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부산사회서비스원,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지역 16개 구·군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금융사기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금융사기가 날로 치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 납품대금 입금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홈플러스 협력업체에게 ▲최대 5억원 범위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시 원금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연체중인 협력업체에게는 연체 이자도 감면한다.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일정기간 납품한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의 납품대금 입금지연 확인서류 없이도 신속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회생신청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며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달 28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비수도권 출신 청년들에게 수도권 내 주거비, 교통비 등의 정주비 및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439명의 청년에게 약 22억원을 지원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취업준비 청년 중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비수도권 거주 청년들의 학업 및 취업준비를 위한 숙소인 향토학사 거주 청년도 포함했다. 또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분기마다 600명씩 총 3차례로 나눠 총 18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1인당 정주비 최대 150만원(300명), 학습공간 이용비 최대 60만원(300명)이 지원되며 1회에 한해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함영주 회장 2기 체제에서 이사진 교체를 최소화했다. 함영주 회장이 올해 1월 27일 연임에 성공해 회장직을 3년 더 이어가는 만큼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은 3인 사내이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승열, 강성묵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도 1년 연장되면서 이들의 그룹 내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달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명동 사옥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4명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이번 주총에서 선임될 이사 7명 가운데 신규 선임 이사는 서영숙 사외이사 1명이다. 하나금융 전체 사외이사 9명 가운데 이정원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5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됐다. 6년 임기 제한을 채운 이정원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4명(박동문, 이강원, 원숙연, 이준서)은 연임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SC제일은행 기업여신심사부 상무, 여신심사부문장 전무를 지낸 서영숙 전 SC제일은행 전무가 추천됐다. 하나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감추위)는 서 후보가 여신심사, 위험관리 등 금융 특화 전문성을 보유한 점과 글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김갑순, 이강란, 장동헌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임기 2년)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자는 오는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최용호, 이승천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으며, 조강래,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이사는 재선임됐다. 김효신 이사는 임기 1년을 남겨뒀다. 사추위는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사외이사 인원을 총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HR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함으로써 총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임 후보자는 DGB금융지주의 엄격하고 공정한 선임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됐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은 ▲주주 및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회에서 독립적인 평가를 실시해 그룹 통합 사외이사후보군으로 추천한다. 또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추위에서 그룹 통합 사외이사후보군을 확정한 후 ▲이사회 구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게 필요한 혜택을 모두 담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지난달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한 다자녀 우대카드다.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에서도 다자녀를 위한 금융 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카드는 서울시 거주 중인 두 자녀(막내 기준 만 18세 이하) 이상의 다자녀 가정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 Point Plan(이하 포인트 플랜)의 기존 혜택에 더해 육아를 중심으로 일상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외식·쇼핑·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제휴된 약 150여 개의 중대형 가맹점(ez멤버스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10%를 할인해 주며, 할인 횟수나 한도에 제한이 없다. 또한 신한카드는 다자녀 가정이 카드 발급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연회비 면제와 더불어 우수 고객 등급 부여 등 다양한한 혜택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신한 다둥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가 지난해 4분기 연체율을 잡는데 성공했다. 2023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상승하던 연체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체율 상승의 주범이었던 중소기업 대출의 건전성을 집중 관리한 점이 주효했다. 작년 2분기부터 선제적으로 연체·부실채권을 매각·상각한 것도 도움이 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iM뱅크의 지난해 4분기 연체율은 0.62%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0.73%) 보다 0.11%포인트(p) 개선됐다. 2023년 2분기 0.5%에서 작년 3분기 0.73%까지 꾸준히 오르던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들어 하락했다. 연체율은 총 대출채권에서 1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채권의 비중을 뜻한다. 연체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부실채권(NPL)으로 분류된다. 연체율·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하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손충당금 부담이 가중된다. iM뱅크 연체율 변동의 핵심 요인은 중소기업 대출이다. 총 대출채권 중 중소기업 대출이 51%를 차지하는 만큼 중소기업 대출의 건전성이 전체 연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iM뱅크의 차주별 대출포트폴리오를 보면 원화대출금에서 자동차부품
[FETV=임종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양자컴퓨팅 산업의 핵심 기업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1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는 양자 컴퓨팅 산업에서 10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알파벳(구글)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퀀텀 등이 있으며 ▲양자 장비기업 코히런트 ▲광전자 기반 양자컴퓨팅 기업 퀀텀컴퓨팅 ▲엔비디아 ▲브로드컴도 편입한다. 양자컴퓨터는 중첩, 얽힘 등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 법칙을 이용해 작동하는 컴퓨터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초고속 연산을 할 수 있어 '꿈의 컴퓨터'로 불린다. 인공지능(AI), 교통·물류, 우주·항공, 제약·화학, 금융 등 여러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시장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때까지 5~20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0년, 피차이 알파벳 CEO는 5~10년을 언급했다. 다만 양자컴퓨팅이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우위 산업임을 고려하면 국가차원의
[FETV=임종현 기자] LS증권은 해외주식 및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투자 고객에게 투자지원금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외화자산 늘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투자지원금 10달러 또는 화이자 주식 1주가 지급된다. 미국 달러 RP를 매수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전원 제공된다. 달러 RP는 채권을 매수하여 일정 기간 약정한 금리와 원금을 달러로 받을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헹시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며 당첨자 발표일은 5월 8일이다.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S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KODEX CD1년 금리플러스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2조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CD(양도성 예금증서)1년몰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을 하는 동시에 코스피 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하면 연 0.5%(연환산)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CD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보다 투자 기간이 길어 기본 금리가 더 높다. 여기에 코스피200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이 추가되는 만큼 국내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해 원금을 지키면서도 성장형 상품에 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 달 동안 누적 수익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분배 방식이다.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에 투자하면 연 3% 내외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어 '거치식+월적립식' 혼합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 배당률 0.25%에 해당하는 2579원을 분배금으로 지급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개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