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지난해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의료진의 두 번째 공판에서 이대목동병원의 허술한 감염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검찰은 역학조사를 한 질병관리본부 이모 의료감염관리과장을 증인으로 불러 의료진들이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염관리 지침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5일 안성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 기일에서 검찰은 의료진이 주사제 1병을 여러 명에 나눠 주사하는 과정(주사제 분주)을 재연한 동영상으로 재판을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이 의료진 동의를 거쳐 사건 발생 당일 주사제 분주과정을 재연해 기록한 것이다. 검찰은 법정에서 이 영상을 상영하며 “스모프리피드(지질영양제)를 소분하는 과정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장면을 지적해 달라”고 이 과장에게 요청했다. 영상을 본 이 과장은 주사제 분주과정이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싱크대 주변에서 이뤄진 점, 싱크대 주변에 오염을 막기 위한 장막 등이 설치되지 않은 점, 간호사가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 후 적정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주사제를 다
[FETV=임재완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9월 8일~9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2018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에 참여해 올몰트비어 맥스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로 4년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멜포캠을 통해 맥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부스를 2층으로 제작했다. 1층은 맥스 생맥주 판매와 소비자 이벤트 존, 포토존으로 운영하고 2층은 음용을 위한 라운지로 개방한다. 편하게 음악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에어베드 존과 파라솔 존도 따로 마련해 쉽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심야식당’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즐거운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무더운 여름 축제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 가을 축제 멜포캠의 감성과, 맥스의 맛이 잘 어울려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이 우리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bhc치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기간 주문량이 작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주문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남자 축구와 야구 결승전이 열린 지난 1일(토)이다. 전월 토요일보다 주문량이 약 70% 늘었다. 또 배드민턴, 사격, 양궁 등 우리나라가 강한 종목 경기가 열린 지난달 25일(토)과 남자 축구 준결승전이 열린 같은 달 29일(수) 순이다.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 해바라기 후라이드, 맛초킹 등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 들어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모두 열려 치킨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맛있는 치킨을 개발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CJ제일제당은 한국인이 즐겨먹는 국물요리를 가정식 그대로 구현한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비고 갈비탕’과 ‘비비고 차돌된장찌개’다. 가정에서 조리하는 방식대로 직접 우려낸 육수와 건더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소비자 간편성에 최적화 시켰다. 비비고 갈비탕의 경우 직접 뼈를 발라내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고기를 담으며 취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비비고 차돌된장찌개도 두부와 야채 중심 된장찌개 제품과 차별화해 차돌양지를 넣어 추가 재료 없이 조리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모두 오래 보관하면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상온 제품으로 출시됐다. 또 고온살균 후에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는 ‘한식 HMR 상온 기술’을 적용해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비고 국물요리 매출을 올해 10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임동혁 CJ제일제당 HMR마케팅 담당 과장은 “가정에서 만들기 까다로운 국물요리를 4분만에 간편히 즐길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FETV=임재완 기자] 팔도는 ‘팔도비빔밥 산채나물(이하 비빔밥 산채나물)’과 ‘팔도비빔밥 진짜짜장(이하 비빔밥 진짜짜장)’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비빔밥 산채나물은 곤드레, 취나물, 도라지 등을 넣은 담백한 나물밥이다. 고추장 대신 팔도비빔장을 별도로 담았다. 비빔밥 진짜짜장은 진짜 춘장과 푸짐한 건더기로 만든 액상 짜장소스가 특징이다. 중화풍 야채볶음밥과 함께 중화요리 전문점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35년 액상스프 제조 기술력을 담아 만들었다. 신선한 재료로 조리한 밥은 빠르게 동결시켜 본연의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다. 1인분씩 개별 포장된 밥 중량은 225g으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히 먹을 수 있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팔도비빔밥은 팔도의 차별화 된 액상소스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색다른 제품이다”라며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맛을 담은 특색있는 비빔밥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풀무원은 ‘2018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 유일하게 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대상은 개인·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풀무원은 우리라 먹거리 브랜드 글로벌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풀무원은 1981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국 최초 유기농산물 판매점인 풀무원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을 연 이래 1984년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33년만인 지난해 매출 2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김현중 풀무원 브랜드관리실장은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보다 많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동원F&B의 동원몰이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대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선물대전은 ‘동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한우, 과일, 홍삼, 목욕용품, 주방용품 등 3000여종의 식품세트와 생활용품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동원몰은 5만원 이상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7%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량 주문 고객을 위해 결제금액 100만원당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동원 선물세트에 한해 100세트 이상 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견적 상담을 제공한다. 동원몰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5가지 상품을 새롭게 선정해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가상품은 동원 선물세트부터 건강기능식품세트, 생활용품세트까지 다양하다. 한편 동원몰 전용 모바일 서비스인 ‘기프티모아’를 활용하면 무거운 명절선물세트를 문자메시지로 간편히 주고 받을 수 있다. 선물을 보내는 사람은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전화번호만 알면 원하는 시점에 발송 가능하다. 또 받는 사람은 간편하게 주소만 입력하면 원하는 날짜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동원F&B
[FETV=임재완 기자] 이디야커피가 스틱커피 ‘비니스트(Beanist)’ 신제품 ‘비니스트 토피넛라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토피넛라떼는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1000만잔 이상 판매된 간판 메뉴로 오랜기간 고객의 사랑을 받은 메뉴다. 이번 신제품 비니스트 토피넛라떼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토피넛라떼를 스틱커피 제품인 비니스트군에 추가해 선보인 제품이다. 비니스트 토피넛라떼는 버터향이 풍부한 영국식 카라멜 과자 토피(Toffee)와 코코아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달콤한 맛과 아몬드 분말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크림을 추가해 부드러움을 더했다. 우유 없이 따뜻한 물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스틱커피 라떼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가맹점 베스트메뉴 스틱커피 시리즈 출시를 비롯해 과자류 출시와 배달서비스 등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격적인 영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레페가 ‘레페 루비’와 레페 로얄‘로 구성된 가을 프로모션 패키지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맥주를 음미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좋은 사람들과 레페의 깊은 풍미와 진한 맛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이는 레페 가을 한정 패키지는 대용량 맥주 한 병과 레페 특별 전용잔으로 구성됐다. 레페루비는 붉은 열매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프룻 에일로 매혹적인 색감과 풍부한 아로마, 산뜻한 청량감이 매력이다. 달콤한 첫 맛과 붉은 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입맛을 돋우고, 로즈우드의 은은한 향에 알싸한 풍미를 더해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레페로얄은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매력적인 벨기에 스트롱에일 스타일의 맥주로 씁쓸한 홉 맛과 어우러진 바나나와 꽃의 아로마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5.0%, 7.5% 다. 레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좋은 품질의 맛과 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레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을 한정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부담없는 가격으로 다가오는 명절에 의미 있는 선물로도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FETV=임재완 기자] 지난해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의료진들의 첫 공판에서 신생아들의 사망 원인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변호인들은 신생아들이 패혈증으로 숨졌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의문을 던지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4일 안성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3부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 기일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수진교수 측 변호인은 “신생아들에게서 다발성 장기부전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 측 변호인은 신생아들이 패혈증으로 숨졌다는 국과수의 소견과 관련해 “패혈증 자체가 사망 원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발성 장기손상이 나타나야 한다”며 “부검 결과에 이 같은 내용이 없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발견됐다고 해도 패혈증 자체를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인 패혈증의 발생 메커니즘에 따르면 혈관 내에서 미세혈전이 발견되고 장기손상으로 인한 쇼크 등이 수반돼야 하는데 이런 증상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변호인들은 신생아들이 사망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