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보험금 지급 거절에 악용한다는 지적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은 특정 자문의 소견을 근거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삭감하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현황을 총 2회에 걸쳐 들여다본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지난해 의료자문 결과를 이유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부지급 건수는 6% 증가했다. 특히 업계 1위 삼성생명의 부지급 건수는 20% 이상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면, 교보생명은 유일하게 부지급 건수가 17% 감소했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2173건으로 전년 2049건에 비해 124건(6.1%) 증가했다. 의료자문은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계약자나 피해자가 청구한 보험금 지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해 사실과 해당 사건간의 연관성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행위다. 주로 사고와의 인과관계나 기존 병력과의 관련성을 따지기 위해 의료자문을 의뢰하는데, 일부 보험사는 이를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FETV=장기영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 구내식당을 방문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회장은 이날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생명 임직원들과 아침밥을 먹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 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박 대표(두 번째)가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3일 서울 청계천 일대 환경을 개선하는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가꾸기 위해 조팝나무, 감둥사초, 초설 등 식물 5종을 심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청계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암보험 ‘다시 일상으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의학기술 발달에 따라 암 생존율이 높아진 가운데 치료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암 진단 시 최대 5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며, 진단 6개월 후부터 24개월간 매월 200만원씩 총 4800만원의 ‘암 든든 생활지원금’을 준다. 상품 가입은 모니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9세부터 6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이다.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암 치료뿐 아니라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도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면한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 3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에게 상을 수여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호남3본부 신윤수 지점장이 최고상인 ‘영업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중현 메리츠화재 사장(왼쪽)이 신윤수 지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메리츠화재]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 3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 비발디파크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315건의 신계약을 체결한 KOA지점 박찬택 명인이 최고상인 ‘동양대상’을 수상했다. 동양대상 수상자인 박찬택 명인(가운데)이 이문구 동양생명 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양생명]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각 보험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사외이사를 신규 또는 재선임했으며, 특히 각계 전문가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올해 이사회 구성과 특징을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 이사회는 역대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전임 대표이사 김정남 부회장의 지휘 아래 업계 최다인 9인 체제를 이어간다. 총 5명의 사외이사 중 4명이 재선임된 가운데 관료와 의사에 이어 보험업법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DB손보는 지난달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외이사에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정채웅 전 보험개발원 원장, 전선애 중앙대 국제대학원 학장, 김철호 전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을 재선임하고, 박세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사내이사는 신규 또는 재선임하지 않아 이사회 구성원은 지난해와 사실상 동일하다. DB손보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 체제를 이어간다. 이는 업계 최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방문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손보협회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광화문 일대 혼잡으로 내방객의 안전을 고려해 4일 하루 동안 내방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손보협회는 서울 광화문역, 안국역 인근인 종로구 중학동 케이트윈타워에 입주해 있다. 이 곳은 헌법재판소가 있는 종로구 재동과 가깝다. 손보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한 보험 가입 조회, 보험설계사 등록 말소 신청 등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수행한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9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연간 기부금 8억6000만원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 긴급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연간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 의료비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환경복지 프로젝트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한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9명의 고객패널들은 앞으로 4개월간 고객센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 고객 소통채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KB손보 임직원과 고객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