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21일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안희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를 제 3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은 1963년생으로 강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와 재무전공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홍콩시립대와 숙명여자대학교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증권학회지, 재무연구 등 국내외 학술지에 시장미시구조, 투자론 분야의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한국증권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 신임 회장은 거래소 청산결제위험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자금지원심사소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인가 외부평가위원, 한국거래소 법원감정평가자문위원, 삼성생명 윤리경영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지난 1976년 창립된 한국증권학회는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 회원이 1450명에 이르는 학계 최고 권위 학회다. 주요사업으로는 학술지 발간 영문저널 AJFS(Aisa-Pacific Jounal of Financial Stu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 자체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자산배분 EMP(ETF Managed Portfolio) 랩 서비스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글로벌자산배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KB증권 리서치센터의 ‘KB 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되며 주요 투자 대상은 글로벌 고배당 및 인컴형 자산, 글로벌 주식, 채권ETF 등이다. 포트폴리오의 70%는 장기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초과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위성자산과 결합해 투자한다.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글로벌자산배분)’은 최소 투자 금액은 100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면서도 달러 자산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원화의 변동성까지 고려해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투자를 최적화 했다”면서 “자산, 국가 간 상관관계 및 위험도에 따른 수익률 기대치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전보 △IT전략부 IT보안팀장 권용현 △인적자원개발부 선임조사역 서승룡 △인적자원개발부 선임조사역 김병만 △증권예탁부 투자상품관리팀장 전병호 △청산결제부 채권결제팀장 오봉록 △일자리창출추진단 선임조사역 심재산 △인적자원개발부 선임조사역 이승환
[FETV=조성호 기자] 라임자산운용은 자펀드 손실규모가 약 6300억원 수준이라고 24일 밝혔다. 라인자산운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기준으로 자펀드 손실 규모는 약 6341억원”이며 “총수익스와프(TRS)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손실이 반영돼 있으며 개별 자산이 담겨있는 일부 자펀드의 손실 및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 손실이 추후 반영될 시 해당 자펀드의 손실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임 측은 실제 손실 규모는 펀드 가입자 기준으로 자펀드 설정액과 순자산(NAV)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식이 맞다고 강조했다. 최근 언론에서 언급한 펀드 손실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즉 “펀드 가입자 기준으로 실제 손실 규모는 자펀드의 설정액과 순자산(NAV)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식이 맞다”면서 “환매 연기 중인 173개 자펀드 기준 고객 가입 금액은약 1조6335억원이므로 전액 손실 경우에도 이 금액을 넘어서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매 중단된 펀드의 투자 구조는 고객들이 자펀드를 가입하고 자펀드가 다시 모펀드를 직접 또는 TRS를 통해 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방식”이라며 “회사 펀드의 전체 설정액과 순자산(NA
[FETV=조성호 기자] 라임자산운용이 펀드 환매를 중단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먼저 회수해갈 수 있는 총수익스와프(TRS) 대출 규모가 8700억원 규모라는 추산이 나왔다. 21일 한국기업평가는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증권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의 라임의 환매 중단 모펀드 4개와 관련해 맺은 TRS 계약 금액(자펀드 포함)이 각각 6005억원, 1567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NH투자증권은 98억원이며 KB증권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으나 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기평은 전했다. 이들 4개 증권사의 TRS 금액을 모두 합하면 8670억원 수준이다. 이는 그동안 알려진 6700억원보다 2000억원가량 증가한 것이다. 한기평은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의 TRS 계약 관련해서는 기수령 증거금 수준, 추정 잔존가치 규모 대비 TRS 익스포저 비중, 선순위 상환구조 등을 고려할 때 증권사의 손실금액은 없거나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와 관련해서는 펀드 기초자산의 잔존가치가 현재 라임 측의 발표 기준 약 50%로 추정되나 실제 회수 수준이 이에
[FETV=조성호 기자] IBK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강남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희 신임 대표이사는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검사부장, 경수지역본부장,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부터 IBK자산운용 부사장을 맡고 있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고객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종합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4포인트(0.67%) 내린 2195.50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22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일 이후 약 2주일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1포인트(0.60%) 오른 2223.55로 상승 출발했지만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 소식에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34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46억원, 1105억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단기 공포감이 커졌다”며 “코로나19로 파생된 경기 불안과 금리 인하 기대가 원화 약세로 이어지면서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6%), 유통(-2.1%), 운수창고(-1.9%), 음식료품(-1.6%), 철강·금속(-1.4%) 등 대부분 약세였고 종이·목재(1.6%), 보험(0.4%), 전기가스(0.1%)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2포인트(0.46%) 내린 681.66에
[FETV=조성호 기자] 고용노동부와 6대 금융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정채용의 민간부문 확산을 위한 ‘범 금융권 공정채용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율협약 체결을 통해 6대 금융협회는 ‘협회별 채용절차 모범규준’에 불합리한 채용상 차별 금지 조항과 불공정 행위를 한 면접위원 배제 조항을 신설하는 등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부의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및 민간확산 방안’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고 올 상반기 공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채용 전형에서 필기 또는 면접 전형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상황‧경험‧토론‧발표 면접 등 구조화된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채용계획을 수립하면서 성별에 따른 인원수를 조정하거나 서류 전형에서 성별을 구분해 심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면접위원은 성차별 금지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성별에 따른 차별 금지를 강화했다. 아울러 면접위원이 모범규준상 수집‧요구가 금지된 개인정보를 질문할 경우 채용 절차에서 배제하고 향후 참여를 제한하고 구직자가 채용청탁
[FETV=조성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까지 영업점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첫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고객 웰컴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에서 처음 해외주식거래를 신청하고 해외주식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첫고객 웰컴 이벤트 대상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추가거래 시 누적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현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거래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위탁계좌 개인고객으로 뱅키스 계좌는 제외된다. 웰컴 이벤트 축하금은 거래 익월, 거래응원 이벤트는 4월 중순경 지급될 예정이다.
[FETV=조성호 기자] 신영증권은 신임 사장에 황성엽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황 신임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MSF)를 받았다.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사업본부장, 투자은행(IB) 부문장, 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두루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회사의 비전에 따라 성장 기반과 내실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