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3년 만에 국내에서 확진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와 관련, 동선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밀접접촉자 1명이 더 나왔다.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로 확진된 A씨(61)와 2m 이내 등 같은 공간에 있거나 환자의 가래나 분비물에 접촉한 밀접접촉자는 이날 오후 기준 22명이다. 첫 발표 당시 20명이었던 밀접접촉자는 환자가 공항에서 탑승한 리무진형 택시기사 1명과 입국 당시 환자가 탑승했던 휠체어를 밀어준 도우미 1명이 추가됐다. 일반접촉자는 440명으로, 추가 조사에 따라 접촉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재 질본은 환자의 동선을 확인하기 위한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추가로 접촉한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이 환자가 공항에 체류한 시간은 26분 정도로 조사됐다. 환자가 업무차 출장을 가서 머물렀던 쿠웨이트는 지금까지 보건당국이 지정한 메르스 오염지역이 아니었다. 쿠웨이트를 이날부로 메르스 오염지역으로 지정, 향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기준 질본 검역지원과장은 "쿠웨이트는 오염지역이 아니지만 환자는 두바이를 경유했기 때문에 검역 단계에서 조사 대
[FETV=임재완 기자] 3년만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나왔다. 이에 치료제 개발 현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메르스 치료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연구개발에 들어갔으나 아직 결실은 못 봤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과 진원생명과학 등이 메르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각각 개발 중이다. 일양약품은 지난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메르스 치료제 개발 업체로 최종 선정돼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정부 과제 수주 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메르스 DNA 백신(GLS-5300)을 개발하는 진원생명과학은 후보물질의 예방효과와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해 9월 1·2a상 임상을 승인받은 후 최근 첫 번째 임상시험 대상자 접종이 이뤄졌다.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GLS-5300은 미국에서 이뤄진 임상 1상에서 대상자의 95%에서 항체가 생성되
[FETV=임재완 기자] 폭염도 물러나고 어느덧 가을이 한 발짝 앞에 와있다. 폭염으로 나들이하기 힘들었던 시기가 끝났으니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것도 좋다. 차이나타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짜장면이다. 한국식 짜장면이 처음 만들어진 곳이 바로 인천이다. 1900년대 인천지역 화교는 2200여명까지 증가했다. 화교 집단 거주지인 인천차이나타운이 형성된 것도 이 시기다. 주로 산둥성 출신이 약 90%인 이 화교들은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고향 음식으로 짜장면을 즐겼다. 짜장면은 중국식 된장인 춘장에 캐러멜 색소와 돼지고기 등을 추가하며 변화 과정을 거쳐 지금의 맛과 모습으로 진화했다. 돈을 벌기 위해 인천에 온 산둥성 화교들이 고향 생각에 만들어 먹었던 짜장면은 이제 한국인들의 국민음식이 됐다. 100여년 전인 1910년대 짜장면을 처음 개발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공화춘’도 차이나타운에 있다. 중국 산둥지방 출신인 우희광 선생이 22살 젊은 나이에 ‘산동회관’이라는 상호로 첫 영업을 시작했다. 1911년 1월 청나라가 중화민국으로 바뀌며 공화춘으로 명칭을 바꿨다. 공화춘은 인천차이나타운을 대표하는
[FETV=임재완 기자] 죽이야기가 추석을 맞아 9월 죽데이로 명절 후유증을 날려줄 ‘속풀이 죽’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9월 죽데이 이벤트는 ‘나에게 꼭 필요한 죽 고르기’로 긴 추석 연휴로 인한 명절 후유증을 죽이야기 ‘속풀이 죽’으로 건강히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죽이야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명절 스트레스, 숙취, 기름진 음식으로 답답한 속을 풀어줄 수 있는 죽이야기의 추천 메뉴 세 가지 ‘매운맛 불낙죽’, ‘황태콩나물죽’, ‘낙지김치죽’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매운맛 불낙죽(100명), 황태콩나물죽(100명), 낙지김치죽(100명)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찾아오는 명절 후유증을 죽이야기 속풀이 죽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얼큰하고 시원한 죽이야기의 추천 메뉴와 함께 건강하게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하이트진로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호프타임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노인, 장애인, 아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경험한 사회복지사들이 각지 맡고 있는 일터로 돌아가 지금보다 더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묵묵히 주변을 돌아보는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실속에 건강까지 꽉!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로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감사의 마음과 정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실속 있는 소비성향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8종 세트로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준다. 제주감귤듬뿍 3본입 세트는 제주감귤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냈다. 설탕과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델몬트 페트 선물세트는 1.5ℓ용량 제품으로 행복(幸福)과 애정(愛情)이라는 한자 속에 과일의 이미지를 담은 포장재로 꾸몄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180㎖ 소용량 병에 12개씩 담았다. 프리미엄과일 주스 제품을 간편하게 한 번에 마실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 없는 중저가형 ‘델몬트 주스 선물세트’로 가족 건강까지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뉴오리진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몰에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을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은 2호점 런칭을 시작으로 푸드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커버하는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뉴오리진은 지난 4월,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콘셉트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뉴오리진이 판매하는 건강 식품의 원료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레스토랑 코너, 제품 판매와 상담 공간을 복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오픈 이후 일 평균 방문객 460명, 8월 말 기준 누적방문객이 8만 5000명에 달한다. 1호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픈하는 뉴오리진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은 서울 최대 유동인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롯데월드몰 4층 반디앤루니스 옆에 위치하고 있다. 2호점에서 고객들은 식품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호점에서 선보였던 제품 판매 코너, 건강 식품 컨설테이션 코너, 레스토랑 코너뿐 아니라 뷰티 컨설테이션과 신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 클렌징 체험과 핸드 컷팅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건강부터 라이프스
[FETV=임재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 하반기 약 3000명 채용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산업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채용박람회다. 제약·바이오 기업 채용 부스 47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 등이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한 취업준비생은 3400여명이다. 주최 측은 약 2000여명이 현장에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개막식에서 "올해 하반기 최소 113개 기업이 2천956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며 "상반기 3000여명을 포함하면 연간 채용 규모는 6000여명으로 지난해 3900여명에 비해 53%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정규직 비율은 94.9%에 달해 전체 산업의 정규직 비율 67.1%를 크게 웃돈다"며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일자리'로 대한민국의 일자리를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영
[FETV=임재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장애인 복지시설 ‘등대의집’에서 ‘2018 사랑 나눔 일일밥집’ 행사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등대의집 환경개선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6일 진행된 후원행사에 삼계닭 300마리를 후원했다. 교촌치킨이 지난 2014년부터 정기 후원하는 등대의집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등대의집 시설 이용자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후원했다”며 “교촌치킨의 경영철학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천호앤케어는 줄기세포 전문업체 메디포스트와 줄기세포 배양액 제품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사의 기술력과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천호엔케어는 유통채널과 영업력을 지원하고 홍보 및 판매 촉진 활동에 나선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또 양사는 줄기세포 배양액 스킨케어 제품인 '셀피움 럭쇼리 에디션 인텐시브 앰플'을 출시했다. 첸호엔케어는 신제품은 인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을 고농도로 함유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천호엔케어 대표는 "줄기세포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는 메디포스트와 협력을 계기로 고객들의 라이프 케어에 도움을 주는 건강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장영 메디포스트 전무는 "제대혈과 줄기세포의 잠재적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한 만큼 천호엔케어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