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롯데제과의 ‘꼬깔콘 버팔로윙맛’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꼬깔콘 버팔로윙맛의 인기는 최근 아시안게임 시청 등으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맥주안주 스낵을 표방한 꼬깔콘 버팔로윙맛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출시 초기인 6월 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7월 4억원, 8월 6억원으로 증가했다. 자체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의 분석에 따르면 온라인상 소비자 반응도 맥주안주로 꼬깔콘 언급이 증가했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버팔로윙맛을 맥주 안주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지역 맥주축제나 캠핑 패스티발 등에 무료 샘플링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홍보에 나섰다.
[FETV=임재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풀무원푸드머스(유통전문판매업체)가 식중독 발생 학교 13곳에 공급한 더블유에프엔비(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제품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금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종합서비스 계열사다. 식약처는 해당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식중독 발생 원인 식품으로 추정하고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 해당 케이크는 -18℃ 이하에서 유통되는 냉동제품으로 해동 후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 의심환자 인체검사와 유통 제품을 검사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최종 병원체 확인 검사를 해서 부적합 판정 때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중간조사 결과 전북지역 10개 학교에 이 업체의 케이크가 공급됐고 이 중 3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들이 나왔다. 식약처는 일교차가 크고 한낮 기온이 높은 환절기에 식중독 균이 증식하기 쉬운 만큼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냉동케이크와 같은 제품은 반드시 5℃이하 저온에서 해동하고 냉동 축·수산물은 흐르는 물에 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ETV=임재완 기자] 오리온은 ‘촉촉한 초코칩’과 ‘젤리밥’을 가격변동 없이 양을 각각 33%, 12% 증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량은 오리온이 지난 2014년 착수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동안 지속해온 포장재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얻은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오리온은 최근 4년간 초코파이, 포카칩,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눈을 감자, 오뜨, 더자일리톨 등 총 13개 제품을 가격변동 없이 증량했다. 가격 인상 없이 주요 제품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린 것은 식품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9월 생산분부터 촉촉한 초코칩은 기존 6개들이 제품을 8개로, 12개들이 제품을 16개로 늘린다. 젤리밥은 기존 58g과 120g 규격을 각각 65g, 135g으로 증량한다. 소용량 제품이 36봉 들어있던 젤리밥 미니도 40봉으로 늘린다. 증량과 함께 품질도 업그레이드 했다. 촉촉한 초코칩은 부드러운 쿠키와 진한 초코칩의 풍미를 만끽하도록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했다. 젤리밥도 더 상큼하고 풍부한 과일 맛을 느끼도록 과즙함량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였다. 오리온은 21개 제품의 포장재 규격을 축소했다. 또 20여
[FETV=임재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 수출액이 2016년 대비 30.5% 증가한 40억126만달러(약 4조6025억원)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13억6851만달러(약 1조5317억)로 33.6%를 차지했다. 2016년 대비 28.6% 늘어난 규모다. 특히 국내 제약시장은 무역수지 적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바이오의약품만 놓고 보면 지난해 368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무역흑자는 2016년 대비 108.3% 증가한 규모로, 3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중에 ‘램시마원액’, ‘트룩시마원액’등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2종이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 67%인 9억1275만달러(약 1조213억원)를 차지했다. 램시마원액은 지난해에 이어 바이오의약품 수출 1위 품목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의 수출액이 1억195만달러(약 1140억원)로 전년대비 100.8% 증가해 2년 연속 100%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조3580억원으로 2016년 18조8061억원 대비 8.3% 늘어나 처음으로 20조원을 돌
[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아이들이 한손에 잡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키즈 전용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츠웰 ‘짜먹는 카카오 양갱’과 ‘짜먹는 곤약젤리 요구르트’로 휴대성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짜먹는 카카오 양갱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한천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기존 양갱과는 달리 팥앙금에 리얼초콜릿을 가미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스틱형으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즐길 수 있다. 파우치 형태의 짜먹는 곤약젤리 요구르트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함유한 8㎉의 저칼로리 젤리 간식이다. 설탕 대신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 천연 감미료 에리스리톨(Erythritol)을 사용해 단맛은 살리고 칼로리 부담은 줄였다. 유산균 배양액을 활용한 요구르트 맛을 첨가해 상큼한 맛까지 더했다. 신제품 2종은 학교 급식이나 어린이집에서 만나볼 수 있고 추후 온라인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활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 가공상품팀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2종은 맛과 건강은 물론 휴대성까지 갖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간
