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보험료 인하 영향으로 보험이익이 50% 이상 급감했고, 일반보험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여파로 보험손익이 적자 전환했다. 14일 DB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4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5834억원에 비해 1364억원(23.4%)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6316억원에서 4조9742억원으로 3426억원(7.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666억원에서 6467억원으로 1199억원(15.6%) 줄었다. 투자이익은 2037억원에서 2440억원으로 403억원(19.8%) 증가한 반면, 보험이익은 5629억원에서 4027억원으로 1602억원(28.5%) 감소했다. DB손보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은 감소한 것은 장기보험,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등 3개 종목 보험이익이 일제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50% 이상 급감했고, 일반보험은 적자로 전환했다. 종목별로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4484억원에서 3940억원으로 544억원(12.1%) 감소했다. 다만, 올해 3월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14일 한화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1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9억원에 비해 178억원(14.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4564억원에서 1조6093억원으로 1529억원(10.5%), 영업이익은 1725억원에서 1876억원으로 151억원(8.8%) 늘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올해 3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이 266% 이상으로 상승했다. 올해 연말 K-ICS비율은 250%대 후반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목표치는 기존 220%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4일 삼성화재가 발표한 올해 3월 말 K-ICS비율은 266.6%로 지난해 12월 말 264.5%에 비해 2.1%포인트(p) 상승했다. K-ICS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삼성화재는 올해 12월 말 K-ICS비율이 250%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화재 RM팀장 이용복 상무는 이날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삼성화재의 경우 부채 할인율 등 제도 변경 영향이 연말에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을 위한 글로벌 투자와 사모펀드 대체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연말 K-ICS비율은 250%대 후반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자본규제 고도화 방안’에 따라 올해 연말 결산부터 적용될 예정인 기본자본 K-ICS비율은 150%대를 기록했다. 삼성화재의 기본자본 K-ICS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8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라이프는 ▲우수한 시장 지위 ▲보험손익 기반 안정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신평은 “보장성보험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2024년 기준 보험수익성이 22.7%로 업계 평균 12.5% 대비 우수하다”며 “이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약 7조2000억원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수한 수익성에 기반한 이익 창출력과 채권 중심의 안정적 자산운용 기조에 따른 낮은 운용 위험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 자본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지속해 18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손해사정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자전거를 서울SOS어린이마을에 기부했다. 현대하이카손사 임직원들은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직접 방문해 자전거를 조립한 뒤 전달했다. 이재열 현대하이카손사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김용수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장(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전 종목 보험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투자이익까지 줄어 당기순이익 감소 폭을 키웠다. 14일 삼성화재가 발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5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6839억원에 비해 1283억원(18.8%) 감소했다.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줄어든 것은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이 동반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6038억원에서 4988억원으로 1050억원(17.4%), 투자이익은 2863억원에서 2515억원으로 348억원(12.2%) 줄었다. 보험이익은 장기보험,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등 3개 종목이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상승에 따라 70% 이상 급감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4462억원에서 4194억원으로 268억원(6%) 감소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8856억원에서 7015억원으로 1841억원(20.8%) 줄었다. 다만, 올해 3월 말 CSM 잔액은 14조3330억원으로 지난해 12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 14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6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7010억원에 비해 929억원(13.2%)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5068억원에서 6조1058억원으로 5990억원(10.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971억원에서 7924억원으로 1047억원(11.7%) 줄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포장했으며, 완성된 음식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파, 양파 등 음식 재료를 다듬고 있다. [사진 푸본현대생명]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건강한 노후 준비를 돕는 ‘삼성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을 14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노인성 질환 관련 6대 질환군을 선별해 보장하는 ‘웰에이징 질병 보장 특약’ 4종을 신설했다. 특약을 통해 ▲특정 9대 질환(수면·정신·면역·갑상선질환) ▲특정 3대 대사성 질환(고혈압·고지혈증·당뇨) ▲퇴행성 질환(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 ▲주요 순환계 질환(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 질환 발병 사전 징후로 여겨지는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해당 질병 진단 시 보장과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도 돕는다. 또 ‘급여 치매 특정 전문재활치료 및 정신요법치료 보장 특약’을 통해 치매 진단 시 치료비를 보장한다. 이와 함께 ‘웰에이징 케어서비스’를 도입해 문진 또는 스크래핑을 통한 건강 분석 시 유전자검사 키트를 무료로 증정하고, 1대 1 건강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 진단 시 가사도우미 지원, 재활운동, 간호사 동행 등의 서비스도 5년간 총 30회 이용 가능하다. 상품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오는 12월 경기 하남시에 첫 도심형 요양시설을 개소한다. 신한라이프는 전 세대 1인실 구성과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차별화로 요양사업 선두주자 KB라이프를 추격할 예정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12월 하남시 덕풍동에 도심형 요양시설을 개소할 예정이다. 하남 요양시설(가칭)은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1월 기존 헬스케어사업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로 전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도심형 요양시설이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이르면 7월부터 하남 요양시설 입소 대기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하남 요양시설은 기존 도심형 요양시설과 달리 64인실 전 세대를 1인실로 구성해 입소자들의 독립된 생활을 보장한다. 앞선 2019년부터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 중인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의 경우 개소했거나 개소할 예정인 5개 도심형 요양시설을 1·2실 또는 1·2·4인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케어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한라이프케어는 올해 2월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