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가 문화의 향기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영감을 전해줄 ‘인:우리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명은 ‘우리 안에서 시작되는 문화적 영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영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컨텐츠를 발굴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알찬 혜택까지 더해 만족감 넘치는 문화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인:우리 컬처가 기획한 첫 번째 행사는 사회적 억압과 갈등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국립극단의 연극 ‘헤다 가블러’로 오는 5월8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강렬한 몰입감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이혜영 배우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우리카드 고객들을 위한 단독 할인도 마련돼 있다.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시 즉시 할인에 더해 우수 회원 추가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 김동우 회장 그리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허종구 부행장은 유공자 포상식 무대에 올라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경남은행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년 장애인과 봉사자 200여명이 바깥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단체를 지원하고 봉사단도 파견해왔다. 지난달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에서는 청각 장애인의 은행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수어통역사를 초청해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운영 중인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에 올해 장애인 패널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황병우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국내 유수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UNGC 10대 원칙의 국내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UNGC는 2000년 유엔(UN) 주도로 출범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 걸친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한국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이러한 10대 원칙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현재 36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황병우 회장의 이번 선임은 그간의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UNGC의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SDGs 달성을 위한 한국협회의 주요 전략과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회장은 “UNGC 한
[FETV=임종현 기자]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영미권 라인업을 강화한 '2025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론칭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 상품은 여름방학 기간 3~4주 동안 캐나다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엄선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밀도 높은 커리큘럼을 통해 집중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더불어 현지의 생생한 문화체험 활동과 함께 AI, 건축 등 대학 전공과 수학 수업도 준비돼 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학습 목표와 개인 어학수준에 맞춰 어학연수를 신청할 수 있다. 2025 프리드라이프 영어캠프는 ▲캐나다 나이아가라 영어캠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싱가포르 래플즈 대학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랭귀지하우스 ▲필리핀 마닐라 워싱턴 국제학교 등 4가지 일정을 모집한다. 2025년도 여름방학 영어캠프에는 캐나다가 추가된다. 캐나다 교육청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함께 ESL 영어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캐나다 현지 대학생 리더들과 함께 토론토, 원더랜드, 나이아가라 관광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숙박은 교육청에서 선발한 캐나다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수년간 빠르게 늘려온 기업대출 부문에서 부실 확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의 글로벌 관세 부과 이슈까지 겹치면서 대출자산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은행권에 사회적 역할 확대를 주문하면서 시중은행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금 공급을 넘어 방파제 역할과 건전성 관리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되면서 송용섭 여신지원그룹장(부행장)과 김지일 리스크관리그룹(부행장)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기업 중심 부실 늘어...고정이하여신 비율 상승 폭 가장 커 우리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총여신 규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12.6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초록우산 통합업무협약식’을 열고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19년부터 쌓아온 사회공헌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을 비롯해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신경근 초록우산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협재단과 초록우산은 지난 7년간 전국 취약계층 아동 4652명에게 총 37억3000만원을 후원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지원, 1신협 1아동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의 슬로건인 ‘함께의 가치로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다’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동의 복지와 건강,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동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새롭게 체결된 협약에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한 자원 연계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양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년 중앙회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은 ▲희망밥상 프로젝트 ▲새출발 프로젝트 ▲이음 프로젝트 등 3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희망밥상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연 5회 정기 먹거리 지원, 연 2회 명절 기념 특식 먹거리 지원 및 연 3회 외식 지원을 실시한다. 새출발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주거 생활을 위한 월세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사 물품, 이사 비용 및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을 실시한다. 이음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의 조속한 사회적응을 위해 취미 모임 등 단체 형성 지원 및 남북 네트워크 활동 단체 교류를 지원하며 북한이탈주민 대상 프로젝트 공모를 통한 정착 지원을 실시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의 먹거리, 주거, 네트워크 교류 등 종합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는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맹 소속 약 15만명의 회원들에게 상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라는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콘텐츠와 상조서비스 간의 접점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향후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지난 2003년 창립 이후 파크골프의 국내 도입과 저변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단체다. 보람상조는 연맹 측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상품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시니어 대상 스포츠·복지 관련 결합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시니어 대상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나 기능 중심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보람상조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가치 서비스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상조는 크루즈, 웨딩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공간형 상조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두원크루즈페리와 협약을 맺고 상조 고객을 위한 맞춤형 크루즈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입출금 등 이상 거래를 파악한 뒤 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고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FDS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탐지해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당국의 FDS 운영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이상거래탐지 시나리오 51개를 포함해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고려한 25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고안해 적용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전국에서 1276개 법인과 3249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여전히 400여개 점포를 유지하며 시중은행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어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중장년·고령층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FDS 고도화 작업 과정에서 중장년·고령층을 겨냥한 고액 편취, 명의도용 등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세분화해 고객의 자산 보호를 더욱 촘촘히 강화했다. 2023년 말 기준 금융권의 전기통신금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국내 최초로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생산가능인구에서 만 19세~64세의 5명 중 3명 정도가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빠른 속도로 이뤄낸 성과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와 결제·송금을 아우르는 자체 데이터 경쟁력을 토대로 국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의 금융 혁신을 이끄는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페이는 단순히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자산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을 넘어 다양한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통해 최근 2년 간(2023~2024년) 약 210만명의 신용점수를 평균 21점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전통 신용평가에는 포함되지 않는 업계 최대 규모의 선불충전금 카카오페이머니 등 카카오페이 서비스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 중이다. 상환 이력 중심의 기존신용평가를 넘어 대안 정보를 활용해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평가하는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