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성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축이 있다. HD현대는 그 축을 ‘리더십 전환’에서 찾고 있다. 최근 HD현대는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기선 회장 체제로 전환하며 조선·기계부문 중심의 인사 변화를 단행했다. FETV는 이번 인사를 통해 HD현대가 세대교체를 넘어 어떤 전략과 시너지로 새로운 성장 국면을 준비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지난 24일 실시한 2025년도 임원인사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계열사 조직 안정화와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밸류업이 이번 임원인사의 주요 목적에 포함됐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는 지난 17일 진행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부사장 7명 ▲전무 20명 ▲상무 53명 등 총 80명이 승진했다. 전년 대비 6명 증가한 규모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 기술·영업 역량을 중심으로 한 인물이 대거 승진했다. HD현대중공업에서는 류홍렬 기술본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미국 조선시장과
[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Asia Pacific LNG Connect)’ 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글 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비즈니스 포럼이다. 오는 28~31일까지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에너지 협력 의지를 직접 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6개국 10개 에너지 기업의 리더들은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의 사회에 따라 아태지역의 에너지 안보, 가격경쟁력, 에너지 공급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1에서는 AI 혁신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원전의 경제성을
[FETV=이신형 기자]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289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2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32% 증가했다. 한화오션이 3분기 매출 3조234억원, 영업이익 2898억원, 당기순이익 269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8%, 2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2%, 1032% 증가했다. 한화오션 측은 2주간 이어진 하계 휴가와 사고, 임단협 등 인한 일회성 요인에 의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선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2조4639억원의 매출과 744% 증가한 30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LNG선 위주의 제품 믹스 개선 지속으로 두 자릿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러·우 전쟁,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글로벌 조선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추세지만 LNGC 6척, VLCC 12척, 컨테이너선 13척 등 총 31척, 약 60억4000달러 규모 수주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수선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3750억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전년 대비 13.5% 감소한 3분기 영업이익 639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261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 당기순이익 38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철강사업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320억, 순이익은 3030억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연결 영업이익 개선이 이뤄졌다. 철강사업은 지난해 4분기 저점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되는 추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철강제품 판매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가동률 회복과 함께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포스코 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영업이익 5850억원,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해 수익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양극재 판매량 증가 및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 환입 등으로 3분기 적자폭이 축소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월 준공한 전구체 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양극재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증
[FETV=이신형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23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한 해의 DX 성과를 공유하는 'AI·BIG DAT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 영역의 DX 확산을 주제로 총 131건의 과제를 접수했다. 그중 33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강현 사장과 임직원, 우수과제 발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터 발표와 성과물 시연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원료하역부두 선석계획 최적화 가이던스 개발'은 선박의 위치와 접안시간을 효율적으로 배정해 항만 운영비용을 최소화한 사례다. 이 가이던스를 적용할 경우 다양한 제약조건 속에서도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작업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또 '해외법인 분석 리포트 자동화' 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외법인 데이터 분석과 법인별 상세 리포트 생성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시간을 90% 이상 단축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SPOT)'이 안전관리 혁신사례로 소개됐다. '스팟'은 자율주행 기능 및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기술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이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퓨처 테크 포럼에는 정기선 회장을 비롯한 HD현대 임직원,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지멘스 등의 포럼 연사, 조선업계 관계자, 학계 관계자, 정부 및 군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기조연설을 맡아 혁신 기술을 통한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당부했다. 정기선 회장은 “인공지능(AI)은 선박의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 제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긴밀한 글로벌 혁신 동맹(Global Alliance of Innovation)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HD현대는 첨단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의 해양 르네상스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기선 회장은 ▲AI 혁신 기술 ▲생산성 향상을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괌 노선' 재운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서울 인천~괌 노선은 재운항 당일 탑승률 99.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에어서울 김동석 안전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운항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인천국제공항 276번 게이트에는 괌 콘셉트의 포토존과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여행에 활력을 더했다. 기내에서는 에어서울의 이벤트 비행 전담 팀 ‘민트스타’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게임을 진행하고 어린이 승객에게 에어서울 자체 제작 굿즈와 어린이 음료를 선물하며 탑승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해양스포츠, 골프, 러닝, 쇼핑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괌은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여행지인 만큼 재운항 당일 특히나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인천~괌 노선은 매일 저녁 7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하고 귀국편은 오전 5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성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축이 있다. HD현대는 그 축을 ‘리더십 전환’에서 찾고 있다. 최근 HD현대는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기선 회장 체제로 전환하며 조선·기계부문 중심의 인사 변화를 단행했다. FETV는 이번 인사를 통해 HD현대가 세대교체를 넘어 어떤 전략과 시너지로 새로운 성장 국면을 준비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단행한 사장단 인사에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과 기계 HD현대의 두 핵심 축을 상징하는 인사들의 동반 승진으로 정기선 회장 체제의 ‘투트랙 리더십’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지난 17일 진행된 HD현대의 사장단 인사에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두 인물 모두 1961년생으로 HD현대의 주요 계열사에서 주요직을 맡으며 40년 가까이 근무해온 탄탄한 경력의 내부 인사로 평가된다. 이상균 부회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생산 부문을 시작으로 HD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와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를 거쳤다. 202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헌팅턴 잉걸스와 ‘상선 및 군함 설계·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은 ‘APEC 2025’가 개최되는 경북 경주의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사장과 에릭 츄닝(Eric Chewning) 헌팅턴 잉걸스 전략 개발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 해군이 새롭게 개발 중인 차세대 군수지원함은 작전 해역에서 전투함에 연료 및 군수 물자를 제공하는 함정이다. 기존 보급함보다 기동성이 높고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해 미 해군의 보급 및 물류 능력 현대화 전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MOA에 따라 양사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 및 건조에 협력하고 나아가 상선과 군함 분야 전반에 건조 비용과 납기 개선을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미 해군은 최근 차세대 군수지원함의 개념설계를 위한 입찰공고를 낸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1987년 뉴질랜드에 군수지원함 ‘엔데버’함을 최초로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 군수지원함인 ‘아오테아로아’함도 2020년 성공적으로 인도한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로보틱스가 24일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산업은행과 KY PE는 9.1%에 해당하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KT로부터 5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당시 5000억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8000억원으로 증가해 5년 만에 약 4배 상승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을 40년간 유지해 온 국내 로봇 시장 매출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AI 기술 역량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산업은행은 현재 ‘국민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봇 시장의 미래 전망도 밝은 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84조원에 이른다. 연평균 성장률은 9.9%에 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