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헛개나무를 소재로 한 ‘헛개로 확 깨는 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헛개로 확 깨는 껌은 새해 들어 잦은 술자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헛개나무 추출 분말(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F)과 자일리톨을 함유한 사각형 모양의 코팅껌이다.헛개나무열매에는 간 건강에 좋은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들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헛개로 확 깨는 껌은 둥근 통 모양의 용기에 들어있어 책상이나 자동차에 두고 편리하게 씹을 수 있다. 이 껌에는 자일리톨과 멘톨향도 들어있어 입안에서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해줘, 술자리를 앞둔 직장인뿐 아니라 입안이 텁텁한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 제품은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기 위해 껌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운전 중 졸음 방지를 위해 껌을 씹는 사람들에게도 호응이 예상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얼큰한 짬뽕 삼각김밥인 ‘교동반점짬뽕밥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국 5대 짬뽕집으로 유명한 강릉교동반점과 업무 제휴를 맺고 ‘PB강릉교동반점짬뽕’ 라면에 이어 짬뽕 맛을 구현한 이색 삼각김밥이다. 매콤한 짬뽕소스로 버무린 비빔밥에 돼지고기, 오징어, 양배추 등을 고추기름에 볶아 토핑해 교동반점 특유의 맛있게 매운 맛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매운맛 삼각김밥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구성비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운맛 삼각김밥의 1월 매출 비중은 45.5%의 매출 구성비를 보였지만 무더운 날씨의 7월에는 39.2%의 구성비를 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먹거리가 편의점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 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죽도시장에서 회를 비롯한 해산물을 먹은 관광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9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펜션에서 A씨(54) 등 8명이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결혼식 하객으로 포항을 방문한 이들은 이날 점심시간 무렵 지역의 한 재래시장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새해를 맞아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수산식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선물세트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상품은 6차 산업 우수상품, 유기농 인증상품과 식품명인들의 전통식품 등 특별히 엄선한 약 200여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중 150여개의 상품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소비 행태를 감안해 5만원 이하로 구성됐다. 주요 판매 상품은 무항생제 한우갈비, 사과·배 등 과일류, 전복·굴비, 옥돔 및 잡곡, 한과, 나물, 건강음료 등으로 시중가격 대비 약 15~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주문은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우수 농가의 홍보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과 제휴 판매사인 CJ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주문 가능하며, 23일 오전까지 주문 할 경우 설 이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기업 및 단체 고객을 위한 사전 예약도 받고 있으며, 예약 시 추가적인 할인 혜택과 명함, 감사카드 동봉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aT 관계자는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부산시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유통업체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축산물의 수요증가에 따라 국내산으로 둔갑 우려가 있는 수입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군 주관 단속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추진된다. 총 6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합판매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설 제수용품의 판매 및 구입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등에서 고사리·도라지·곶감·밤·소고기·돼지고기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의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18일부터 20일까지(3일간) 시 및 구·군 직원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군 담당자 회의를 갖고 관련법령 및 현장단속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 거짓표시(농축수산물 판매·가공업소)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사항은 관할 경찰서에 고발 및 행정처분하도록 하는
코카콜라가 2017년 새해를 맞아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는 라벨의 한쪽을 뜯어 라벨을 풀은 후 그 안에 달린 끈을 잡아당기면 라벨이 풍성하고 예쁜 리본으로 변하는 제품이다. 별도의 포장 필요 없이 제품 라벨이 리본이 되어 선물처럼 변하기 때문에 새해를 맞아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에게 건네기 좋다.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바 있다.코카콜라는 이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매개체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됐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코카 콜라 리본 패키지는 소비자들에게 코카-콜라 본연의 짜릿한 맛뿐 아니라, 일상의 반복되는 순간을 특별하게 즐기는 경험까지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카 콜라 리본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짜릿하고 행복한 2017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U가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시리즈 상품들이 해당 카테고리 전체 매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HEYROO BIG 요구르트’는 후속 상품들도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요구르트 매출의 25.4%를 차지했다. ‘프리미엄주스’ 역시 CU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다. 해당 시리즈는 2014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15년 기존 운영 상품에 블루베리, 망고 등 3종을 추가하면서 냉장주스 전체 매출 중 무려 34.5%까지 비중이 늘었고 2016년에는 39.7%까지 증가했다. ‘자이언트 떡볶이’는 잇따라 출시된 ‘자이언트 라볶이’와 ‘자이언트 빨간 순대’까지 크게 히트하며 출시 이후 냉장간편식 총 매출의 3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시리즈 상품은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는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인기 시리즈 상품이 포함되어 있는 요구르트, 냉장주스, 냉장간편식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3.9%, 18.2%, 22.9% 신장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히트 상품과 연계된 시리즈 상품의 경우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고객 다른 신상품에 비해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수월하다”며, “
과일이나 채소, 모유 등에 들어있는 천연 항산화물질이 비알콜성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키위나 파파야, 셀러리, 파슬리, 콩 등 과일, 채소와 인간의 모유에서 발견되는 천연 항산화제인 피롤로퀴롤린퀴논(PQQ)이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인 카렌 존셔 박사는 “쥐 실험에서 비만인 어미 쥐의 임신과 수유기간 동안 항산화제를 먹인 결과, 새끼 쥐에서 지방간 증상과 후에 비알콜성 지방간을 발생시키는 손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은 성인의 20~30%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비만인 성인 60%에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간은 심혈관 질환, 2형 당뇨병,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존셔 박사는 “비만인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18세 이하의 비만한 어린이 약 3분의 1에서 지방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는 비만인 임신부에게 임신과 수유 기간에 항산화제를 섭취하게 했을 때 아기의 비알콜성 지방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한 ‘루스터 컬렉션’ 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유년의 정(丁)은 불의 기운을 상징하며 유(酉)는 닭을 의미한다. 이에 올해는 붉은 닭의 해다. 예로부터 붉은 닭은 부유와 다산 등 길조의 의미가 있어 액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준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정서를 반영해 투썸플레이스는 붉은 닭을 모티프로 텀블러, 머그컵, 파우치 등 한정판 MD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피규어, 깃털 패턴 등 제품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텀블러는 닭과 병아리가 함께 노니는 귀여운 디자인의 ‘루스터 텀블러’, 깃털 이미지를 패턴화한 ‘패더 텀블러’ 2가지 종류를 선보였다. 커피 혹은 차를 넉넉히 담을 수 있는 ‘패더 머그컵’은 컵 뚜껑에 닭 모양의 작은 피규어가 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손잡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더했다. 입체적인 깃털 패턴이 돋보이는 작은 가방인 ‘루스터 파우치’는 100% 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동원F&B는 실속 있는 가격에 건강까지 담은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올 설은 ‘김영란법’ 시행 후 맞는 첫 명절로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동원F&B는 설 선물세트 전체 물량 중 판매가 5만 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해 약 10% 이상 늘렸다. 특히 판매량이 많은 참치세트와 복합세트의 물량은 각각 16%, 20%씩 늘렸다. 중저가 가격을 통한 ‘실속’과 함께 영양이 풍부한 참치캔과 저염캔햄, 고급 김을 통해 ‘건강’도 담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원F&B는 참치캔, 캔햄, 식용유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복합선물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양반김 선물세트’와 함께 연어캔, 골뱅이캔 등을 담은 이색 선물세트, ‘동원 건강참치 명작 100호’ 등 고급 선물세트 등도 선보인다. 가장 많은 판매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5만 원 이하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 동원스폐셜 5호 등이 있다. ‘천지인 홍삼’과 ‘GNC’ 브랜드를 통해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