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주요 은행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해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당기순이익은 5000억원을 넘어서 다른 은행계 생보사 3곳의 당기순이익을 모두 합친 것보다 1300억원 이상 많았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3대 대형사인 한화생명을 꺾고 ‘톱(Top)2’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지 주목된다. 31일 각 금융지주사가 발표한 연결 및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을 종합하면 신한라이프의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5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4671억원에 비해 474억원(10.1%) 증가했다. 신한라이프는 전날까지 실적을 공개한 총 4개 은행계 생보사 가운데 유일하게 당기순이익이 늘어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나머지 3개 은행계 생보사의 당기순이익 합산액 3824억원에 비해 1300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유가증권, 변액보험 관련 금융이익 증가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KB라이프, 동양생명, 하나생명 등 다른 은행계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이 나란히 감소했다. KB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2608억원에서
[FETV=장기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는 30일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법인보험대리점(GA) CCO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감독정책 방향과 중점 전략을 공유하고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보험GA협회]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30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사과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생명 상품개발부와 FC비대면사업단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사과를 수확하고 농가 주변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을 비롯한 5개 주요 생명보험사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30일 개시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보사는 이날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는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은 유지하면서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으로 전환해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금융당국은 고령화에 따른 노후 소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5개 주요 생보사가 1차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계약 기간이 10년 이상 경과한 만 55세 이상의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가입자다. 5개 생보사의 서비스 대상 계약은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이다.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90% 이내에서 유동화가 가능하며, 해약환급금이 많이 적립된 계약자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개인별 상황에 따라 유동화 비율과 수령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서비스 중단이나 조기 종료도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계약자는 각 보험사의 지점 또는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5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자동차보험 ‘보행자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지원 특약’이 2개월만에 가입 건수 9만건을 돌파했다. 30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지원 특약의 누적 가입 건수는 이달 22일 기준 총 9만2000건이다. 출시 첫 달인 8월 8000건이었던 가입 건수는 9월 4만3000건으로 급증했으며, 10월에도 4만1000건이 추가됐다.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피보험자가 보행자사고로 인해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 판단을 위한 변호사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까지 실손 보장한다. 출시 이후 1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일상 속 법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으면서 사이버마케팅(CM)채널을 중심으로 가입 건수가 크게 늘었다. 실제 CM채널 특약 가입률은 8월 14%에서 9월 25.6%, 10월 32.7%로 상승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작지만 확실한 보장이라는 콘셉트로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필수 특약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과 밀접한 생활 보장을 지속
[FETV=장기영 기자] 최근 ‘사법개혁’ 논란의 중심에 선 대법원과 대법원장의 거취가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법관을 현재 14명에서 26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사법개혁안’을 발표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여당의 이 같은 움직임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전직 대법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제 변호사 신분이 된 두 명의 전직 여성 대법관이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에 모였다. 삼성 보험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사외이사로 약 7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박보영 전 대법관과 김소영 전 대법관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대법관으로 재임하며 함께 판결을 했다. 두 전직 여성 대법관이 삼성 보험계열사에서 나란히 사외이사로 활약하는 것은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본사는 두 사람이 몸담았던 대법원과 멀지 않다. 삼성생명은 오는 1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박 전 대법관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전 대법관은 1961년생으로 전주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주] 보험사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하는 사외이사들이 내년 3월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5개 대형 상장 생명·손해보험사의 사외이사 임기 만료 현황과 구성 전망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 보험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나란히 총 4명의 사외이사 중 절반인 2명을 여성으로 채운다. 두 회사는 다른 대형 상장 보험사와 달리 매년 사외이사 중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고 있어 내년 첫 여성 의장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1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박보영 전 대법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박 전 대법관은 지난 6월 30일 사외이사직을 사임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박 전 대법관은 1961년생으로 전주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26회 출신으로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대법관을 역임했다. 대법관 퇴임 후 광주지법 순천지원 여수시법원 판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박 전 대법관이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생명도 여성 사외이사 2인
[FETV=장기영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후 첫 자본 확충에 나선 동양생명이 후순위채 수요 예측에서 6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의 재무적, 영업적 지원 가능성이 기관투자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지면서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증액 발행에 나선다. 동양생명은 오는 11월 4일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확정 공시했다. 동양생명은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을 위해 지난 28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6배 이상의 초과 수요를 확보해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수요 예측에는 총 638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려 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행 금리는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 연 3.3~3.8%의 상단인 3.65%로 결정됐다. 이는 수요 예측일 기준 국고 5년물 금리 2.755% 대비 89.5bp의 스프레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험사가 발행한 역대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다. 이 같은 흥행에는 지난 7월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 효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금융의 재무적, 영업적 지원 가능성이 신용등급 상승과 기관투자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 실제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우리금융 자회사
[FETV=장기영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후 첫 자본 확충에 나선 동양생명이 후순위채를 2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한다. 동양생명은 오는 11월 4일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확정 공시했다. 동양생명은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을 위해 지난 28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6배 이상의 초과 수요를 확보해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수요 예측에는 총 638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려 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자율은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 연 3.3~3.8%의 상단인 3.65%로 결정됐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선제적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 이후 처음이다. 동양생명은 후순위채 증액 발행에 따라 올해 6월 말 기준 K-ICS비율이 177%에서 185.2%로 8.2%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순위채 발행 대금은 보완자본으로 분류돼 기본자본 K-ICS비율은 변동이 없다. 동양생명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K-ICS 제도 대응력 제고와 안정적 자본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제적 자본 확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향후
[FETV=장기영 기자]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사장<사진>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 합병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통합 시너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9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나 사장은 지난 27일 보통주 1만주를 주당 5470원씩 총 5470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나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23년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네 번째다. 이번 추가 매수에 따라 나 사장이 보유한 한화손보 주식은 4만주(0.03%)로 늘었다. 특히 나 사장은 캐롯손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통합 시너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화손보는 이달 1일 인터넷 전업 자회사 캐롯손보를 흡수 합병했다. 캐롯손보의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디지털 하이브리드 손해보험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나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적극적 행보”라며 “캐롯손보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