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매년 증가하는 보험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보험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국민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매년 보험사기 적발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범죄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1502억원으로 전년 1조1164억원에 비해 338억원(3%) 증가했다. 지난 2022년 1조818억원을 기록해 처음 1조원을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병·의원, 보험설계사 등이 가담한 진단서 위·변조를 포함해 보험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생·손보협회는 보험사기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연령 및 직군별로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전략적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7월부터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인기 OTT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유튜브 숏폼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극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피소드 부분을 패러디해 보험사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프로미카월드 지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12개 기본 항목 점검과 함께 차량 실내 살균, 탈취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보는 매년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토요일인 12일까지 운영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걷기를 통해 랜선텃밭에서 쌀을 수확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코리와 함께 하는 별밤 걷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NH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일 걷기 목표를 달성해 랜선텃밭에서 가상의 농작물 ‘코리미(米)’ 백미, 현미를 각 1개씩 수확한 고객 총 1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쌀 가공식품 꾸러미(300명), 아침앤쌀 꾸러미(300명), 쌀 영양간식 꾸러미(300명), 농협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300명)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은 7월을 맞아 하반기 첫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고객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가입 문턱은 낮추고 보험료 부담은 줄였다. ◇신한라이프 ‘종신보험 밸런스핏’ 신한라이프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중대질병을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폭넓게 보장하는 ‘신한 종신보험 밸런스핏(Fit)’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과 함께 치료비, 간병비, 생활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3대 중대질병 진단 시 안정적 노후를 위해 기본 연금액의 3배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3대 중대질병 진단 확정 또는 50% 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은 경우에도 납입 완료 후 주요 치료비와 간병비를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7·10년 중 선택하면 된다. 간편심사형의 경우 만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 미래에셋생명은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 간편고지형 상품인 ‘M-케어 건강보험(간편고지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교직원의 아동 학대 관련 형사소송 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을 출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하나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교직원 아동 학대 형사소송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교직원이 아동 학대 관련 형사소송에서 무고 판결을 받으면 사건당 최대 500만원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손보는 무분별한 아동 학대 신고로 인해 법적 위험에 처한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약을 개발했다. 2023년 개정된 ‘교권 4법’은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고 있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들이 억울하게 신고를 당해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무고나 과잉 신고로 곤란한 상황을 겪는 교사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약을 출시했다”며 “교사들이 백년지대계인 교육에 더욱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FETV=장기영 기자] 지난 2022년부터 AIA생명을 이끌어 온 네이슨 촹(Nathan Chuang) 대표이사<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AIA생명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네이슨 촹 대표이사에 대한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네이슨 촹 대표는 2022년 AIA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멀티채널 영업 강화와 고객 중심 전략 실행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실제 네이슨 촹 대표는 지난 3년간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생명·건강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네이슨 촹 대표의 신규 임기는 3년이다. 한편 AIA생명은 피셔 장(Fisher Zhang) AIA그룹 지역총괄대표를 비상임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피셔 장 의장은 AIA생명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과 중국, 베트남을 총괄하는 지역총괄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지난 3일 서울 신림중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KB라이프 임직원들은 이날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득, 저축, 투자 등 경제의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경제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금융교육에 참여한 KB라이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보험을 개발한 DB손보는 고객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3일 KS-SQI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박권일 DB손보 본부장(왼쪽)과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아이앤씨테크놀로지와 아크차단설비 보급 확대를 통한 화재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설비 보급 확대와 보험 가입 촉진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상규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왼쪽)과 박창일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3대 생명보험사의 보험계리사 수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건강보험 신상품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생명은 160명을 넘어섰고 한화생명도 100명을 돌파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지난해 12월 말 보험계리사 수는 359명으로 전년 12월 말 306명에 비해 53명(17.3%) 증가했다. 이는 2022년 12월 말 273명과 비교해 86명(31.5%) 늘어난 규모다. 보험계리사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 작성과 준비금에 해당하는 자산의 적정성 검토 등 보험수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자다. 고용 형태에 따라 보험사에 고용된 보험계리사는 고용보험계리사로 분류하며, 보험사는 이들에게 별도의 자격수당을 지급한다. 이 기간 3개 대형사의 보험계리사 수는 일제히 증가했다. 가장 많은 보험계리사를 보유한 업계 1위 삼성생명은 156명에서 166명으로 10명(6.4%) 늘었다. 한화생명은 81명에서 100명으로 19명(23.5%) 증가해 뒤를 이었다. 교보생명은 69명에서 93명으로 24명(34.8%) 늘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