[FETV=임재완 기자] 서울 지역 냉면 가격이 1년새 10%가량 올라 지난달 9000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8월 기준 서울 지역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지난 1년간 올랐고 1개는 같았다. 8월 서울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808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8038원보다 9.6%(770원)가 올라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삼겹살 가격은 200g당 1만6489원으로 3.7%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컸다. 이어 김치찌개 백반 2.6%, 칼국수·김밥 1.8%, 빕빔밥 1.4%, 삼계탕 0.8% 순으로 올랐다. 짜장면은 4923원으로 지난해와 가격이 같았다. 지역별로 외식비는 수천원씩 차이가 났다. 냉면의 경우 가장 비싼 서울이 8808원이고 가장 싼 충북·제주는 7000원으로 서울이 1800원가량 비쌌다. 삼겹살은 가장 싼 강원이 200g에 1만1444원으로 가장 비싼 서울 1만6489원의 3분의2 정도에 불과했다. 최저임금 인상 영향 등으로 올해 들어 오르기만 했던 외식비는 8월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8월 외식비는 전달과 비교해서 8개 품목 중 7개가 변동이 없었고 비빔밥은
[FETV=임재완 기자]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자회사는 보툴렉스의 미국, 유럽 판권을 가진 오스트리아 파트너사인 크로마(Croma Pharma Gmbh)와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휴젤은 9000만달러를 투자해 합작회사의 지분 70%를 확보한다. 크로마는 기존에 보유한 보툴렉스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 판매권과 크로마 캐나다와 크로마호주 법인 지분 100%를 합작회사에 이전한 뒤 합작회사의 지분 30%를 갖게된다. 이후 합작회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휴젤의 보툴렉스와 크로마의 히알루론산 필러 등의 개발과 판매를 맡는다. 미국 내 임상시험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영업·마케팅 활동도 진행 예정이다. 손지훈 휴젤 대표 집행임원은 “자회사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파트너사인 크로마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한미약품은 국내 최다 28가지 영양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종합비타민 ‘나인나인’ TV CF 광고가 오는 9월 9일 ‘구구데이’에 맟춰 첫 방영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F는 어린이 영양제 ‘텐텐’으로 화제를 모았던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나인나인으로 부녀간 사랑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실제 김 선수의 부친은 낡은 트럭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김 선수를 뒷바라지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는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가 트럭으로 전국을 누비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셨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아버지께 새 차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자란 김아랑 선수가 성인이 돼 나인나인으로 부모님 건강을 챙긴다는 광고 컨셉은 발고 쾌활한 성격, 효심을 갖춘 김 선수와 제품의 특장점이 잘 맞아 떨어진다”며 “‘한국인 맞춤형 영양제’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나인나인이 이번 광고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나인나인 마케팅과 함께 “99세까지 건강하게”란 켐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다 28가지 영양 성분이
[FETV=임재완 기자] 무학은 열대과일 깔라만시로 만든 ‘좋은데이 깔라만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좋은데이 깔라만시는 무학 고유의 양조기술에 저온 냉각 여과 공법을 더해 깔라만시 특유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360㎖이고 알코올 도수는 12.5%다. 깔라만시는 신의 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레몬의 3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한 열대과일로, 최근 여성 소비자들에게 다이어트 과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좋은데이 깔라만시는 숙취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한 술이다”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경험과 색다른 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행복한 수요일’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행복한 수요일은 지난 2월부터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오피스, 산업체 등의 단체급식 점포에서 선보이고 있는 특식 제공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이색 메뉴를 선보여 단체급식장을 찾는고객들에게 소확행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메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메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 등 총 4종의 테마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사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종진(회사원, 31)씨는 “전문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퀘사디아가 점심 메뉴로 나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매주 수요일마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동료들과 기대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략마케팅팀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만족감을 느끼고자 하는 소확행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행복한 수요일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식당을 찾는 고객들이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