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은 목동 본사에 안테나숍인 염창역점을 오픈해 해외 진출의 모델 매장 역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염창역점에서 히트 메뉴인 ‘굽네 볼케이노’ ‘굽네 갈비천왕’, ‘굽네 고추 바사삭’ 등 오븐구이 치킨을 선보인다. 맛있는 치킨뿐만 아니라 신선한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 염창역점에서 판매하는 맥주는 급속 냉각기를 사용하지 않고 비어셀러를 통해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 상태로 저온 보관하기 때문에 청량감이 남다르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굽네치킨 염창역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염창역 부근의 굽네치킨 본사 1·2층에 자리했으며, 약 120평에 좌석 수 108석 규모다. 낮에는 자연 채광을 활용해 야외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밤에는 포인트 조명으로 빈티지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꾸몄다. 특히 매장 1층은 공장 느낌이 나는 팩토리형 게스트로펍 콘셉트로 꾸며져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기 좋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95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해외 진출 모델 매장인 염창역점을 발판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발효식품으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켜내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에서 김치 시장과 산업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푸드TV뉴스는 김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김치 시장을 점검한다. ------------------------------------------------- 김치 제조업체 900여개 치열한 경쟁…대기업이 B2C 시장 장악 김치제조업체 900여곳이 김치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에서 발간한 ‘2015년도 김치산업동향’에 따르면, 국내 김치 제조업체의 수는 약 900여개로 조사된다. 김치산업의 특성상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 많은 업체가 김치 시장에 진출했다. 경쟁자 수의 증가에 따라 관련 시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상품 김치 시장 규모는 약 1조 5천억원에서 2조원 사이로 추정된다.일반적인 가공식품과 비교해 시장 규모는 크지만 경쟁자의 수가 많아 김치제조업체의 평균 매출액은 약 23억원 정도로 크지 않다. 김치 시장은 B2C시장과 B2B시장으로 구분된다. B2C시장의 경우 전체 김치
SPC삼립이 맛과 중량을 개선한 스파게티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토마토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인 ‘갈릭&어니언 토마토 스파게티’와 그뤼에르 치즈와 생크림을 넣어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갈릭&치즈 크림 스파게티’ 2종이다. 특히 면 중량을 기존 제품 대비 18% 늘렸다. 갈릭&어니언 토마토 스파게티는 토마토의 신선한 맛을 더욱 살렸고, 갈릭&치즈 크림 스파게티는 소스를 배합하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내 치즈의 진한 풍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을 모델로 채택하고 패키지에 적용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에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품의 공급 안정과 농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6일부터 26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태풍 여파로 무, 당근, 양배추 등 일부 채소 가격이 높은 수준이고, 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올랐다. 쌀, 시설채소, 과일류와 계란을 제외한 축산물 등은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동절기 급격한 기상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급불안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수급안정대책반은 배추, 계란, 쇠고기 등 10대 주요 설 성수품의 공급 확대와 지자체 추진내용 등을 담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확정해 오는 10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 피자헛이 수제버거 바이트 2종을 한 판에 담은 프리미엄 피자 ‘수제버거 바이트 하프앤하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제버거 바이트 하프앤하프는 피자헛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은 수제버거 바이트 2종을 하나의 피자에 담은 것으로 '오리지널 수제버거 바이트'와 '할라피뇨 수제버거 바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수제버거 바이트는 고급 수제버거의 식재료를 엣지부터 토핑까지 얹어 피자 한 조각을 하나의 완벽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세트로 푸짐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수제 패티가 통째로 들어간 바이트의 모양이 마치 꽃이 만개한 듯 화려하게 펼쳐져 있어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피자헛에서 진행 중인 ‘프리미엄 3040 프로모션’ 혜택이 적용돼 방문포장 40%, 레스토랑 및 배달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내 최초로 국산 원유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우유 ‘아이펫밀크’를 출시했다. 아이펫밀크는 개와 고양이의 특성 및 건강을 고려해 서울우유중앙연구소와 수의사들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됐으며,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별도의 펫밀크 전용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반려동물은 체내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없기 때문에 일반우유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반면, 아이펫밀크는 서울우유의 특별한 제조공법으로 유당을 분해하여 소화 흡수가 용이하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영양소 함유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은 물론 소화 흡수에 좋은 ‘락토프리’,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눈 건강을 위한 ‘타우린’,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카추출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생리활성 비타민이 첨가돼 있어 모든 연령의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추천된다. 