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지난 29일 장인화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그룹 경영 계획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부문별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성과를 수치로 입증해 확실한 실적 반등을 이뤄내기 위한 전략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분기별로 열리는 포스코그룹 경영회의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 그룹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장 회장은 글로벌 무역장벽 심화와 저성장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언급했다. 또 장 회장은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도 높은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경영 목표를 뛰어넘는 압도적 성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선 철강은 구조적 원가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다. 올해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착공과 광양 전기로 준공 등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美 루이지애나 제철소
[FETV=이신형 기자] 지난해 중장기 사업 전략으로 친환경 전환을 예고한 기아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HEV(하이브리드)·IC(내연기관) 차량 판매 증가와 관세와 인센티브 부담 등이 커진 환경에서 전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현실적인 판단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2025년 연간 기준 매출 114조1401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대수가 역대 최다인 309만7000대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영향과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28.3% 감소하며 외형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둔화가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기아는 수익성의 핵심 축이 북미 시장임을 명확히했다. 지난 28일 열린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승준 재경본부장 전무는 “북미 시장의 경우 기아의 가장 큰 수익모델인 텔루라이드 12만7000대에서 17만7000대까지 증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형 SUV 증량을 통해 관세와 인센티브 부담을 흡수하겠다는 계산으로 가격 인상보다는 물량과 믹스를 통해 손익을 방어하겠다는 선택이다. 또 김 전무는 “기아 손익의 많은 부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LG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2, Positive(긍정적)에서 Baa1, Stable(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2월에는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Stable(안정적)에서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 지난해 10월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역시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무디스는 “지난해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됐고 향후 1~2년 내 실적 반등에 따른 추가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며 “LG전자가 지분 36.7%를 보유한 관계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LG전자의 EBITDA(상각전영업이익) 대비 부채비율이 2024년 2.4배에서 2025년 2.1~2.2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와 부채 감소로 향후 1~2년 내에는 1.7~1.9배까지 개선될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25년 연결기준 ▲도매 판매 413만8389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 ▲경상이익 13조8419억원 ▲당기순이익 10조36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관세 영향 등 비우호적인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발표한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 +5.0~6.0%, 영업이익률 6.0~7.0%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며 "2025년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6.3 %, 영업이익률은 6.2%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025년 4분기 별도로는 ▲도매 판매 103만3043대 ▲매출액 46조8386억원(자동차 36조5903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2482억원) ▲영업이익 1조6954억원 ▲경상이익 1조6660억원 ▲당기순이익 1조184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의 경우 컨틴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창사 이후 첫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주주 배당의 경우 직전 년도 대비 35%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관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앞서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을 이행하며 단기적 주주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로 밝혔다. 매입 물량은 이사회 전날인 28일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90만5083주 및 우선주 18만9371주 상당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지난해 말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발표한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정책 이행의 일환이다.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에는 주로 임직원 상여 지급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 76만1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는 올해 주주총회 승인 이후 전량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25년 연결기준 ▲도매 판매 413만8389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 ▲경상이익 13조8419억원 ▲당기순이익 10조36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관세 영향 등 비우호적인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발표한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 +5.0~6.0%, 영업이익률 6.0~7.0%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 2025년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6.3 %, 영업이익률은 6.2%로 집계됐다. 2025년 4분기 별도로는 ▲도매 판매 103만3043대 ▲매출액 46조8386억원(자동차 36조5903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2482억원) ▲영업이익 1조6954억원 ▲경상이익 1조6660억원 ▲당기순이익 1조184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의 경우 컨틴전시 시행 불구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의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DS부문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000억원 증가한 93조8000억원(9% 증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000억원 증가한 20조1000억원(65% 증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연구개발비에 10조9000억원, 2025년 연간으로는 역대 최대인 37조7000억원을 투입해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보면 먼저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매출 44조원, 영업이익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FETV=이신형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7조4720억원, 영업이익 50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 2.5%, 10.6%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404억원을 달성했다. 연간으로 보면 2025년 총 매출액은 29조5664억원, 영업이익은 2조7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4.1%, 18.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0%, 당기순이익은 1조7347억원으로 경영지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초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한 실적 가이던스 이상을 달성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가이던스는 매출액 28조원∼2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1조9000억원 수준이었다. 사업별로 보면 물류 영역에서 4분기 2조5336억원의 매출액과 16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10조825억원, 영업이익 753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늘고 영업이익은 9% 감소했다. 글로벌
[FETV=이신형 기자] 대한조선은 이달 초 신규 고객사들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4척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 28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동일 선종 2척을 2500억 규모로 추가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이번 1월 글로벌 수에즈막스 시장에서 대한조선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라며 "한달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11척 중 대한조선이 6척을 수주하면서, ‘수에즈막스 디펜딩 챔피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대한조선은 새해 초부터 이어진 수주 랠리로 일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수주 잔고 약 30척,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9년 1월과 5월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 진기봉 영업실장은 “글로벌 선사들 사이에서 ‘수에즈막스는 대한조선이 가장 잘 만든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기존 선주들로부터 재발주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골 선사들과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수에즈막스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최영일 부사장, 생산지원담당 정원대 부사장, 현대차노조 이종철 지부장, 이창민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안전체험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H-안전체험관은 울산공장 부지 내에 설립될 연면적 280평 규모의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증강현실(AR)과 홀로그램, 특수 효과 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물론이고 국내 안전 체험관 중 처음으로 울산공장의 실제 생산 현장과 위험 상황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생생히 구현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웰컴존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6개 구역에서 실제 사례 기반의 안전 사고 콘텐츠를 체험해 안전 의식 내재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 중 세이프티존에서는 특수효과 기술을 활용해 연기가 가득한 화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사고체험존에서는 눈 앞에서 실제 크기의 지게차 충돌 시뮬레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개관 이후부터 연간 2만여명에게 몰입형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안전체험관은 최고 수준의 안전을 향한 현대차