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지난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대학교와 ‘캠코-부산대학교 연구협력 성과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캠코는 지역거점 대학과 학술교류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학생 연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부산대학교 경영대학과 자산관리캡스톤디자인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의 조사·분석·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부산대학교 지도교수·학생, 캠코 실무자 멘토, 심사위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로 구성된 7개 팀이 캠코 주요 사업과 지역현안을 접목해 발굴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취약산업의 재무 특성 파악 및 투자전략 ▲캠코 공공개발사업 AI 적용 ▲캠코 사업을 활용한 지역발전 ▲국·공유재산법령 및 제도 비교 ▲국유재산 활용한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부산 자영업자 현황 및 정책 지원 등이며 발표 후에는 각 주제에 대한 실무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캠코는 연구과제 발표를 평가해 대상 1팀(50만원), 최우수상 1팀(40만원), 우수상 5팀(30만원)을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부산은행(4명) ▲BNK캐피탈(5명) ▲BNK투자증권(3명) ▲BNK저축은행(3명_ 등 4개 주요 자회사 CEO의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보군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경영전략 및 미래비전 경영계획서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자추위는 “지난 9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그룹의 전략 방향과 자회사별 경영 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평가를 진행해왔다”며 “후보자의 사업 추진 역량, 전문성, 도덕성과 준법의식, 리더십 및 대외적 평판을 균형있게 고려해 그룹의 경영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향후 최종 후보자는 오는 23~24일 예정된 심층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각 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에 대한 검증 후 이사회의 후보자 확정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CEO로 선임될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UN과 함께 ‘지역개발과 디지털금융포용’을 주제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UN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회원 15개국의 장·차관 및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 약 60여명의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해당 워크숍 세션에서는 국내외 지역개발 금융포용을 위한 한국 새마을금고는 물론 라오스, 파라과이 내 금융협동조합들의 역할과 기여가 소개됐다. 새마을금고에서는 한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금융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개발도상국 금융소외자를 위한 디지털금융포용 사례 및 UN CTCN(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의 기후변화 시대 기후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금융포용 구상도 소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금고가 UN은 물론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함께 국내외의 지역개발 및 금융포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캐피탈은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평가 결과 기존 등급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한국신용평가의 등급 상향에 이은 추가 상향조정이자 2020년 A+ 등급 상향 이후 약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캐피탈사의 경우 은행과 달리 수신기능이 없고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높아 신용등급은 캐피탈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iM캐피탈은 이번 등급 상승으로 자체 조달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에서 금리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수익성 제고와 안정적인 자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iM캐피탈은 올해 신용등급 상승에 앞서 iM금융지주로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주주지원으로(신종자본증권 2000억원 인수) 자본 완충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레버리지를 확보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레버리지 규제한도 내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익 극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중은행계 캐피탈사의 회사채등급은 대부분 AA- 등급이었으나 iM캐피탈의 경우 A+로 한 단계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명실상부한 AA- 캐피탈사로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IFC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Korea Digital Advertising Festival) 시상식에서 통계적 가설검증을 통한 고객 행동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인정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과 디지털 광고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간 협회에서 개최해 온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 및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2022년부터 통합·개편해 개최하고 있는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2024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과 지난 8월 ICT AWARD KOREA 2025 대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고객행동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혁신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을 분석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금융상품에 관심이 높은 고객군을 선별하고 이를 세분화해 광고 플랫폼별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전략을 펼쳤다. 올해는 고객의 개인적 성향뿐 아니라 사회·정책적 환
[편집자 주] '생산적 금융'이 정부의 최우선 금융정책으로 떠오르면서 각 정부부처를 비롯해 경제계 전반에서 관련 정책과 계획 수립이 한창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모험자본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벤처투자(VC) 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FETV는 생산적금융·모험자본과 관련해 VC업계의 현황 등을 들여다봤다. [FETV=임종현 기자] NH벤처투자는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의 생산적금융 3호 펀드에 참여해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범농협 계열사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투자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3호 K-Food 사업 가동…농식품 기업에 투자·대출 등 그룹 연계 강화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춰 향후 5년간 총 108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 중 93조원은 생산적금융, 15조원은 포용금융에 각각 투입된다. 생산적금융 93조원은 투·융자 분과 68조원, 모험자본·에쿼티 분과 15조원, 국민성장펀드 분과 10조원으로 구성된다. 농협금융은 현재 생산적금융 3호 사업까지 가동한 상태다. 1호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BNK내맘대로예금’ 특별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및 개청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의 기본금리는 연 2.30%이며 ▲특판 우대금리 0.50%p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대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는 총 10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이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의 플래그십 세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산은 기아 K9이 수입은 벤츠 S클래스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라이벌 모델 특집으로 국산차 부문은 제네시스 G90과 기아 K9, 수입차 부문은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를 주요 경쟁 모델로 선정해 살펴봤다. 국산 플래그십 세단 부문에서는 기아 K9이 제네시스 G90 대비 13.4%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 K9은 넉넉한 실내공간과 풍부한 기본 사양,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용형 플래그십 세단으로 평가된다. 제네시스 G90은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 넓은 2열 공간과 고급 소재, 프리미엄 편의 사양 적용을 통해 고급 세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판매 시세는 기아 K9 3539만원, 제네시스 G90 6011만원으로 G90이 K9대비 약 70% 높은 시세를 보였다. 이는 신차 출시 가격 차이와 플래그십 전용 고급 사양 구성의 차이가 시세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입 플래그십 세단 부문에서는 벤츠 S클래스가 BMW 7시리즈보다 152.1% 높은 판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 에잇퍼센트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선보인 VIP 투자 서비스 블랙멤버십이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 속에서 패시브 인컴을 중시하는 고액자산가 투자 트렌드와 맞물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락이 일상화되면서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부동산담보·증권계좌담보 기반의 온투업 상품이 제공하는 예측 가능한 월 단위 수익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블랙멤버십 가입자의 평균 투자금은 1억6000만원, 최대 39억원에 달하며 단일 상품 기준 최대 투자금은 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투자자는 총 4555건에 이르는 분산투자를 실행했다. 가입자 기준 연환산 평균 수익률은 10.42%이다. 이는 에잇퍼센트가 10년간 축적한 심사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 평가 체계를 활용한 결과다. 특히 ▲연체율 1.18% ▲최근 5년 평균 손실률 1.17% ▲부동산담보대출 최근 5년 평균 손실률 0.46% 등 대체투자 플랫폼 중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담보와 증권계좌담보 기반 온투업 상품은 각각 연 11% 내외, 9%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성과 공유 워크숍 행사에서 80여 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핀다는 이번 공모전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여성 리더십 확대, 평가 공정성 검증 강화를 통해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조직 생산성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실행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핀다는 이날 ‘금융정보 불균형 해소부터 조직 내 평등까지’라는 주제로 조직문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재경 핀다 인사 총괄은 비즈니스 전략으로서의 다양성을 추구한 경험과 성별·나이·경력·학력 장벽이 없는 공정한 환경에서 구성원의 역량을 인정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및 인사 제도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가치를 담아 기업문화를 조성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경 핀다 인사 총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