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8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정선신협 이사장 겸 신협재단 이사),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양양신협 이사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이상혁 관동신협 이사장, 황상명 강릉동인병원신협 이사장, 민경대 신협 강원지역본부장 및 강릉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다. 강원 지역 33개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2170만원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긴급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가뭄 피해로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가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지역 주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재난·재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 전국적인 재난·
[FETV=임종현 기자]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올해를 '압축성장을 통한 메이저마켓 도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모든 부문을 동시에 끌어올리기보다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비용이 늘며 순이익 성장세가 꺾인 데 따른 것이다. 우리카드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766억원으로 전년 동기(842억원) 대비 9.0% 줄었다. 2022년 상반기(1343억원)와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으로 수익성 방어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진성원 대표는 독자카드사 전환을 완성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비용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에는 비용·효율 중심의 모집 전략, 독자 매출 커버리지 확대, 카드금융 위주의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며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독자카드 인프라를 완비하고 독자상품 라인업 체계를 구축해 조기 수익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우리카드의 유효 독자가맹점은 180만8000곳으로 전년 동기(159만9000점) 보다 13% 증가했다. 2023년 독자 결제망 구축 이후 꾸준한 확대세를 보이며 누적 기준으로는 1분기까지 220만곳을 확보해 전체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그룹의 ESG 경영 사례가 영국의 저명 출판사 Routledge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저널 ‘Asia Pacific Business Review’에 소개됐다고 8일 밝혔다. Asia Pacific Business Review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경영, 국제비즈니스, 정치․사회이슈를 다룬다.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에 등재된 저널로서 국제적으로 학문적 인지도가 높아 그 의미가 크다. 고려대학교 이재혁, 옥용식 교수와 고려대 ESG연구원 이정기 박사는 ‘How to enhance ESG credentials through corporate governance Innovation’라는 제목의 공동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서는 아시아 기업의 경우 ESG 경영성과 중 지배구조 부문의 질적 성과가 특히 낮다는 문제인식 아래 국내 금융업계에서 탁월한 ESG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iM금융의 ESG 경영 사례연구를 통해 지배구조 혁신이 어떻게 ESG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저자들은 K-ESG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지배구조 분야 6대 이슈를 기준으로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금융사업으로서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대출을 취급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 등 포함)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시·군·구 등 지자체는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연 단위 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기존에도 새마을금고 및 지역 내 새마을금고 협의회별로 이와 유사한 저금리 이자 지원 대출을 취급했다.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 규모를 보다 확대했다.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은 전국 27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총 출연금 54억원(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자체 출연 포함)으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 720억원을 취급했다. 올해 4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진행된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협약식을 시작으로 ▲5월 부산 지역 150억원 규모 특례보증 대출 ▲6월 서울 중구 지역 55억원 규모 특례보증 대출 ▲6월 경북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기업 보람상조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상조산업의 고도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한 장례산업경영학 전공 과정을 개설했다. 장례산업경영학 전공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년간의 정규 과정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과 과정은 경영학, 경제학, 노사관계, 장례지도사 과정 등 상조산업 전반의 현장성과 학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이번 전공 개설은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가 상조산업의 발전과 상조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명지대 미래교육원에 최초로 제안해 성사됐다. 산업현장과 교육기관이 공감대를 갖고 맞손을 잡은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양측은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을 상조업계 전반에 진출시켜 업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혁신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보람상조는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노하우를 제공한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학문적 기반과 교육 인프라를 뒷받침해 장례산업 관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단순한 인력 양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FETV=임종현 기자] 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티머니 출신 김정열을 신임 부대표(최고운영책임자,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열 부대표는 전자금융 및 결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티머니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애플페이 교통카드 도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신사업 전략 역량을 입증했다. 대중교통 중심의 결제 인프라를 생활 전반으로 확장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토스플레이스는 김 부대표가 기존 비즈니스 고도화와 파트너 생태계 강화 등 핵심 사업 영역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토스플레이스는 기존 최재호 대표와 함께 김 부대표 투톱으로 구성된 C레벨 체제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영업력 강화와 신사업 확장에서 실질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 부대표는 “토스플레이스는 단순한 단말기 공급을 넘어 ‘사장님의 최고 파트너’가 되기 위해 B2B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미 신뢰를 쌓아온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토스플레이스는 결제업계 전문성과 풍부한 경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서울에서 열리는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 이하 GPA)에서 ‘토스 페이스페이’의 보안성과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GPA는 전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개인정보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협의체다.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95개국, 148여개 기관이 참여해 개인정보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도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47차 GPA는 9월 15일부터 5일간 ‘AI시대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스는 이번 행사에 혁신기술 체험 전시 기업으로 참가한다. 전 세계 참관객들이 토스 페이스페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페이스페이 스토어(FacePay Store) 콘셉트로 꾸며진 부스에서 페이스페이를 체험하면 최근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컬처 관련 스낵, 뷰티 제품 등을 굿즈로 제공한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포이어에서 진행된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매장에서 얼굴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어부바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장터는 전국 농·어촌 신협과 조합원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청송신협 사과 ▲금산비단신협 수삼·홍삼 ▲황간신협 포도 ▲익산믿음신협 기정떡 ▲고창신협 장어구이 밀키트 등 총 16개의 농·수·특산품을 특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산시 캐릭터 부기와 신협 캐릭터 어부바의 협업으로 제작된 어부기 인형을 무료로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신협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를 활용한 샴푸바 등 전주한지 어메니티와 밀폐용기 세트 등도 제공된다. 또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개그우먼 김미려씨가 진행자로 참여해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익수 신협 디지털·경영지원본부장은 “신협 어부바장터는 농·어촌 신협과 조합원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AI데이터포럼이 주최하는 2025 빅콘테스트에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제시하며 대회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AI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원)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해 AI, 데이터 분석 등에서 경쟁을 펼친다. 신한카드는 데이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 빅콘테스트에서 주제 제안, 심사 및 시상의 역할을 맡는 대회 주관사로 참여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LLM 활용 제주도 맛집 추천 대화형 AI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제시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AI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데이터 챌린지: 우리 동네 가맹점, 위기 신호를 미리 잡아라!’를 주제로 AI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을 제안했다. AI데이터 활용 분야에서는 ‘내 가게를 살리는 AI 비밀상담사: 가맹점별 찰떡 마케팅 전략을 찾아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공 AI 에이전트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 가슴뛰는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BNK금융이 전국의 2030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의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2024년 시작돼 올해 2회째이다. 접수된 작품들은 BNK금융과 함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메시지, 이웃과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 정신이 담긴 영상이 주를 이뤘다. 특히 최신 AI기술을 활용한 작품이 전체 작품의 절반을 차지하며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제작 트랜드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총 13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각 500만원, 10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에는 BNK의 상생활동이 세상의 빛이 된다는 내용의 감성적 애니메이션 “내일을 빛나게 하는 빛”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BNK그룹 홍보영상으로 사용되며 금융그룹 유튜브에 업로드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강종훈 BNK금융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의 창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