눠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
[FETV=조성호 기자] 국내 일부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MTS)의 해외 주식 거래에서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후 2시40분쯤부터 약 10분간 대신증권 HTS에서 중국‧홍콩 주식 주문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았다. 대신증권은 이에 대해 “국내 주문을 현지에 전달하는 중개 업체 쪽 시스템에서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해 현지 주문이 지연되면서 HTS를 통한 매매 주문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중개 시스템을 이용하는 키움증권 역시 오후 2시30분쯤부터 약 15분간 해외 주식 주문에 차질을 빚었다. 현재는 시스템이 복구된 상태다.
△최대수씨 별세, 최병철(현대차증권 사장)씨 부친상 = 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0일, 02-3010-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