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최근 상조업계 전반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선수금 운용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람상조가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서비스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직영 장례식장 확대는 고객의 선수금을 실질적 서비스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고객 신뢰는 물론 매출 기반까지 강화하는 보람그룹만의 선순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람상조는 수도권부터 영남·호남권까지 주요 거점에 프리미엄 장례식장을 구축하며 ‘쾌적한 공간에서의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철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가장 최근 오픈한 울산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비롯해 천안, 의정부 등 직영 장례식장들은 고급 인테리어, 대형 주차시설, 편의 중심의 구조 설계 등에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천안국빈장례식장은 과거 예식장이던 공간을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상조업계 공간혁신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지상 대형 주차장과 에스컬레이터, 초대형 영결식장 등은 기존 장례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은 고층에 빈소를 배치한 독창적인 구조로 하늘과 맞닿은 추모 공간이라는 신개념을 제시했다. 보람상조는 기존 장례식장에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가맹점 전용 ‘OO페이’를 만들어주는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의 생체인증 기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생체인증 기능은 간편결제 시 비밀번호 대신 얼굴 및 지문인식으로 결제 가능한 기술이다. 결제 속도와 편의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높은 보안성을 갖춘 인증 방식을 적용해 서비스 전반의 보안 수준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프리미엄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 ‘더블유페이-내 카드 불러오기(이하 내 카드)’에 탑재된다. 더블유페이-내 카드는 지난 2월 론칭한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 및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탑재해 카드등록 절차를 대폭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솔루션을 개발한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최근 업계 곳곳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잇따르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복제나 탈취가 어려운 생체인증 수단을 도입해 더욱 안전한 간편결제를 제공하고자 해당 기능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생체인증 기능 출시는 더블유페이-내 카드 고도화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솔루션의 보안 및 편의성 강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더블유페이-내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안전시설 구축(Road Safety)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KB캐피탈의 도로 안전시설 구축 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도네시아는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은 여전히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학교 통학로 인근에도 횡단보도나 안전유의 표지판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KB캐피탈은 매년 2개 학교를 선정해 도로안전 시설 구축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총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직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 사업은 KB캐피탈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Sunindo Kookmin Best Finance(이하 SKBF)와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 주변 도로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근처 교통량 및 교통 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표지판 등 안전시설 구축을 진행한다. 또한 현지 교통 경찰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인식 확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7일 대구 본점에서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주영 신보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대학생 21명에게 봉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봉사단은 이번 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자녀 대상 학습멘토링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한 환경봉사 등 3개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주영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봉사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신보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 민간 협력형 캠페인 등 ESG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당근페이 안심결제 서비스의 카드 결제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당사 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에게 서비스 이용 수수료 3.3%를 월 1회에 한해 전액 면제하는 특별 프로모션(예산 소진 시 종료 예정)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드 기반 중고거래가 가능해진 당근페이 안심결제 서비스의 전국 확대 시행에 맞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하나카드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근페이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수령한 후 구매 확정을 해야만 판매자에게 대금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중고거래 사기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결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당근머니로만 결제가 가능했지만, 이번 카드결제 도입으로 1회 최대 195만 원, 월 250만 원까지 결제가 가능해졌고, 하나카드는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도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여기에 당사 손님 전용 혜택으로 서비스 이용 수수료 3.3%를 월 1회 전액 면제해 주며 실질적인 결제 비용을 낮추는 한편 고가 물품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수료 부담을 줄였다. 대면 거래 시에도 안심결제 기능과 함께 카드 결제가 가능해 중고거래 방식의 폭을 크게 넓혔다. 당근머
[편집자 주] 카드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리스크관리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신한·삼성·KB국민카드는 전담 조직 신설, 시너지 확대 등 맞춤형 전략으로 'AI 금융회사'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FETV는 이들의 디지털 혁신 흐름을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고객 중심 전략과 연계해 디지털금융 혁신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종합금융플랫폼 KB Pay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소비 분석, 오픈뱅킹 등 기능을 고도화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플랫폼사업그룹과 AI데이터사업그룹 두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데이터·AI 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하고 데이터 기반의 본업 지원 역량도 강화했다. 또 그룹 간 데이터 시너지 확대와 협업 강화를 위해 데이터시너지추진부를 신설하고 공동 추진 체계도 마련했다. 디지털 전략의 실행 과제는 KB Pay 서비스위원회와 경영협의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된다. 핵심성과지표(KPI) 달성 수준, 민원 발생 건수, 기술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략이 조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글로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라오스 지역에서 교육환경 개선, 야구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라오스 비엔티안에 소재한 피알랏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동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건립 등을 지원하는 단비행복한학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부동산원과 굿네이버스 라오스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건립, 도서 및 체육용품, 간식, 디지털기기 등이 지원된다. 이날 행사는 단순 전달식에 그치지 않고 아동을 위한 장난감 만들기 놀이 프로그램, ESG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 등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에 힘썼다. iM금융은 굿네이버스 라오스와 함께 한-라 양국 수교 30주년 및 라오스 건국 50주년을 기념하고 라오스 스포츠 발전을 위해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는 2025년 대사배 야구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수단이 착용할 유니폼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iM금융은 2017년부터 꾸준하게 지원 중인 라오스 지역의 폰시누완 초등학교와 깽빠냥 초등학교를 찾아 신체검사를 위한 교육 용품 및 간식을 지원하는
[FETV=임종현 기자]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가 오는 30일 현대카드의 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창현 전무 2인의 각자 대표이사가 함께 이끌게 된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이를 위한 장기적인 세대교체 차원에서 조창현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하고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 전무는 지난 29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오는 30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새 대표이사 선임은 조 전무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이 정태영 부회장과 시너지를 내기에 최적의 조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조 전무는 마케팅 전략과 신용판매 기획, CLM(Customer Lifecycle Management), 금융영업 등 신용카드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탄탄하게 다져진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여러 조직을 거치며 보여온 꼼꼼한 리더십과 열린 소통 능력으로 임직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1년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FETV=임종현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 17일 밝혔다. 같은 날 보람그룹은 여성가족부 사회공헌부문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도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이끈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를 창립한 이후 30여 년간 상조산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주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인을 위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리무진을 선보이며 고품격 장례 문화의 기준을 새로 썼다. 또한 장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구축했다. 천안 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 같은 기반 위에 그는 시대 흐름에 맞춘 서비스 혁신도 이어갔다.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 알림 등 디지털 기반의 장례 서비스를 확산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FETV=임종현 기자] IBK저축은행은 지난 15일 부산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식은 1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포상을 시작으로 윤리헌장 선서와 대표이사 기념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전 임직원은 고객신뢰 제고, 주주가치 보호, 임직원 인권 존중,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윤리경영 구현을 위한 윤리헌장 선서를 실시했다. 전병성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IBK저축은행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전병성 대표는 “지난 12년간 사명감을 가지고 서민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우리는 버티고 이겨내며 성장했다”라며 “크고 작은 도전에 직면하며 버티고 이겨낸 것은 임직원 덕분”이라고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격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영업과 수익창출에 대한 마인드를 최대한 끌어 올려야한다”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을 가진다면 과거보다 더 튼튼하고 희망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지난 3월 전병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6월 영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