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선 보험사들의 최대 격전지는 요양시장이다. 선두 KB라이프의 뒤를 다른 은행계 생명보험사들이 추격하는 가운데 업계 1위 삼성생명의 가세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요양사업에 진출한 KB라이프, 신한라이프, 하나생명, 삼성생명 등 4개 보험사의 사업 현황과 계획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올해 시작과 함께 첫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시설 확충에 나섰다. ‘프리미엄 요양원’을 표방하는 고급화 전략과 공격적인 투자로 선두 KB라이프를 추격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 미사지구에 ‘쏠라체(SOLÀCE) 홈 미사’를 개소했다. 쏠라체 홈 미사는 신한라이프케어의 첫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로, 64인실 전 세대를 1인실로 구성했다. 이 시설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숙식과 함께 신체활동, 인지기능 유지 등을 고려한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다 수준의 돌봄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과 신체 편의, 스마트 돌봄을 아우르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들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디지털 연금 분석 서비스 ‘연금랩(LAB)’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금랩은 ‘삶과 균형(Life And Balance)’이라는 의미를 담은 서비스로, 고객들이 연금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객의 연령과 직업, 자금 여력 등 개별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연금보험 상품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연말정산 시즌인 연초에는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연간 600만원 납입 시 최대 99만원(16.5% 세액공제)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한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일명 ‘3층 연금’의 예상 수령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연금 성향 진단, 연금 준비 팁 등의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애플리케이션 ‘모니모’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금보험은 노후라는 긴 항해에서 안전하게 목적지로 인도하는 등대와 같다”며 “연금랩을 통해 연금보험의 장점을 파악하고 필요성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이문화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준법의식 강화를 통한 윤리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1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된 ‘2026 컴플러스 데이(Complus Day)’ 행사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컴플라이언스는 안전한 성장을 가속화하는 정교한 조타장치와 같다”며 “꾸준한 준법윤리 실천을 통해 흔들림 없는 삼성화재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제정한 컴플러스 데이는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와 ‘플러스(Plus)’를 합성한 준법문화의 날이다. 올해 행사는 컴플라이언스팀과 소비자정책팀 등 내부통제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컴플라이언스’를 부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방탈출 게임 콘셉트의 ‘미션, 컴플러스’와 이문화 사장의 영어 이름 ‘마빈(Marvin)’을 활용한 ‘마빈스 초이스’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빈스 초이스는 참석자들이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특정 성향으로 학습된 인공지능(AI)과 최고경영자(CEO)의 선택을 예측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 활용 시 윤리의식을 갖추고 제대로 활용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선 보험사들의 최대 격전지는 요양시장이다. 선두 KB라이프의 뒤를 다른 은행계 생명보험사들이 추격하는 가운데 업계 1위 삼성생명의 가세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요양사업에 진출한 KB라이프, 신한라이프, 하나생명, 삼성생명 등 4개 보험사의 사업 현황과 계획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요양사업 진출 3주년을 맞는 KB라이프는 금융권 최대 규모 요양시설을 앞세워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시설 확충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격적 투자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해 3개 도심형 요양시설을 추가 개소해 총 5개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 서울 은평구 ‘은평빌리지’를 시작으로 9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광교빌리지’, 11월 서울 강동구 ‘강동빌리지’가 문을 열었다. 앞선 2023년 12월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첫 번째 임대형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평창카운티’를 개소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요양사업에 진출한 보험사 가운데 주간보호시설, 도심형 요양시설, 실버타운 등
[FETV=장기영 기자] ‘13월의 월급’을 챙길 수 있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연말정산 환급액은 남은 기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의료비, 교육비 등 자동으로 수집되지 않는 사각지대 항목 관련 증빙서류를 챙겨 결정세액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화생명은 간소화 서비스에서 놓치기 쉬운 8개 주요 공제 항목을 정리한 ‘연말정산 절세 꿀팁’을 17일 소개했다. ◇월세 세액공제 월세 세액공제는 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되는 대표적인 항목이다. 총 급여 8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근로자가 국민주택 규모 이하 또는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월세를 지급했다면 연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15~17%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세를 지급한 계좌이체 영수증 또는 무통장 입금증을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함께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입비 시력교정용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구입비는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다. 세액공제 한도는 부양가족 1인당 연간 50만원이다. 예를 들어 가족 4명이 모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구입했다면 최대 2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 미사지구에서 도심형 요양시설 ‘쏠라체(SOLÀCE) 홈 미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쏠라체 홈 미사는 신한라이프케어의 첫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로, 고령층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정상혁 신한은행장(일곱 번째),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첫 번째)이 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핵심 실행 과제로 ‘전환’과 ‘확장’을 제시했다. 16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 KB라이프와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임원, 부서장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해 “올해 그룹 전략 방향인 전환은 익숙함과의 이별이고, 확장은 익숙하지 않은 것과의 만남”이라며 “말이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일하는 문화 전환과 새로운 시장과 고객 확장을 추진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평생 행복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그룹 전략 방향 실행 의지를 담은 전략 슬로건 ‘넥스트 이즈 나우(Next is Now)’를 발표했다. 이 같은 슬로건에 따라 KB라이프는 고객과 현장 중심으로 실질적 전환과 내실 있는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AI 전환(AX) 기반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첫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을 개소해 요양사업을 본격화한다. 신한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 미사지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쏠라체(SOLÀCE) 홈 미사’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쏠라체 홈 미사는 신한라이프케어의 첫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로, 64인실 전 세대를 1인실로 구성했다. 이 시설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숙식과 함께 신체활동, 인지기능 유지 등을 고려한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다 수준의 돌봄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과 신체 편의, 스마트 돌봄을 아우르는 환경을 조성했다. 진옥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쏠라체 홈 미사는 신한금융이 선보이는 첫 시니어 시설로, 금융과 주거, 의료 서비스를 한 공간에 담아낸 곳”이라며 “운영을 통해 쌓이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의료적 안심이 확보되는 관리 시스템과 전문 돌봄 인력을 통해 프리미엄 요양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운영 목표”라며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국내 보험사들의 질주는 계속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까지 보폭을 넓힌 보험사들은 적극적인 투자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5개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현황과 계획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글로벌 일류 재보험사’ 도약을 목표로 내건 코리안리는 유럽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수재 규모를 확대한다. 세계 10위 규모의 인도 보험시장에 추가로 진출해 신흥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6일 코리안리에 따르면 홍콩법인, 영국법인, 스위스법인, 미국법인 등 4개 해외법인의 지난해 1~3분기(1~9월)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2억원에 비해 69억원(67.2%) 증가했다. 이는 2024년 연간 영업이익 59억원을 3배 가까이 웃도는 금액이다. 당기순이익은 83억원에서 132억원으로 49억원(59.2%) 늘었다. 코리안리의 해외법인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유럽지역 수재 거점인 스위스법인이다. 스위스법인의 영업이익은 34억원에서 111억원으로 77억원(222.2%)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국내 보험사들의 질주는 계속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까지 보폭을 넓힌 보험사들은 적극적인 투자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5개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현황과 계획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아시아와 미국을 넘나들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DB손해보험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 규모를 확대한다. 특히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The Fortegra Group)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15일 DB손보에 따르면 DB손보가 지분 37.32%를 보유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Post & Telecommunication Joint Stock Insurance Corporation)의 지난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127억원이다.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177억원으로 전년 138억원에 비해 39억원(28.3%) 증가했다. PTI는 지난 2015년 DB손보가 지분을 인수한 이후 현지 시장점유율 5위에서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