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법무법인 지평과 사이버사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이버사고 발생 시 법률서비스 제공과 고객사,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 법무법인 지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최혁승 DB손보 부문장(오른쪽)과 김지홍 지평 대표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6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이 일제히 늘어 57조원을 돌파했다. 1위 삼성생명의 보유계약액이 3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2위 교보생명은 2조원 가까이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가입금액 기준 올해 6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57조1067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 54조1978억원에 비해 2조9089억원(5.4%) 증가했다. 이 기간 대형사들의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나란히 늘었다. 보유계약액이 가장 많은 삼성생명은 29조5088억원에서 30조278억원으로 5190억원(1.8%) 증가했다. 교보생명의 보유계약액은 15조8398억원에서 17조6560억원으로 1조8162억원(11.5%)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역시 8조8492억원에서 9조4229억원으로 5737억원(6.5%) 보유계약액이 증가했다. 3개 대형사의 보유계약액은 전체 생보사의 보유계약액 80조3080억원 중 71%를 차지했다. 대형 생보사들은 퇴직연금 고객 유치를 위해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차별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매년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고객경험 혁신 ▲내부업무 혁신 ▲기타 사업·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AI 활용 우수 사례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농협생명은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4명), 장려상(4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구체화 단계를 거쳐 실제 업무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남태 농협생명 디지털사업부장은 “AI는 보험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기술”이라며 “대회를 통해 임직원의 창의적 역량을 결집하고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지난 11일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소재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평창카운티’ 야외광장에서 ‘제2회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평창카운티 입주민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4중창 공연이 진행됐다. 콘서트 현장에 모인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KB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음식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40여명이 포장한 갈비탕과 삼계탕, 밑반찬 등은 전국의 독거노인 3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최대 10만원을 보장하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약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 시 지연 시간에 따라 4만~1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특약을 활용하면 항공기 지연에 따른 공항 내 식음료, 편의시설 이용 비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실제 지출 비용 관련 영수증을 제출해야 했으나, 전자항공권(e-ticket)만으로도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현대해상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의료비, 휴대품 파손·도난, 여권 재발급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보험료는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평균 59% 저렴하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입하면 1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항공기 출발 지연에 따른 피해를 간편하게 보장하기 위해 특약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손해보험과 함께 강원지역 초등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우산 1만개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기부했다. 반광우산은 야간 또는 우천 시 보행 중인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이는 소재로 제작됐으며, 관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강원도교육청에서 진행된 반광우산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심재철 DB손보 부문장, 한문철 변호사, 강은정 DB김준기문화재단 이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용묵 강원도교육청 정책국장.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중증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한 번에 보장하는 신상품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의 2치는 올해 상반기 ‘보장 어카운트’에 이어 출시한 하반기 혁신 상품이다. 상품명은 ‘보험의 이치(理致)’라는 본연의 의미와 함께 중증질환, 치매를 모두 보장해 ‘보험의 2치(治)’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상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특정 순환계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 구조를 도입했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에 따라 보장 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는 기존에 비해 약 15~30% 낮췄다. 예를 들어 75세 이전에는 중증질환 치료비 1000만원과 치매 진단비 100만원을, 75세 이후에는 중증질환 치료비 100만원과 치매 진단비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특정 연령 이후 매년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 최장 10년간 건강관리 지원금을 지급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한다. 치매 관련 자산관리 상담과 치매 위험도 유전자 검사, 중증질환 관련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 수가 1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은 GA의 설계사와 지점 수 모두 최근 1년 새 2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도전한다. 15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올해 6월 말 설계사 수는 9405명으로 지난해 6월 말 7147명에 비해 2258명(31.6%) 증가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각각 2015년,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1917명에서 4018명으로 2101명(109.6%),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5230명에서 5387명으로 157명(3%) 설계사가 늘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두 자회사형 GA의 설계사 수는 올해 하반기 중 총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자회사형 GA는 지점 수도 나란히 100개 이상으로 늘어 총 200개를 돌파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경우 설계사뿐 아니라 지점 수도 2배 이상 급증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64개에서 132개로 68개(106.3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부터 보험약관과 산출방법서, 판매 예규 등 기초서류 약 2만종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정밀하게 구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정비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Dataset)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을 하더라도 AI가 약관 기준에 맞춰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젝트 완료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앞으로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를 본격 활용한다. 보장 분석 고도화와 고객 질의응답 자동화, 민원 응대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설계를 통해 가입 설계부터 승낙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업에 특화된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