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정부의 포용적 금융 기조에 맞춘 장기 연체채권 관리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정비하고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의 소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채권의 시효 연장 여부 판단시 연체기간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채무자가 처한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 시효 연장으로 인해 상환할 여력이 없는 채무자가 장기간 추심 부담에 지속 노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캠코는 인수 후 1회 연장한 채권의 소멸시효가 재차 도래한 경우 채무자의 상환능력 심사를 실시해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채무관계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시효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도 소멸시효 도래횟수와 관계없이 시효 연장을 하지 않는 사회취약계층의 범위에 보훈대상자 등을 포함해 확대하고 상환능력 없는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도 시효를 연장하지 않고 보증채무를 면제하는 특례 등을 신설했다. 캠코는 20년 이상 연체되고 7년 이상 상환이력이 없는 채권 중 새도약기금 매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실생활 영역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OTT 플랫폼TVING(이하 티빙)과의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iM뱅크 앱을 통해 제시된 3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9개월간 티빙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데 제공되는 혜택은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으로 조건 충족 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제휴 마케팅은 OTT와 금융업계 간 이종 산업의 제휴로 OTT 구독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iM뱅크 앱 첫 로그인 고객은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신규고객 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은행 – 카드 신규 자산 연결을 완료한 선착순 4만명에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2개월 이용권을, 신용카드 결제 계좌를 iM뱅크로 바꾸고 10만원 이상 출금한 고객에게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편 iM뱅크 x 티빙 이벤트 미션 모두 참여 시 신규 고객은 최대 9개월, 기존 고객은 최대 5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전북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전북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현장을 찾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임실 오수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전북은행은 시니어부 남·녀 우승자에게 총 300만 원 상당의 파크골프채와 골프공 세트를 협찬해 지역 스포츠 발전과 시니어 고객들의 여가생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해 커피 및 차 음료를 제공하며 경기장을 찾은 시니어 고객들이 따뜻한 환대 속에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에는 전북은행 이동점포 쏙버스도 배치돼 금융상담과 계좌 개설, 예·적금 상품 안내 등 다양한 현장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시니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는 전북은행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 중심 고객층”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JB골든에이지 시리즈(통장, 예금, 적금) 상품을 통해 금융수수료 면제, 환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임직원과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주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진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플로깅 세트(집게, 생분해 봉투 등 친환경 용품)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더했다. 봉사활동 중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플로깅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가 함께 지역을 위해 땀 흘리며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은행 임직원과 함께 지역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실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이다.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신라대학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FETV=임종현 기자]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3일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25 제17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더케이저축은행이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 체계 구축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최근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 내부 리스크 관리 고도화, ESG 경영체계 도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병행하며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홍민식 더케이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추진해온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 열리는 '금융의 날' 행사는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권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금융산업의 혁신은 제도나 기술이 아닌 사람의 결단과 실행에서 비롯된다. FETV는 금융의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들의 철학과 실행을 따라가며 금융의 경계를 새로 쓰고 있는 얼굴들을 조명한다.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와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통해 서민금융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관련 실무를 담당한 김우현 기업금융1팀장과 진수영 비대면서비스팀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각각 수상했다. 김우현 팀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주도해 이들 기업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기존 금융권이 찾아내지 못했던 우량·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지원 대상을 넓힌 점도 높은 평가를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의 미국 첫 개인전을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김아영 작가의 미국 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자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의 결실이다. 현대카드는 이달 6일부터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PS1에서 열리는 김아영 작가의 개인전 ‘Ayoung Kim: Delivery Dancer Codex’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PS1은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동시대 미술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PS1의 3층 갤러리 전체를 활용해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인 ‘딜리버리 댄서(Delivery Dancer)’ 3부작 전체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아영 작가는 비디오, 미디어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텍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불가항력에 저항하거나 그로부터 빗나가는 존재들에 대해 작업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다. 생성형 AI, 비디오 게임 엔진, 실사 촬영 등을 결합한 실험적인 작업으로 디지털 미디어 예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와 뉴욕현
[FETV=임종현 기자] 토스는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규인 토스 부사장과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의 페이스페이와 QR결제 등 디지털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르면 연내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오픈하고 무역센터점에 토스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하자 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와도 연동해 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면세업계를 비롯한 오프라인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결제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리테일 환경에서 고객이 더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확산하고 페이스페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오규인 토스 부사장은 “현대면세점과의 협력은 토스의 결제 기술이 오프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2025년 새마을금고보험(공제) 대학생 서포터즈 ‘엠지니어스(MGenius)(이하 엠지니어스)’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엠지니어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새마을금고보험이 MZ세대에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했다. 팀 및 개인 활동을 진행하며 MZ세대의 참신함을 더한 콘텐츠를 200개 이상을 제작해 새마을금고보험을 쉽고 재미있게 알렸다. 우수 콘텐츠는 새마을금고 공식 채널에도 소개됐다. 이날 열린 해단식은 임진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포함한 엠지니어스 30인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3개월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콘텐츠 시청, 수료증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팀(9팀)을 비롯한 활동우수팀(8팀, 3팀) 및 개인(최우수·우수 등)에게 시상금 총 560만원이 지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엠지니어스 활동을 통해 MZ세대에 친숙한 콘텐츠를 통한 새마을금고보험 홍보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