또한 캡파우치 형태의 소용량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분할 급여도 용이하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과 동시에 고품질 건강식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증가로 국산 원유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우유를 출시했다”며 “수입 제품이 주를 이루던 펫밀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겨냥해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만~4만원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설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설 대비 물량을 8% 수준 늘린 총 250여종, 736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인 ‘스팸’을 중심으로 ‘백설 고급유’, ‘비비고 토종김’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보다 33% 이상 물량을 늘려 설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만원 이하’ 중저가에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 병과 파우치로 구성된 ‘한뿌리 인 ·홍 ·흑삼’, ‘한뿌리 건강즙, ‘비비고 김스낵’ 등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집중했다. 캔햄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스팸 8호와 스팸스위트1호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
거창사과원예농협이 CJ프레시웨이와 거창사과 베트남 독점 수출계약을 맺고, 거창딸기 또한 협상 중에 있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거창 농특산물의 향후 전망이 밝아졌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지난해 12월 3일 베트남 호치민시로 거창사과를 수출한 이후, 현지 소비현황을 살피고자 12월 26일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다시 호치민시를 방문하였다. 윤수현 조합장을 비롯 직원 2명, 생산농가 3명과 함께 CJ프레시웨이 베트남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호치민시의 농산물 유통환경 및 수출판로에 대해 상담을 마친 후, 매장을 방문하여 품질 및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최상급 품질의 거창사과의 소비호응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매장 관계자 역시 좋은 품질의 거창사과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일정동안 윤수현 조합장은 CJ 관계자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CJ와 거창사과 독점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신년 첫 수출로 5Kg 최고급 사과 900세트를 주문 받았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관계자는 “중소규모 수입업체들과의 거래를 통한 시장분산이 아닌 우수한 품질의 거창사과를 CJ와 독점 계약해 ‘거창사과’ 브랜드차별화 전략으로 거창사과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채소 가격 상승하면서 ‘건조 채소’가 주목 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조채소 제품들의 판매가 늘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건조채소 상품이 아닌, 여러 가지 소재를 믹스한 제품이나 한 봉지의 제품으로 쉽게 반찬을 만들 수 있는 상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예전과 동일한 상품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와 상품의 타깃에 맞춰 개량한 것들이다. 특히 올해는 채소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보존이 쉬운 건조채소의 판매가 늘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를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콩, 팥 등이 모두 흉작으로 가격인상이 이뤄졌다. 해산물은 중국에서 미역 생산량이 크게 줄고 국내에서도 김과 톳의 생산량이 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건조채소 중 특히 무말랭이 등이 채소가격 급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원래 건조식품은 가공도가 낮아 차별화가 어려운 상품이지만, 최근 들어 각 도매상 및 제조업체에서는 각각의 특색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가격뿐 아니라 상품의 스토리로 호소하거나 산지와의 연계를 강화한 상품개발 등도 보이고 있다. aT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소비
삼양식품이 지난해 11월 시판한 김치찌개면의 용기면 버전 ‘큰컵 김치찌개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김치찌개 맛을 잘 살린 국물과 건조 김치, 마늘 슬라이스, 햄 후레이크로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김치찌개면을 용기면으로 만들었다. 삼양식품 측은 “주로 편의점을 이용하는 젊은 소비자 중 집밥을 그리워하거나 혼밥, 혼술을 즐기는 고객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겨울방학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여행시즌에 출시돼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큰컵 김치찌개면은 면, 스프, 후레이크로 구성됐다. 한편 삼양식품은 4일부터 10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제품 체험시식단을 모집한다. 당첨된 30명에게는 신제품 체험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체험 후기를 선정해 ‘삼양 스페셜 박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