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림매일시장서 ‘제주일몰축제’가 개최한다. 제주한림매일시장 및 한림항 일대에서 오는 30일부터 3일간 ‘2016 HAPPY NEW 제주한림매일시장 제주일몰축제’가 열린다. 제주일몰축제는 제주의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제주에서만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준비됐다. 첫째 날에는 축제의 막을 올리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행사 및 옥돔미역죽, 해물코펠라면, 브로콜리주스, 백년초주스 등을 맛볼 수 있는 특화음식 품평회가 기획됐다. 2017년의 첫 날이자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참여 가능한 노래자랑과 한림매일시장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행사 추첨이 진행된다. 노래자랑과 경품행사도 준비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림지역의 아름다운 일몰이 성산지역 일출과 견줄 수 있는 제주서부해안 관광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이 신개념 간편식 ‘휘슬링쿡’ 신제품 2종을 21일 추가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사천식 고추잡채’와 ‘닭다리 연근조림’으로, 간편한 한끼 식사나 밥반찬, 술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휘슬링쿡 신제품 2종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중국과 일본의 대표 메뉴 중 엄선한 제품이다. 돼지고기와 피망, 버섯, 죽순 등 6가지의 야채를 넣어 두반장으로 매콤하게 볶아낸 제품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권(꽃빵)과 곁들여 먹으면, 중국 요리전문점에서나 즐길 수 있는 고추잡채 요리가 완성된다. 닭다리 연근조림은 국내산 닭다리살에 연근, 당근, 대파 등 각종 야채를 넣고 조려낸 후 유자과즙으로 풍미를 살린 일본 나가사키식 닭고기 요리다. 향긋한 유자향 속에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연근의 아삭함이 대비를 이뤄, 풍부한 풍미와 식감을 자랑한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청정원 휘슬링쿡은 국내 최초 CV시스템으로 갓 요리한 것 같은 신선한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간편식이다. 제품 용기 필름에 쿠킹밸브를 부착해, 열에 의한 원재료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제조공법을 사용했다. 제품명처럼 가장 맛있는 상태로 조리가 완료되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이하 ‘한식재단')은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유자와 고구마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고흥군 일원을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할 방침이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유자와 고구마’의 경우, 유자차, 군고구마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로, 특히 유자의 경우 일본·중국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겨울향기 : 유자와 고구마’의 팸투어는 19일부터 1박2일 동안 실시됐으며, 해남군의 고구마와 고흥군의 유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진행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월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음식컨텐츠를 활용한 음식관광테마의 선정 및 팸투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품격 있 K-Food 로드를 개척해 나아갈 것”이며 “아프리카TV, 음식관광전문가 등과의 협업이 음식관광 컨텐츠의 확산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과 해외 잠재 관광객들이 우리의 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정부3.0의 실현과 일하는 방식개선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
일본의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는 한국의 미래 소비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빨리 반영하는 곳이 바로 유통업체다.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일본의 컨슈머 업체 12곳을 방문했다. 푸드TV뉴스는 유진투자증권의 현장감이 듬뿍 묻어나는 탐방 보고서 등을 분석해 일본 식음료 관련 기업과 산업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기업의 원가절감, 마케팅, 그리고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합리적’ 프리미엄 소비 일본 소비자들에게서 볼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는 날이 갈수록 똑똑해지는 소비자라는 점이다. 이것 저것 제품들을 비교해보며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을 귀신같이 골라내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매력 어필게임이 점점 터프해지고 있다. 합리적인 소 비를 하면서도 나를 위한 좀 더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것이 관건이다. 즉, 프리미엄화와 합리적 소비가 적절히 결합된 신소비트렌드(합리적 프리 미엄 소비)가 형성된 것이다.
‘유민주의 친구네 식탁’은 거친 도시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인간다운 식사 시간을 갖고자 만나는 유민주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민주의 친구네 식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본방송), 밤 11시(재방송)에 방송된다.
