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LG유플러스는 ‘제로’ 요금제 이용고객 대상 수신 및 발신을 포함한 음성 로밍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9일 밝혔다. 제로(제대로 로밍하자)는 2019년 9월 출시된 LG유플러스의 통합 로밍 요금제 브랜드로, ▲대용량 데이터 및 음성 수·발신 모두 무제한인 ‘프리미엄’ ▲사용기간별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는 ‘라이트’ 5종 ▲데이터 이용이 많은 1020세대 전용 ‘라이트 1020’ 4종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LG유플러스는 올 1월부터 음성 발신 서비스 무제한 무료 혜택 대상을 ‘프리미엄’에서 ‘라이트’와 ‘라이트 1020’으로 확대키로 했다. 사실상 ‘제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고객 대상 수·발신 음성 로밍을 전면 무료화하는 셈이다. 모든 제로 요금제의 음성 수신 서비스는 무제한 무료였지만, 음성 발신은 기존 ‘라이트’와 ‘라이트 1020’은 기간별 정해진 분수만큼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7월부터 약 6개월 간 ‘라이트’와 ‘라이트 1020’ 요금제 이용고객 대상 음성 발신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정규 상품구성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프
[FETV=정경철 기자] LG헬로비전이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에서 소의 해 설날을 맞아 복(福)을 선물하는 ‘소복소복 VOD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헬로tv 고객들이 트롯부터 미드·애니메이션까지 원하는 콘텐츠를 즐기면서 할인·환급·경품 등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TV조선의 인기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월정액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까지 월정액 상품 가입자 전원에게 첫 달 이용료 7000원 전액을 헬로tv 코인으로 되돌려준다. 해외여행 대신 해외드라마 정주행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7일까지 <크리미널 마인드 1~15>, <에이전트 오브 쉴드 1~6>를 대상으로 각 시즌 패키지를 5000원에 제공한다. 시즌 패키지 구매 시에는 헬로tv 코인 2,000원을 증정하고,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도 선물한다. LG헬로비전은 15일까지 소복소복 VOD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3명), 에어팟 프로(2명)를 증정한다. 또한 다채로운 장르의 최신·인기 영화를 할인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맨스·액션·스릴
[FETV=정경철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및 5인 미만 집합 금지 조치를 설 연휴인 오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규모 인원이 안전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스크린야구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크린야구는 실제 야구와 달리 소규모 인원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구 모자, 배트 등 장비를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골프존뉴딘그룹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초보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룸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기적인 소독 및 환기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매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트라이크존의 시스템은 볼이 지정된 타석에서 벗어나면 나오지 않게 하는 자동 타석 인식 센서와 자체 개발한 ‘연식구’를 사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스칸듐 재질의 부드럽고 가벼운 야구 배트를 사용해 기존의 무거운
[FETV=정경철 기자] NHN이 지난해 기대 이상의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텍트 수혜를 톡톡히 맛봤다는 게 NHN 안팎의 분석이다. NHN의 연결기준 2020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1조6814억원, 영업이익은 18.2% 늘어난 1025억원을 기록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358억원으로 상승폭이 54.4%에 달했다. 이중 4분기 매출의 경우엔 전년 동기대비 15.6% 증가한 4623억원(전분기대비 10.2%↑), 영업이익은 16.1% 늘어난 203억원(전년동기대비)으로 집계됐다. 4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게임 985억원 ▲결제 및 광고 1910억원 ▲커머스 808억원, ▲기술 520억원 ▲콘텐츠 446억원 등이다. 부문별로는 게임의 경우 PC포커의 모바일 연동 효과 및 성수기 효과로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반면, 일부 모바일 게임의 자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대비 1.9% 감소한 985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검증된 주요 모바일 게임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한편 일부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
[FETV=정경철 기자]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세대(5G) 주파수 추가 확보를 비공식적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요청한 것은 아니나 지난달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선임이후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에둘러 언급한 뒤 부처내 주파수정책과에서 검토 중이다. 황 사장은 당시 “통신 3사가 진행하는 5G 공동망 구축에서 동일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려면 경쟁력 환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의 공식 요청이 있을 시 군용 주파수와의 간섭 회피 여부 등 기술적 상황과 주파수 정책 부분을 검토 후 추가 할당 관련 정책을 실행한다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서 LG유플러스와 타 통신사들의 대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5G 주파수의 추가 할당을 비공식 요청한 것은 LG유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3.5GHz 대역 주력망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20MHz폭 적기 때문이다. 주파수량은 5G 속도 경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불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5G 주파수 경매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인 1조167억원을 써내고 80MHz폭을 확보한 LG유플러스는 경매에서 자사 전략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을
