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 ‘마음한글’을 전국 4개 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주 2회 한글 수업을 실시한다. 경기 안산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대학생 멘토가 아동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16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C)와 영업관리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경지역단 대구지점 김현기 FC 등 8명이 최고상인 ‘명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명인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ABL생명]
[FETV=장기영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대출 고객들의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여 약 23억원의 이자를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 삼성화재의 이자 감면액은 1년 새 17배 급증해 전체적인 증가세를 주도했다. 금리 인하 요구에 대한 수용률은 60% 수준으로 상승해 10건 중 6건가량이 실제 금리 인하로 이어졌다. 17일 손해보험협회가 공시한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하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보사의 지난해 대출 이자 감면액은 22억7100만원으로 전년 5억5600만원에 비해 17억1500만원(308.5%) 증가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 기간 대형 손보사에 대한 금리 인하 신청 건수는 총 5266건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자 감면액은 4배 이상 늘었다. 특히 삼성화재의 이자 감면액은 1억1000만원에서 18억7000만원으로 17억6000만원(1600%) 급증해 가장 많았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해 전체 이자 감면액 중 96%를 차지하는 17억9800만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소비자평가단 1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40~50대 여성 고객 6명으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은 오는 6월까지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나채범 한화손보 사장(가운데)이 소비자평가단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가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역모기지 종신보험’ 누적 수입보험료가 50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이달 현재 역모기지 종신보험 누적 수입보험료는 500억원 이상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은퇴 후 매월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유동화형 종신보험이다. 고객은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입한 후 은퇴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사망 보장은 유지된다. 급격한 고령화 추세 속에 은퇴 이후 소득 공백에 대비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당시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누적 수입보험료 500억원 돌파는 은퇴자산 관리와 노후 생활자금 마련이라는 복합적 요구를 충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무사고 환급 특약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약 신설에 따라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후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원까지 돌려준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타인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일시적으로 운전할 때 최단 6시간에서 최장 10일까지 가입이 가능한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특약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시 자동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특약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4~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4일 농축협 사무소부문 시상식에서는 전남 서영암농협이 5년 연속 종합부문 대상, 15일 개인부문 시상식에서는 충북 내수농협 서승일 과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무소부문 시상식에 참석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이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오른쪽),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장기보험 매출 15억6000만원을 기록한 울산지점 이미선 영업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왼쪽)가 이미선 팀장에게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화재]
[FETV=장기영 기자] 삼성 보험계열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두 회사간 자회사형 GA 육성 경쟁에서는 먼저 매출 1000억원 고지를 점령한 삼성화재가 판정승을 거뒀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2024년 영업수익 합산액은 2110억원으로 전년 1739억원에 비해 371억원(21.3%) 증가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각각 2015년,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두 자회사형 GA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나란히 사상 최대로 늘어 처음으로 합산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은 973억원에서 1141억원으로 168억원(17.3%) 증가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766억원에서 969억원으로 203억원(26.5%) 영업수익이 늘어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보험계약마진(CSM) 확대 전략에 따라 자회사형 GA를 통해 건강보험을 비롯한 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가 체결한 신계약이 5년 이상 유지된 비율이 지난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의 유지율은 54%를 웃돌아 가장 높았고, 유지율이 가장 낮은 삼성화재는 10%포인트(p) 이상 뛰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여전히 신계약 절반이 5년을 넘기지 못하는 데다, 1년 유지율과 비교하면 40%포인트 가까이 낮아 장기 유지율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지난해 하반기 기준 평균 61회차 신계약 유지율은 49.9%로 전년 동기 42.8%에 비해 7.1%포인트 상승했다. 신계약 유지율은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 기간 경과 후에도 유지된 비율이다. 회차에 따라 13회차 유지율은 1년, 61회차 유지율은 5년 후에도 유지된 계약의 비율을 나타낸다. 이 기간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61회차 유지율이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현대해상의 유지율이 45.5%에서 54.1%로 8.6%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DB손보의 유지율은 42.5%에서 52.5%로 10%포인트 상승해 뒤를 이었다. KB손보 역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