‘유민주의 친구네 식탁’은 거친 도시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인간다운 식사 시간을 갖고자 만나는 유민주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민주의 친구네 식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본방송), 밤 11시(재방송)에 방송된다.
일본의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는 한국의 미래 소비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빨리 반영하는 곳이 바로 유통업체다.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일본의 컨슈머 업체 12곳을 방문했다. 푸드TV뉴스는 유진투자증권의 현장감이 듬뿍 묻어나는 탐방 보고서 등을 분석해 일본 식음료 관련 기업과 산업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기업의 원가절감, 마케팅, 그리고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일본, 세 명 중 한 명은 65세 이상 노인 지난 9월 기준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46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7.3%에 달했다. 특히 여성은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이 30.1%로 사상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했다. 여성인구 3명 중 1명이 65이상의 노인이다. 남성의 경우 65에 이상 의 인구 비중은 24.3%를 기록했다. 2040년 추정치 기준으로는 일본 인구의 36.1%가 노인이 될 전망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소비자들의 1/3이 시니
먹으면서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착한 지방 식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 영국의 한 일간지는 미국 건강주스 업체 대표이자 유명 헬스 전문가인 애니 로레스의 말을 인용해 ‘살 빼는데 도움을 주는 10가지 지방’을 소개했다. 착한 지방 첫 번째 식품은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중쇄중성지방(MCTs)을 포함하고 있어, 다른 오일에 비해 섭취하는 즉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에 축적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코코넛 오일은 몸의 신진대사 속도를 15% 가량 촉진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찔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식품은 아보카도다. 아보카도에는 단일불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돼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세 번째 식품은 야생 연어. 연어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100g 당 161kcal 정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식장에서 기른 연어와 야생 연어는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야생연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네 번째 식품은 인도식 버터인 기 버터(Ghee). 할리우드스타들이 커피를 마실 때 일반 크림 대신 올리는 버
중국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푸드TV뉴스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탐방 보고서 등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식료품 시장에 대한 분석 시리즈를 기획했다. 1. 급성장하는 중국 프리미엄 식품 시장 3. 중국인의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3.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삼립식품, 롯데푸드, 매일 유업) 순으로 중국시장 분석을 진행한다. ------------------------------------------------------------------------------- 오리온: 성장률 둔화에 대한 돌파구 존재 오리온은 지난 1994년 중국 제과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음식료업체 중 중국 사업 성과에 있어 가장 돋보인다. 현재 북경(1995년 설립)과 상해(1997년), 광주(2008년), 심양(2013년)에 생산공장이 있고 80개의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다. 현지 브랜드 ‘好麗友(하오리여우;좋은 친구들)’와 경쟁력 있는 제품 ‘초코파이’를 내세워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스낵,껌, 비스킷 등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현지 양과자 1~2위 업체로 자리 잡았다. 중국 제과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 중국 제과시장 내
국내 PB(Private Brand)시장은 NB(National Brand)의 훼손 없는 수준으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PB제품도 컨셉이 차별화되면 제조 식품사의 이익 증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일본 PB시장은 1961년 인스컨트커피에서 시작해 최근까지도 빠르게 성장했다. 일본 PB 식품시장은 처음에는 가격 경쟁력이나 구매 편의성이 소구 포인트였으나,이후 니치마켓 제품으로 차별성이 강조됐다. 또한 세븐&아이홀딩스가 2007년 ‘세븐프리미엄’으로 PB제품의 소구 포인트를 가격에서 가치로 전환하면서 PB시장이 좀 더 품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방문한 9개의 일본 식품회사는 모두 PB제품을 만들고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PB 식품은 보편화돼 있었다. 식품 대기업이 PB제품을 만드는 이유는 유통업체와의 관계 개선 이외에도 광고비와 판촉비를 줄이면서 가동률을 높이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인 NB와 겹치지 않는 카테고리 위주로 만들어 자기시장잠식(cannibalization)을 줄이고 있었다. 라면기업 니신의 경우 특정 유통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을 만들 때에는 니신이 아닌 상대적으로 브랜드력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