[FETV=정경철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대형 사고(?)를 쳤다. 김 의장이 갑자기 전재산의 절반 가량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김 의장의 재산이 10조원을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략 5조원을 웃도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게임업계는 물론 재계가 하루종일 김 의장 5조원 기부 소식으로 화두다. 김 의장의 기부 선언을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쏟아졌고, 게중엔 "김 의장이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전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겠다는 김 의장의 말은 사실이다. 김 의장은 8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작년 포브스에서 뽑은 전세계 상위 부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김 의장은 현재 카카오 주식 재산만 5조원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의장은 최근 아내 형미선씨와 자녀 상빈·예빈씨에게 각각 6만주씩 총 자사주 33만주를 가족에게 증여한 바 있다. 또 김행자(2만5000주) 김명희(2만800주) 형미숙(1만9000주) 김은정(1만5900주) 김화영(1만5000주) 박효빈(6000주) 장윤정(5415주) 김예림(4585
[FETV=정경철 기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보유한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8일 밝혔다. 보유한 카카오 지분가치만 5조원이 넘는 김범수 의장의 기부소식에 재계와 대중의 관심이 몰리고있다. 8일 김 의장은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 다짐은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 서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카카오) 10주년을 맞아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자고 제안드린 후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았다. 사회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심화되는 것을 목도하며 더 이상 결심을 늦추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방법을 고민한다며 구체적 계획은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더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크루 간담회 개최도 시사했다. 김의장의 재산은 현재 카카오 등 계열사나 관계사 지분 등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주식들이 구성되어 있다. 현재 김 의장이 보유한 카카오 지분 가치만 해도 환산 시 5조5천억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FETV=정경철 기자] KT가 글로벌 콘택트센터 전문기업인 제네시스와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콘택트센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 제네시스 코리아의 진재형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KT의 STT(Speech to Text: 음성 인식)와 P-TTS(Personalized-Text to Speech: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보이스봇 등 ‘인공지능 콘택트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이하 AICC)’ 솔루션과, 제네시스의 클라우드 콘택트센터 플랫폼을 통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맺어졌다. 글로벌 콘택트센터 선도 기업에서 KT의 한국어 기반 AI 기술력을 인정하고 사업협력을 제안한 것이다. 양사가 개발할 ‘클라우드 AICC’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업들이 전화 상담업무를 자동화하면서도, 상담 중 고객에게 직접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을 정확히 파악해 AI에서 상담사로 연결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AICC에
[FETV=정경철 기자]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이벤트 대회 ‘이마트컵 카러플 챔피언십’ 결선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컵 카러플 챔피언십’은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로 열린 게임대회다. 전국에서 128개 팀이 참여해 온라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팀을 가렸다. 대회 4강·결선은 지난 2월 7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미필’, ‘이마트애호가들’, ‘KRVG’, ’25.25’가 이날 각자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방송 진행 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인기 인플루언서 ‘테드’와 ‘문호준’이 깜짝 등장해 게임 쿠폰번호를 공개하고 이마트 설날 선물박스를 소개하는 등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경기 세트장은 이마트 쇼핑 카트와 주력 상품으로 꾸며졌다. 결선에서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구사한 ‘KRVG’가 ‘이마트애호가들’을 4:0 퍼펙트 스코어로 잡아내고 우승 상금 2천만 원을 차지했다. 우승팀 ‘KRVG’의 팀장 케이엔 선수는 “팀원들이 잘 따라줘서 얻은 값진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11월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친숙한 디자인의
[FETV=정경철 기자] 정부 방역정책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실시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후 인구 이동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국적 규모로 발생한 3차 대유행에서는 앞서 두 차례의 코로나 확산에 비해 시민들의 반응속도는 빠르지 않았으나, 방역정책 강화 전에 인구 이동량이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노력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째를 맞아 시사점을 발굴하기 위해 KT 디지털&바이오헬스P-TF가 분석을 실시했다. KT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지역구별 유동인구 변동 추이, 뉴스와 SNS 등의 ‘소셜 버즈(buzz‧특정 주제에 대한 언급)량’과 확진자수 증감 비교로 진행됐다. ◆ 연말 ‘5인 이상 집합금지’ 효과 있었다…시민들 선제적 ‘이동자제’도 나타나=KT가 분석한 유동인구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에 시행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데 실질적 효과를 발휘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되기 4일 전부터 서울시 인구 이동량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