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에셋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건강을 관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엠-라이프(M-LIFE)’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대상을 기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에서 미래에셋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 대해 개인별 프로그램을 추천해 체계적 건강관리를 돕는다. 특히 AI 기술로 건강검진 기록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보고서 ‘AI 건강 리포트’를 보여준다. 건강상태 점수와 같은 연령대 대비 건강 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13개 분야 전문 의료진 1대 1 비대면 상담, 전국 주요 병원 진료 예약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미래에셋그룹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의 보험료를 더 낮춘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기존 ‘간편보험 3655 고고 새로고침 100세’에 10~30년 갱신형 무해지환급형 구조를 도입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70세 이상 고령자들의 가입 수요를 반영해 가입 연령을 최고 70세에서 90세까지 확대했다. 병력 고지 항목 중 입원 또는 수술 고지 기간도 기존 6년에서 2~6년으로 세분화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유병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항암 중입자방사선 치료비 특약,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 치료비 특약을 추가해 최신 항암치료와 주요 질환 치료를 보장한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 이소담 프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고객들이 보험료 부담 때문에 보험 가입을 망설이지 않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특성에 맞는 간편보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KB손보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80명을 대상으로 금융 기초지식과 자산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KB손보 임직원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석현 대표가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 대표는 현대해상이 지난달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통해 “올해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강화에 전사적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월 이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처음 발간한 보고서다. 이 대표는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한 4대 경영방침으로 ▲자본 관리 역량 집중 ▲이익 창출력 증대 ▲효율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조직 지속가능성 강화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남긴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는 대내외 환경 변화, 신(新)회계제도 및 건전성제도 강화로 어느 해보다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으나, 현대해상은 1조3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총자산은 47조9777억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회사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현대
[FETV=장기영 기자] 올해 베트남법인 설립 4주년을 맞은 신한라이프가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판매채널 다각화와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순손익 흑자 전환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30일 사원총회를 개최해 조직개편 안건을 의결했다. 베트남법인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편제 전반을 재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11월에도 영업전략그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영업전략그룹은 상품과 판매채널 등 영업 전략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지난 2021년 2월 첫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신한라이프는 2022년 1월 영업 개시 이후 텔레마케팅(TM)채널과 방카슈랑스채널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방카슈랑스의 경우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 신한은행, 신한카드 현지 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보장·저축성보험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전속 보험설계사(FC)채널을 가동하며 판매채널 다각화에 나섰다.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을 중심으로 FC 조직을 빠르
[FETV=장기영 기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매년 증가하는 보험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보험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국민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매년 보험사기 적발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범죄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1502억원으로 전년 1조1164억원에 비해 338억원(3%) 증가했다. 지난 2022년 1조818억원을 기록해 처음 1조원을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병·의원, 보험설계사 등이 가담한 진단서 위·변조를 포함해 보험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생·손보협회는 보험사기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연령 및 직군별로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전략적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7월부터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인기 OTT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유튜브 숏폼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극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피소드 부분을 패러디해 보험사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프로미카월드 지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12개 기본 항목 점검과 함께 차량 실내 살균, 탈취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보는 매년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토요일인 12일까지 운영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걷기를 통해 랜선텃밭에서 쌀을 수확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코리와 함께 하는 별밤 걷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NH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일 걷기 목표를 달성해 랜선텃밭에서 가상의 농작물 ‘코리미(米)’ 백미, 현미를 각 1개씩 수확한 고객 총 1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쌀 가공식품 꾸러미(300명), 아침앤쌀 꾸러미(300명), 쌀 영양간식 꾸러미(300명), 농협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300명)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은 7월을 맞아 하반기 첫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고객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가입 문턱은 낮추고 보험료 부담은 줄였다. ◇신한라이프 ‘종신보험 밸런스핏’ 신한라이프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중대질병을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폭넓게 보장하는 ‘신한 종신보험 밸런스핏(Fit)’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과 함께 치료비, 간병비, 생활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3대 중대질병 진단 시 안정적 노후를 위해 기본 연금액의 3배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3대 중대질병 진단 확정 또는 50% 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은 경우에도 납입 완료 후 주요 치료비와 간병비를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7·10년 중 선택하면 된다. 간편심사형의 경우 만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 미래에셋생명은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 간편고지형 상품인 ‘M-케어 건강보험(간편고지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교직원의 아동 학대 관련 형사소송 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을 출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하나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교직원 아동 학대 형사소송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교직원이 아동 학대 관련 형사소송에서 무고 판결을 받으면 사건당 최대 500만원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손보는 무분별한 아동 학대 신고로 인해 법적 위험에 처한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약을 개발했다. 2023년 개정된 ‘교권 4법’은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고 있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들이 억울하게 신고를 당해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무고나 과잉 신고로 곤란한 상황을 겪는 교사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약을 출시했다”며 “교사들이 백년지대계인 교육에 더욱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