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보험금 청구 메뉴에서 영어, 중국어 화면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영어, 중국어 서비스를 우선 개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목은 ‘보험금 청구’(58.3%)였다. 사용 언어는 중국어권(68.6%)과 영어권(8.4%)의 비중이 높았다.
삼성화재는 서비스 개시에 앞서 실제 영어·중국어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삼성화재 고객접점지원파트 안대원 프로는 “외국어 서비스 도입에 따라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원 언어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