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NH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선릉에 위치한 본점에서 한국금융솔루션(옛 핀셋)과 핀테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이사,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NH저축은행은 핀셋을 통해 저축은행이 판매하는 대출상품을 소개하고 수요 고객을 연결해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셋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소비자의 신용, 소득에 따라 여러 금융사의 대출금리, 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핀셋의 핀테크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에 초점을 맞춰 기업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개인사업자는 별도 서류제출 없이 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 스톱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크래핑(긁어오기) 방식을 활용해 쉽고 빠른 서류제출이 가능하고, 가입 진행 중 다른 업무처리로 인해 거래가 중단돼도 당일 중 ‘이어하기’ 기능을 통해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법인 고객에 대한 원 스톱 신규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러 사업장을 가진 개인 사업자가 한 번에 전체 사업장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기업통합 ID 서비스'를 신설했다. 모바일에서 쉽고 빠르게 급여를 이체할 수 있는 '퀵(Quick) 급여 이체'도 새로 마련했다. 사업자는 이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기존에 등록한 급여이체 내역을 조회해 모바일에서 급여이체를 할 수 있다. 고객 중심의 사용성 개선을 위해 홈 화면 등의 디자인을 새롭게 개편했다. 기업 고객의 금융 일정 관리를 돕는 '캘린더 뱅킹'과 담당 은행 직원과 직통전화 연결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근처 카페에서 취업준비생과 소통 형식의 채용상담회 '우리금융 잡 라운지(Job Lounge)'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용상담회는 입사를 희망하는 150여명의 취준생들이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들과 격의 없이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사 1년차 신입직원이 참석해 본인의 '취업 성공기' 등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우리금융은 20대 취준생 눈높이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무거운 분위기의 일반 취업 박람회와 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27일부터 ‘우리금융 인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그룹사 소개와 IT직무 특강, 현장면접 등 잡페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우리금융 홈페이지 인재채용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한 취준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우리금융은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해 ‘2019년 하반기 그룹공동 신입채용’을 진행한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신용정보 등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와 함께 '2019년 금융소비자 권리 찾기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금융소비자의 권리 찾기 ▲금융소비자의 올바른 금융투자상품 가입 방법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3가지다. 대학(원)생과 성인일반이 개인 또는 팀별로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NH농협은행장상을 비롯해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농협은행은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3개팀, 장려상 10개팀, 특별상 10개팀(대학(원)생 한정)등 총 25개팀을 선정,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 공모전 당선 작품은 농협은행의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홍보영상으로 활용된다. 전국 초·중·고·대학교에도 금융교육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올바른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영상 공모전을 주최하게 됐다”며 “UCC영상 크리에이터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과 함께 가입하면 최고 연3%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 마이홈 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당일에만 들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2%에 적금 만기시점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만 하고 있으면 우대금리 1%포인트를 더해 3%를 받을 수 있다. 마이홈 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다. 1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2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 외에 모바일뱅킹 앱 쏠(SOL)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테크의 첫 걸음으로 여겨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때 복잡한 추가 요건 없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홈 적금 신규 가입자 중 모두 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FETV=정해균 기자] “대면채널의 강점은 유지하고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허인 KB국민은행장 지난 7월 정기 조회사 중) 은행권 전반적으로 비대면 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 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은행의 입장에서 비대면 금융서비스 활성화는 소비자 편익 증대와 비용 절감 및 신규 수익 창출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금융업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알뜰폰을 내놓는다. 이를 통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여 고령층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다. 5G는 4G보다 20배 빠른 전송속도로 10배 많은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연구소는 “5G의 기가바이트(GB)급 데이터 전송·처리 속도가 금융권의 디지털 사업 환경을 크게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은행은 이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뒤 다음 달부터 고객들에게 금융상품과 결합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는 고유번호가 있는 유심칩을 스마트폰에 삽입하면 공인인증서 설치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도 금융 업무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신규법인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핸드복 ‘창업법인을 위한 혁신성장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에는 창업기업이 가장 궁금해 하는 ▲금융거래와 자금조달 ▲회계·재무관리 ▲세무관리 ▲노무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및 마케팅관리 등 총 5가지 분야를 문답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창업기업 혁신성장 길라잡이는 오는 18일부터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향후 출시예정인 ‘신한금융 혁신성장플랫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기업컨설팅팀은 다음 달부터 ‘창업법인을 위한 혁신성장 길라잡이’ 핸드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창업법인컨설팅서비스를 추가해 ‘기업의 생애주기별 컨설팅’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최동욱 신한은행 기업그룹장은 “창업기업이 사업을 안정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며 “핸드북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활용성 높은 경영관리 정보를 제공해 창업법인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인공지능(AI) 대화형 뱅킹 서비스인 '하이(HAI) 뱅킹'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 뱅킹은 지난해 11월 ‘챗봇’ 기반으로 구축된 서비스로 문자 입력과 음성 입력, 카메라촬영을 통해 고객의 각종 금융거래 요청을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답변한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챗봇에서 직접 하이 뱅킹을 편리하게 가입하고 간편이체를 위한 별칭등록을 대화를 통해 등록 및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전거래 가능 통화를 21개 로 확대하고 보관과 재환전도 챗봇과 대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이체거래와 공과급 납부 등도 보안카드나 비밀번호(OTP) 입력 없이 거래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고도화에 맞춰 오는 12월 말까지 ‘새로워진 하이와 함께하는 한끼대첩 이벤트’을 실시한다. 이 기간 하이뱅킹으로 예·적금 가입과 세금납부, 송금, 외화환전 중 충족 조건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 하나머니 등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 대화를 많이 한 고객 가운데 1000명에게 5000하나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FETV=정해균 기자]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첫날 7000건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16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신청 건수는 총 7222건(8337억원)이었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3239건(4323억원), 14개 은행 창구에서 3983건(4014억원)이 접수됐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 바꿔주는 상품이다.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5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이 붙지만, 장기·저리 고정금리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 주금공 홈페이지와 콜센터는 이날 신청 문의가 몰리며 지연 접속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0.1%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은행 창구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각 은행과 주금공은 오는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 뒤 20조원 한도 안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착순 접수가 아니므로 기간 안에만 신청하면 된다.
[FETV=정해균 기자]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9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83.1원에 마감했다. 추석 연휴 기간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영향에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와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생산시설 피폭 불안으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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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9월 06일 10시 0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