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온투금융업과 금융설루션사업을 영위하는 핀테크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관리손익(조정 EBITDA) 기준 8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PFCT는 지난해 말(4분기) 약 –19억원의 적자에서 출발해 올해 1분기 –13억7000만원, 2분기 –9억9000만원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월별로도 꾸준히 개선세를 이어가 8월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같은 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 성장한 16억원으로 사업 확장세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과 재무 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 과 AI 리스크 관리 설루션 에어팩(AIRPACK) 두 축의 동반 성장이 만들어냈다. 크플은 올해 1~8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외형 확대를 이어갔다. 투자자 저변 확대, 정교한 리스크 관리,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신규 취급액과 플랫폼 수익이 안정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크플의 온투금융상품은 현재 업계 최다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에 입점돼 대출 실행 직접비 절감과 고객획득비용(CAC) 효율화 효과를 동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추석 조이풀 페스티벌(Joyful Festival)’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 응모 후 내달 31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 체크카드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총 2222명을 추첨해 최대 20만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KB Pay 쇼핑에서는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 착한소비 상생특별관’이 내달 31일까지 마련된다. 식품, 건강, 주방, 뷰티·리빙 등 100여 종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5% 할인(최대 1만원) 착한소비쿠폰을 3매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상생딜을 통해 소상공인 대표 상품을 특가로 제공 하고 있어 착한소비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마련해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30일까지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가능 가맹점에서 KB Pay로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에 접목해 고객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BC카드는 2017년부터 금융업계에서 RPA 활용을 선도하며 카드 발급, 정산,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왔다. 현재까지 총 135건의 RPA 과제를 수행하며 연간 약 7만 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를 접목한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시스템으로 고도화하고 업무에 즉시 적용해 금융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금융당국 민원처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금융당국에 접수된 BC카드 접수 민원을 RPA가 자동 수집하고 자체 개발 AI기술을 통해 내용을 분류·요약한 뒤 즉시 관련 부서로 배정한다. 이를 통해 민원 해결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돼 소비자 보호 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가맹점 부실징후 사전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RPA가 인터넷 포털·뉴스 등 외부 정보를 자동 수집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가맹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약 3만 계좌가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깡총적금과 용용적금을 출시하는 등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MG꿈나무적금, MG한가위적금 등과 같은 새로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2025 하반기 커머스 전직군 대규모 경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모집 분야는 ▲머신러닝(ML)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애널리틱스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FE) 개발자 등 총 9개 전직군이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 수준이다. 저연차·고연차를 막론하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오는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후 직무 인터뷰, 컬쳐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 특성에 따라 일부 지원자들은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 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분야 별로 자세한 요건과 직무 설명 등은 토스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커머스 총괄과 커머스 테크 헤드가 직접 공유해주는 영상 콘텐츠도 준비했다. 토스 커머스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비전을 포함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들과 토스 고유의 조직문화 등을 직접 설명한다. 토스는 유연한 출퇴근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만 3년 근속 시 1개월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두번째 PLCC 상품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이하 Da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Day 카드는 학원, 병원, 통신, 아파트 관리비, 쇼핑, 보험, 커피, 골프 등 8대 생활밀착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 시 각 영역별 5000원, 통합 월 3만원까지,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 시에는 영역별 1만원, 통합 월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60만원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하나카드는 앞서 토스뱅크와 전 가맹점에서 1~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범용형 토스뱅크 하나카드 Wide(이하 Wide)를 출시한 바 있다. Wide는 심플하면서도 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이용률이나 사용금액이 다른 카드 상품 대비 월등히 높다. 이번에 선보인 토스뱅크의 두번쨰 PLCC 상품인 Day는 소비가 집중되는 생활 필수 영역에서 보다 높은 할인율을 제공함으로써 Wide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자신의 소비 성향에 따라 폭넓은 할인(Wide)과 생활밀착 집중 할인(Day) 중 선택할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변화하는 추석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 ‘힘내자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Pla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최근 3년 추석 기간 전후 소비 데이터와 소셜미디어 상 추석 연관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여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뚜렷했다. 이외 공통 관심사로는 쇼핑과 선물이 뒤를 이었다. 온 가족이 모여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전통적인 명절의 모습에서 놀고, 쉬고, 소비하며 여가와 휴식에 집중하는 ‘연휴’로 추석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장기 연휴의 특징으로 외식, 배달 이용 증가와 여행 및 미용 시술 등 고액 결제 이용 증가를 포착했다. 맞벌이, 1인 가구의 증가와 명절 음식 수요 감소로 연휴 동안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길어진 연휴를 활용해 장거리, 장기 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자기 관리에 적극적인 고객들의 ‘나’를 위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는 이처럼 요즘 추석을 즐기는 방식을 반영해 다섯 가지 컨셉의 플랜이라는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가
[FETV=임종현 기자]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이 올해 말 은행장직에서 물러나 그룹 회장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우 회장은 2023년 iM뱅크 행장에 취임한 뒤 이듬해 그룹 회장으로 선임됐다. 올해는 시중은행 전환의 연속성을 위해 행장 임기를 1년 연장해 2년 연속 회장과 행장을 겸직해왔다. 황 회장은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 그동안 그룹 회장과 iM뱅크 행장을 겸임해 왔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전임자들 선례에 따라 물러나기로 했다"며 "임원 가운데 누가 차기 행장이 되더라도 iM뱅크의 전략과 방향성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에도 퇴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행장은 황 회장이 추진해 온 전국구 영업망 확장 기조를 이어받아 이를 한층 고도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iM뱅크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전국 영업망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1년간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마곡·가산, 경기 동탄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 잇따라 점포를 열며 기반을 다졌다. 또 기업금융 전문 인력인 PRM을 중심으로 효율성을 중시한 혁신적 영업 전략을 펼쳐 전국 단위 기업금융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3000억원, 총 600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규자금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2%p 금리우대를 제공해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에 특별자금과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밀착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우성이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특별자금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리 감면 확대, 변제기간 연장 등의 지원을 강화한 개인채무조정제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채무조정은 기존에도 시행해왔던 제도지만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부 지원을 한층 강화한 이번 조치를 통해 금리 감면 폭확대 및 전담 팀과 영업점의 우선 지원 체계 강화 등 제도 활성화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약정금액 기준 3000만원 미만의 채권을 연체중인 가계대출 차주 및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다. 지원 항목에는 변제기간 연장, 신규 대출을 통한 기존 채무 상환, 금리 감면 등이 포함된다. 금리감면은 기본 2.5%p 이내에 추가 감면 1.0%p 이내까지 적용 가능해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iM뱅크 앱을 통한 간편 신청과 영업점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활성화 조치는 금융 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